스벅황금호구2019. 2. 28. 17:41
오랜만의 스벅 리뷰네요. 

스벅에서 모닝박스라는게 생겼네요. (원래 있었나?..)

open ~ 11 시 사이에 구매하면 별 2개를 추가 적립해줍니다. (~3/4까지)



종류는 사진의 5개 입니다. but 매장의 상황이 항상 5개가 있는게 아니라..

제가 갔을때는 바질 펜네, 잉글리쉬 머핀, 햄 에그 크레페 이렇게 3개만 있었습니다. 

참고로 스벅 앱에서 사이렌오더로 매장 설정하면 어느게 재고가 있는지 미리 확인이 가능합니다. 

음료는 그럴일 없는데 푸드류는 어느매장이던 모든 종류를 재고가 다 있는경우가 별로 없어요. 


여튼 멕시칸 브리또가 먹고 싶었는데 재고가 없었어요. ㅠㅠ

잉글리쉬 머핀도 괜찮아 보이긴 해요. 

근데 던킨이나 맥날에서 세트로 훨씬 싸게 먹을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아쉽습니다. 

스벅은 모닝세트는 5900원 이니까요..


솔직히 가격만 따지고 보면 밥 한끼 가격이라 가성비 망이죠. 

그러나 저에겐 스벅 50% 할인카드가 있기 때문에.. 저는 괜찮습니다. 


여튼 저는 햄에그 크레페를 선택했습니다. 



새우도 있고 브로컬리도 하나 있는게 건강식 느낌입니다. ㅎㅎ



칼로리도 266 cal 밖에 안하네요. 아마 5개 중 가장 적을 듯 합니다.  

먹고나서 포만감은 적겠지만




 항상 느끼는 거지만 스벅 푸드류는 거의 실패가 없네요. 

 햄에그 크레페 별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단 괜찮아요. 

 특유의 크레페 향기가 잘 안어울리는 듯 하면서도 거슬리진 않네요. 

 but 감자 샐러드는 걍 그렇네요. 



 사진은 샐러드가 참 푸짐해 보이게 나왔습니다. 




이상 스타벅스 신메뉴 모닝박스 의 후기 끝

반응형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리뷰2019. 2. 26. 22:23

얼마전에 배럴 스윔위크라고 해서 수영용품을 세일 했죠. 

사용하던 드라이백이 찢어져서 드라이백을 살까 고민했습니다만.. 

최근에 수영장 다니기 시작해서 풀백이 더 필요할 거 같아서 풀백을 질렀습니다. 


50% 세일해서 8700 이구요. 여기에 택배비 2500 

택배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조금 커서 아쉽긴 합니다.



큰 택배 박스 안에 이런 작은 박스로 왔네요. 

왜 제눈엔 bag 이 blog 로 보이는 거죠..



펜까지 담아주는 센스. 

처음엔 왜 펜이 있나 싶었는데 가방에 이름쓰라고 들어있는 거였네요.  




  상품이미지에 비해 크기가 꽤 크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는데 크긴 큽니다. 

  배럴데이 때 샀던 오리발을 넣어봐도 넉넉합니다. 



빨리 수영하러 가고 싶어지네요. ㅎㅎ

반응형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운동 건강 식단2019. 2. 25. 13:53
다이어트나 운동 식단에 관심있는 분들은 퀴노아 Quinoa 에 대해서 이미 아실겁니다.

원산지가 페루 등 남미이고(미국산도 많이 있긴 합니다..) 가격도 높은 편이라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먹는 편은 아닙니다.


저는 jeff 같은 외국의 운동 유튜버의 영상을 통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 1. 퀴노아 효능

다른 곡물 보다 단백질 함유량이 높습니다. 쌀과 보리의 2배 입니다. 
다만 곡물중에서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것이지 육류와는 당연히 비교 불가입니다. 
식물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complete protein 을 함유하고 있어서 채식주의자 에게는 필수입니다. 

긔외 다수의 영양소가 있구요. 

천천히 흡수되서 혈당을 서서히 올리는 특징 등은 현미 같은 통곡물의 특징이니까 특별한 것은 아니구요..

가만히 분석해보면 좋은 곡물이긴 한데 일반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곡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니까요.

다만 저의 어머니는 고기를 안드셔서 어머니 한테는 적극 권장해야겠습니다. 




- 2. 어디서 구할수 있나  

검색해보면 온라인 몰에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배송비가 아까워서 소량으로 구입할 수 있는 오프라인 몰을 찾아 봤습니다. 

이마트에도 있긴 합니다. 다만 가격이 조금 비쌌구요. 

서울역 롯데 마트에 저렴한 가격으로 있길래 사보았습니다. 





- 3. 퀴노아 밥 만들기 


두 컵 분량의 퀴노아를 담는다.





물로 헹군다. 




냄비에 담아 참기름 이나 오일을 살짝 두르고 약불에 볶습니다.

퀴노아가 참기름을 흡수해서 풍미가 더 좋아집니다. 




타지않게 약불에 3~5 분 정도만 볶습니다. 




물은 1:1.5 에서 1:2 정도 비율을 추가합니다. 



취향에 따라 소금, 후추 등을 추가. 

어떤 분은 큐민을 넣기도 하네요. 


나머지는 밥 할때랑 같아요. 

중불에 15분 정도 놔둡니다. 



저으면서 물의 양을 보고 더 추가 할수도 있구요..


물이 많이 줄어들면 약불에 놓고 10분가 뜸을 들입니다. 




짜쟌~ 완성




맛 평가 :


저도 처음 퀴노아 로 밥을 만든거라 이게 제대로 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식감이 예상과는 다르네요. 

오트밀은 찰기가 있는데, 퀴노아는 찰기 하나 없고 푸석한 느낌입니다. 

퀴노아만 밥처럼 먹기는 힘들것 같구요.  

샐러드 위에 추가하거나 고구마 밥 등으로 다른 음식에 추가해야 맛있게 먹을것 같습니다. 

맛으로 먹는 곡물은 아니지만 맛이 없으면 안먹게 되니까요..


반응형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단어장2019. 2. 22. 16:05

그냥 외국 운동 영상들 보면서 모르는 단어들 정리해 놓은 겁니다.



pelvis

골반
adductors 내전근
oblique 사근
stationary 움직이지않는
transverse 횡근, 가로지르는
abdominus 복근
spinal 척추의
spine 척추
postural 자세의
eccentric contraction 등장성 수축
concentric contraction 신장성 수축
muscle hypertrophy 근비대
trinity 삼위일체
serratus anterior 전거근
protraction 내뻗음
sobering 번쩍 정신이 들게하는
lumbar 요추의
sagittal 화살모양의



eccentric 은 사전에 별난, 괴짜의 뜻으로 나오는데 eccentric contraction 은 별난 수축이 된다.

eccentric 의 ec 의 어원이 중심, 정상에서 멀어진의 뜻이므로 밖으로 뻗는 수축으로 이해하면 될듯



반응형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Travel/발리 2019022019. 2. 21. 15:37

지난번 포스팅은 발리에서 서핑하기, 어느 곳에서 배울까? 를 알아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꾸따의 특징과 발리의 다른 포인트

그리고 어떤 파도가 좋은 파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왜 꾸따 인가? 꾸따 특징


  발리에는 좋은 서핑포인트가 많이 있습니다. 

  거의 섬의 전 지역이 서핑 포인트 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초보자에게 적합한 서핑 포인트는 많지가 않습니다. 

  초보자는 바닥이 모래인 비치브레이크가 부상의 위험도 적고 적합합니다. 



출처 https://kimasurf.com/


  아래 지도를 보면 비치브레이크인 포인트가 몇 없습니다. 

공항 밑에 짐바란 지역, 꾸따가 정도 만이 비치브레이크로 표시되어 있네요.  


  초보자는 화이트웨이브라는 거품파도위에 올라타는 연습을 하는데 

  꾸따는 1년 내내 그정도 파도는 있습니다.

(물론 제가 1년 내내 있어본건 아니지만 로컬 서퍼에게 전해 들었습니다.) 

  그러니 쓰나미 정도가 오지 않는 이상 물때만 맞춰서 오시면 언제나 서핑은 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린웨이브라고 하는 깨지지 않은 파도를 타기에 꾸따는 다른 곳에 덜 매력적입니다.



◎ 꾸따 이외 유명 서핑 포인트 


  유튜브에 발리의 서핑 영상을 거의 매일 올리는 채널이 있는데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zcQOTuXYGuCvTekySb_CeQ

  자주 올라오는 포인트는 아래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 canggu                      

  ▶ Impossibles                  

  ▶ Padang padang, Uluwatu

 ▶ Keramas                    



◎ 기타 파도 관련 간단한 상식들


- Tide chart


아까 꾸따에서 서핑은 언제나 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매일 파도가 있다고 했지 24시간 내내 할수 있다고 는 안했습니다. 

 현지의 강사들은 파도 차트를 보면서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파도가 있는 시간에 강습을 합니다. 


출처 https://kimasurf.com/


위에 tide chart 는 2018년 4월 자료입니다. 

제 인스트럭터였던 와얀도 저 차트를 보고 저에게 강습시간을 알려줬습니다. 

표를 보시면 가로축이 시간이고 세로축이 날짜 입니다. 

4월 1일에는 11시에 파도가 2.5m 로 제일 높네요. 


- 비치브레이크, 리프브레이크


비치 브레이크는 바닷물이 밀려오면서 모래바닥을 만나면서 파도가 깨지는 것을 말합니다.

리프 브레이크는 바닷물이 모래바닥이 아닌 산호초, 암초 등을 만나면서 깨지는 것을 말합니다. 

해저면으로 파도를 구분하는 것은 파도 성질이 해저면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초보자에게는 꾸따같은 비치브레이크 가 적합합니다. 

물론 꾸따에도 잘타는 사람이 있긴 있습니다만.. 

유튜브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퍼포먼스 영상들은 리프 브레이크에서 찍은 것들 입니다. 



- 레프트/ 라이트 핸드 브레이크


아까 위에 서핑 포인트 맵을 보면 파도가 깨지는 그림에 right, left 가 써있죠?

파도는 peak 에서 한쪽으로 깨지게 되어있습니다. 양쪽으로 깨지기도 하죠. 


아래는 left hand break point 입니다.


아래는 right hand point break 입니다.


지형적 특성상 파도가 저렇게 깨지는 군요.


- 오프쇼어윈드, 온쇼어윈드


바다에서 해안쪽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on shore wind (해풍) 라고 합니다. 

해풍이 있는 날은 파도가 모양이 만들어지는 것을 방해해서 서핑에 최악인 날입니다.

반대로 해안가에서 바다로 부는 off shore wind(육상풍) 이 서핑에는 좋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Travel/발리 2019022019. 2. 21. 14:15


본인도 서핑에 대해서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초보입니다..

서핑여행을 준비하고, 다녀와서 알게 된 것들 느낀바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문성에 대해서는 조금 떨어질수 있는 글이기에 혹시 틀린 정보나 

수정할 것이 있으면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서핑 고수님들




누구한테 배울 것 인가 


발리에서 서핑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면 그 다음은 어디로 가서 배울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죠.

크게 세가지의 옵션이 있습니다. 


▶ 비치보이       

▶ 한인 샵, 스쿨  

▶ 외국인 샵, 스쿨


누구를 선택하는 가는 본인의 취향도 있겠지만 자신의 서핑의 목적이 무엇인지에 따라 

사실 결정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나는 서핑이 무엇인지 체험 정도만 해 보고 싶다.


  서핑에 대해서 잘 모르고 앞으로도 하게 될지 모르겠다 싶으면 비치보이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핑을 입문해보고 보드 위에 서보고 '재밌네' 느끼고 끝입니다. 

  평생에 서핑을 2시간 해보고 끝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일거란 말입니다. 

  그정도 수준이면 보드 위에 일어서는 테이크오프 강습만 들어도 충분합니다. 

  그정도 강습은 위의 세가지 옵션 어느것을 하더라도 차이가 없습니다. (보험 유무 차이는 있겠네요.)

  그러면 가격적 메리트가 있는 비치보이랑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꾸따비치에 도착하면 로컬애들이 알아보고 끊임없이 영업질을 할 것입니다. 

  원하는 가격으로 비치보이들과 흥정을 할 수도 있고,

  몇몇 한국인들 사이에 유명한 베테랑 로컬서퍼들은 카톡 있습니다. 

  물론 대화는 영어로 해야합니다.  

  이들과 한국에서 먼저 컨택해서 예약잡고 배울수도 있습니다. 

  



  아래 가격은 와얀이 저에게 제시 했던 가격입니다.

  

Group usd $25/ person/ 2 hours ( 1:3 ) 

Semi private $35/person / 2 hours ( 1:2 )

Private $45/person/ 2 hours ( 1:1 )        


  그냥 참고만 하세요. 

  저도 저 가격대로 하진 않았습니다. 


- 나는 발리에 장기로 지내면서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쭉 취미로 할 생각이다.


   장기로 지내면 서핑 할 때는 재미있겠지만 서핑 안하는 시간이 무료할 겁니다. 

   그러면 같은 한국인 서퍼들이랑 어울리면서 시간 보낼수 있는 한인 샵, 서핑캠프을 추천합니다. 

   물론 가격적으로 부담스럽긴 합니다. 


- 나는 단기간에 빠른 실력향상을 원한다. 


   이런 경우는 내가 실력이 성장한 만큼 바로바로 다음 레벨을 알려줄수 있는 1:1 비치보이가 좋은 것 같습니다.

   베테랑 로컬서퍼의 1:1 강습을 받는 것이 금액 대비 효과가 좋을 것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easy surf 나 오딧세이 서프 같은 외국인 서핑스쿨은 딱히 메리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비치보이 만큼 싼 것도 아니고 한인 스쿨 만큼 같이 어울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나는 해외에서까지 한국인들이랑 어울리기 싫다, 금발의 서양 애들과 어울리고 싶다.. 

이런 분들이라면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비치보이 한테 배우는 것은 체계적이지 않다?


  인터넷에서 '비치보이는 체계적이지 않다' 라는 선입견을 가진 글을 봤습니다. 

  그건 솔직히 로컬애들을 낮춰서 바라보는 편견인 것 같습니다. 

  베테랑 로컬 서퍼 와얀을 보더라도 1일차,2일차 그날 그날 강습에 대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비치보이들이 와얀 같진 않을 수 있겠습니다만..

  그리고 자신이 하루 한시간 많아야 두시간 강습 받고 떠나실거면서 

  그정도 시간에서 강습이 얼마나 체계적이길 바라는 건가요?

  장기로 배우면 로컬이든 서핑스쿨이든 학생의 레벨에 맞게 체계적으로 강습 진행합니다. 



◎ 발리 서핑 주의점, 팁 


 서핑은 보기보다 굉장히 active 하고 체력소모가 큽니다. 

 파도를 피하려고 롤 같은 동작 몇번만 해도 금방 지칩니다. 

 하루 이틀하고 떠나는게 아니고 장기로 서핑을 배우고자 한다면 체력,몸 관리가 필수입니다. 

 서핑 후 스트레칭 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은 필수입니다. 

 다음날 근육통으로 고생 할 수 있습니다. 

 꼭 서핑 후 바로 풀어주진 않아도 되지만 적어도 자기 전까지는 스트레칭을 하고 잘 것을 추천합니다.

 

 반팔보단 긴팔. 래쉬가드보단 웻수트 (근데 발리에서 웻수트 입고 서핑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군요)

 래쉬가드만으로도 사실 충분하지만 상,하의가 붙어있지 않아 배가 쓸릴수 있어요.

 맨몸으로 보드에 오르면 피부가 많이 쓸립니다. 

 비키니 입고 서핑하시는 분들은 온몸을 철사장으로 단련하신 분들입니다. 

 따라하면 위험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버거성애자2019. 2. 19. 23:15

같은이름인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3900원에 세트를 먹을 수있는 메뉴가 있었는데 

어느샌가 보이지가 안네요. 

3900 시절에 가성비 좋아서 가끔 먹었는데 사실 버거도 작고 해서 소스맛으로 먹었죠.

버거킹이 쿠폰이나 할인행사가 많아서 굳이 그걸 안먹도 되니 한동안 안먹었는데 이제 보이지 않는군요. 


여튼 올데이킹 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것 중 더블비프 불고기를 시도해봤습니다.



사진대로 나오지 않을거라는 걸 알지만 속는셈치고 먹어봤다.




역시 사이즈는 아쉽네요. 

버거를 한번 볼까요..

... 속았다.

흠.. 흠..


세트로 시키면 감튀대신 코울슬로를 시킬수있습니다. 

저는 코울슬로 좋아하긴하는데 따로 단품으로 시켜먹는건 아닌거같아서 한번도 안먹어봤습니다.

이번에 처음 시도입니다.

감튀를 굳이 안시키고 코울슬로를 먹는 이유는 뉴트리션,영양때문인데 

드레싱이 조금 단맛이 있어서 희석되는 듯 한게 아쉽습니다.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떄문에 이런 옵션이 추가되는 건 좋긴한데, 결국 맛이 없으면 고객이 찾지 않기 때문에

샐러드에도 맛을 가미 한다는 것이..


버거 맛은 예상가능해서 쓸 게 없네요.

아는 그 맛입니다. 소고기패티두개에 불고기소스맛..

정직하다..


반응형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블로그 IT 팁2019. 2. 19. 14:10


티스토리 블로거 분들 다들 잘 운영하고 계신가요?

지난 네이버 블로거 개편 이후로 네이버 검색에서 티스토리가 블로그가 아닌 통합검색이나 웹사이트로 

빠지면서 방문자의 네이버 검색 유입이 현저하게 (거의 제로) 떨어졌습니다. 


보통 블로그 방문의 형태를 보면 

- 검색에 의한 유입

- 이웃과의 소통에 의한 유입

이렇게 볼수 있는데요. 


현재 티스토리의 방문자가 현저히 떨어진 상황은 첫 번째 언급한 

네이버에서 검색유입이 거의 제로에 가깝기 때문이 큽니다.

확실히 사람들은 검색할 때 네이버를 많이 쓰는 것 같네요... 

아쉽지만 다음, 카카오가 검색 시장에서도 잘 되기만을 바라는 수 밖에 없네요. (그렇게 될까요??)


하지만 만약 어떻게든 검색해서 들어온 네이버 유저를 잡을 수 만 있다면??..

상황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서 알아본게 네이버 이웃추가 커넥터입니다. 

검색으로 들어온 방문자 들이 저의 글을 읽고 계속 보고 싶다면 이웃 추가를 해서 볼 수가 있습니다.

네이버 로그인 상태에서 저의 새로운 글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에서 해당 기능에 대해서는 제공 한지 오래 되었습니다. 

네이버 이웃추가 기능을 사용하는 데에는 두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1. 이웃 커넥터 퍼가기

2. 팝업 링크만 띄우기 


이웃추가에 대해 검색하면 대체로 1번 형태로 이웃추가 방법을 설명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1번 방식으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방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 1. 내가 추가한 이웃, 나를 추가한 이웃를 아무나 다 볼 수 있다는 점. 

- 2. 이웃 커넥터가 너무 커서 사이드바의 다른 것들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제 블로그 오른쪽 사이드 바를 보시면 daum 검색 밑에 녹색으로 "이웃추가" 버튼이 있습니다.

이걸 누르면 네이버 이웃추가 팝업이 뜹니다. 


 

지금 부터 이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html 태그 모르셔도 누구나 따라할 수 있습니다. 


1. 우선 링크에 쓸 이미지를 먼저 업로드 해야 합니다. 


  - 관리자에서 꾸미기-스킨편집으로 갑니다.

html 편집에서 파일업로드 선택 후 하단의 추가 버튼을 눌러서 이미지를 추가합니다. 








추가한 이미지위의 주소를 알아내기 위해 방금 추가한 이미지 위에 마우스를 올려놓고 우클릭

새창에서 링크 열기 선택.


새로 창이 뜨면 이미지가 저장된 주소가 나옴니다. 그 주소를 복사해 놓습니다. 




2. 네이버 블로그 이웃커넥트 위젯을 설치합니다.


 - 네이버에 로그인 후 아래 링크에 접속합니다. 

http://section.blog.naver.com/sub/InstallConnectWidget.nhn


위젯을 사용할 블로그 주소에 티스토리 주소를 입력합니다. 


밑에 퍼가기를 누르면 스크립트가 생성됩니다. 



생성된 스크립트 중 ? 이후의 blogId=xxxx&widgetSeq=xxx 이부분만 필요하니 

복사해 놓습니다. 



3. 사이드 바에 네이버 이웃추가를 달아놓을 배너를 추가합니다.


   - 관리자 -> 플러그인 -> 배너출력 (이미 플러그인 추가되신 분은 안하셔도 됩니다.)




 - 다시 꾸미기에서 사이드바 선택 



저는 이미 기존에 추가한 모듈이 많이 있습니다...

 기본모듈에 "[플러그인] HTML 배너출력" 이 생겼습니다.

배너출력의 + 표시를 클릭합니다. 

 

 사이드바에 HTML배너출력이 생겼습니다.

 편집을 누릅니다.


   


 HTML 소스를 수정합니다. 

위에서 이미지 주소랑 blogId, widgetSeq 를 알아냈죠? 


<a href="http://section.blog.naver.com/connect/PopConnectBuddyAddForm.nhn?

blogId=블로그아이디&widgetSeq=숫자" target="_blank" title="네이버 이웃추가">

<img src="업로드 해 놓은 이미지 주소">

</a>


자신의 주소에 맞춰서 수정해서 넣으세요.


4. 잘되는지 테스트를 해볼까요


- 네이버의 다른ID로 로긴 합니다. 

  같은 id로 로긴하면 자신의 블로그를 추가할수 없다는 메세지가 나오기 때문에 다른 ID가 필요합니다. 


  아무 이웃도 없는 계정으로 해보겠습니다. 

 

- 티스토리로 돌아와서 이웃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이웃목록에 제 블로그가 추가 되었습니다. 


포스트가 맘에 드셨다면 이웃추가, 공감 버튼 부탁드려요~~


반응형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Travel/발리 2019022019. 2. 14. 14:45

오늘은 마지막날.

7시에 레슨이다. 

7시는 아직 개들도 자는 시간이다. 



사실 이제 레슨이랄것도 없다.

이미 기본은 다 배웠다. 패들아웃, 롤, 테이크오프 자세, 턴 등.. 

머리로는 익혔지만 실전에서 나오지 않는 것이 문제.. 

경험을 계속 쌓아나가며 익혀야지..


다만 5일째 하다보니 몸도 성한곳이 없다. 

중간에 반팔 래쉬가드 한번 입었다가 팔에 발진 생기고..

긴팔 래쉬가드 입었을 때는 자꾸 말려 올라가서 배도 빨개지고..

역시 날이 더워도 서핑엔 수트를 입어주는게 맞는거 같다.

근데 몸이 좋다는 전제하에 덜 입을수록 쿨 해보이긴 하다. 

(서핑하면서 래쉬가드 안 챙겨 입는 사람들은 생초보 아니면 진짜 고수로 극과극인 듯.. )

보드에 누울때 천천히 누워야 하는데 습관적으로 철퍼덕 눕다보니 갈비도 조금씩 아프고..


하루 이틀 단기간은 상관없지만 장기서핑은 몸관리가 정말 중요한듯.

와얀은 정산을 나중에 해서 아프면 하루 이틀 빠져도 상관이 없다. 

반면 서핑 캠프 중에는 진단서 가져오지 않는 이상 아파서 연기는 없는 곳도 봤다.

업체도 이유가 있으니 하는 조치겠지만 그거보고 업체는 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함.



◈ 강습 복기


오늘은 사이즈 작은 걸 탔다. 

첫날 9피트탔고 오늘은 8피트로 해봤다.

세워놓고 보면 별 차이 없어보이는데 물에서 직접 누워보면 많이 다르다.

전에는 스탠드업 준비 시 발이 물에잠긴 적이 없었는데 조금 작아졌다고 뒷발이 물에잠기는 경우가 생긴다.

무게 중심이 뒷발에 가서 그런거긴한데 부력이 확실히 작아졌음을 느꼈다.

나중에 와얀의 숏 보드도 잠깐 빌려서 패들링 했봤다.

그런데 몸이 이미 거의 물에 잠겨서 이건 패들링이 아니고 스위밍이었다.

6피트 보드이고 세워보니 내 키보다도 작다.


라인업에서 싯다운하면 몸의 반이상이 이미 잠겨있다.  

상어가 공격하면 다리는 내 줘야 함.

와얀이 숏보드 타려면 1년내지 3년 해야된다는데

난 그냥 숏은 포기해야겠다. 

가지고 다니기 편해서 꼭 숏보드를 하고싶었는데 나에겐 너무 작다.


라인업에서 조금 작아진 8피크 보드를 타는데

그 조그만 차이에 난이도가 확올라갔다.

한시간은 실패만하다가 두번 제대로 성공했다.

잠깐쉬고 이제 나혼자 타는데 계속실패다.


아직 혼자 라인업은 아닌가보다.

어설프게 어떤 파도를 타야 하는지 도 감은 오는데

패들링 때문 인지 속도가 안 나서 일어나도 앞으로 가질 못하네..



- 회고 


이렇게 나의 5일간의 서핑트레이닝이 끝났다.

한국에서 여행 준비 했을 때는 5일동안 하드 트레이닝 해서 엄청난 실력상승을 하고 와야지 생각했었다. 

막상 현지에서 부딪혀보니 부상, 체력감소 등의 이유로 생각보다 프리서핑을 많이 하지 못했다. 

그리고 2일차 이후 부터는 집중력도 조금씩 흐트러 져서 계속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었다. 


 서핑은 자세, 발의 포지션이 제일 중요 한 거 같다. 

 (골프나 다른 운동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거기서 부터 시작인 것 같다. 

. 자세가 거의 반 이상이고 나머지가 패들링이나 기술, 매너, 에티켓 등등

 좀 더 레벨업 한다면 파도 읽기..  이렇게 되는 것 같다. 


 많이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걸음마를 뗀 것 같다. 

 내가 조금만 더 일찍 서핑을 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왜 호주에 있었을 때 서핑을 배워보지 않았을까..


 

 - 꾸따의 선셋



꾸따비치의 선셋을 마지막날 에서야 보게 되었다. 

호텔룸에서 쉬고있거나 돌아다니다 보니 매번 저녁이 훌쩍되서 놓치기 일쑤였다. 

6시 반쯤 한국에 가져 갈 만한 것을 사러 비치워크몰에 갔더니 일몰 직전인 것 같아서 비치로 향했다.

카메라 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육안으로 보는 감동만큼 전달하지는 못할 것 같다. 

그만큼 꾸따 비치의 일몰은 아름다웠다. 


## 이 당시 와얀한테 강습을 들었고 당시는 만족했으나 

두번째 찾아갔을때는 가격도 갑자기 두배 가까이 올리고 강습중에 나한테 화도 내고 

안좋은 기억이 남아 더이상 추천한다고 글을 남길수 없어 수정합니다. 


실제로 마지막날에 제가 "너한테 실망했고 더이상 다른사람들에게 추천하지 않겠다"고 말했더니

wayan은  "never, never 추천해달라고 부탁한적도 없고 싸게 해달라는 한국인 받고 싶지도 않다"고 합니다. 

뭔가 지난 수강생과 안좋았던 기억이 있었던것 같은데 그건그거고 제 기분도 많이 상하게 해서 

서로 감정만 상하고 끝이났네요. 

반응형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Travel/발리 2019022019. 2. 14. 11:13

오늘은 4일차. 오늘 포함 이틀이 남았다.

오기전에 와얀에게 하드트레이닝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그보단 덜 하드트레이닝 하고있다. 

어깨문제도 있고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내 체력이 생각보다 세지 않았다.


그래서 와얀이 가끔 놀린다. 자기 예상이 맞았다고..

2시간 레슨에 프리서핑은 힘들다고. 자기는 못할 줄 예상 했단다.

나는 부상때문에 못한거잖아..

와얀이 자기의 커뮤니케이션 실패라면서 은근 내가 라이어라고 멕인다. 



오늘도 아침 강습이고, 일찍 도착하니 개들은 그윽하게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

와얀이 오늘은 파도가 좋다고 한다.

그냥 하는 말이려니 했다. 

매번 좋다는 말만하니까..

근데 오늘은 바람이 없어서 바다가 찰랑대지 않아서 좋다는 것이다.


바람이 없으면 파도가 형성이 안되서 않 좋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나중에 먹구름이 몰려와 비바람이 오니 확실히 찰랑임이 많아서 균형잡기 힘들었다.


어제 반팔 래쉬가드로 했다가 팔이 좀 쓸렸다. 

그래서 반팔에다가 토시를 차려고 토시를 구할수 있나 돌아다녀봤는데 못 구했다. 

그래서 와얀한테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토시를 차고 하는 건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라고 한다. 

파도가 올때마다 흘러내려서 계속신경써야할거라고..

그렇군..

긴팔 래쉬가드는 입을때마다 똑바로 못입으면 팔 돌아가는 느낌이 있어서 불편하다.

그래서 반팔에 암워머가 괜찮은 조합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보다.


오늘은 지금까지 배운것을 토대로 라인업에 나갔다. 

라인업은 behind 파도, 파도가 형성되기 전의 위치이다. 

패들아웃으로 이 위치까지 와서 파도를 기다린다. 

이제부터는 그린웨이브만 잡겠다고한다. 

뭔가 와얀이 계속 진도를 나가려고 할때마다 설레고 두렵다. 

아직 내 실력은 그만큼 못따라오지만 일정이 여유가 없으니 진도는 쭉쭉 빼고 있다. 


라인업은.. 솔직히 조금 무섭다. 

무서우면서도 이제 뭔가 진짜 서퍼가 된 느낌? 

바다의 가장 먼 곳까지 나가서 보드위에 앉아 있을때 느낌이 좋다. 

반면에 진짜 멀리 나와있으니까 혹시 상어가 나타나거나 하는 두려움도 있다. 

(혹시나 와얀한테 물어봤는데 발리에 상어는 없단다.)

이런거 자꾸 상상되면 무서워서 못있겠다.



◈ 강습 복기


아침만 되면 리셋이 되는걸까 첫번째 세션에서는 계속 실패했다.

앞발이 중심에서 벗어나서 밸런스 못잡고 무너지거나 너무 앞에가서 노즈가 밑으로 박히거나,

혹은 자세를 낮추지 않아서 균형을 잃거나.. 

와얀이 자꾸 'stay low' 라고 말한다. 

그린웨이브에서는 자세를 낮추는게 중요한거 같다.

나는 자꾸 스탠드업 하면 낮은 자세가 어색해서 습관적으로 일어서게 된다.

의식적으로 고치려고 노력해야 한다. 


브레잌타임 후 두번째 세션에서는 드디어 그린웨이브를 잡았다.

물론 와얀이 좀 도와주긴했지만..

어깨 문제때문에 얌생이 패들밖에 못해서 와얀이 조금씩 밀어주고 있다.

확실히 라인업에서 롱 라이딩을 하니 진짜 서핑하는 느낌이다. 

한국에서 서핑했을때는 서핑이 재밌다고 느끼진 못했는데 이제 진짜 서핑이 재밌어졌다.

라인업까지 나가는게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버릴때는 그냥 버려야되는거 같다.

파도가 거셀 땐 나가려고 애쓰지 말고 그냥 기다리고 잠잠할때 패들아웃 해야 하는 것 같다.

파도가 워낙 강해서 내가 용써봤자 당해 낼 수 가 없다. 

체력만 소모할 뿐이다.


여기서 혼자 라인업에서 그린웨이브 잡으면 한국에서도 가능할까? 궁금하긴하다.


반응형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