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발리 2019022019. 3. 7. 00:04
꾸따에서 두번째 숙소 Kuta Angel luxurious living hotel 후기 (호텔 이름이 참 길어요...)

예약하고 나서 알았습니다. 첫번째 숙소 cara cara inn 바로 앞이라는 것을...

cara cara 에서 쳌아웃하고 담날 쳌인 하는 이동거리가 짧아져서 편하긴 했습니다.

그러나 보통 여행 가면 숙소 근처가 내 행동반경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좀 다른 지역을 갔으면 해서 아쉬웠습니다.

한국에서 예약할때는 걸어서 비치를 왔다갔다 할수 있는 지역을 숙소후보지로 정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 굳이 안그래도 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그랩으로 오토바이를 타면 비치까지 교통비가 얼마 안 나옵니다. 

숙소인 kuta square 에서 서핑 강습장소인 north kuta 까지는 걸어가면 거리가 꽤 되는 편입니다.

그러나 그랩으로 600~700원 정도 나옵니다.

  

숙소를 먼저 정하고 강습을 할 곳은 나중에 정했더니 거리가 좀 생겼습니다. 

원래 kuta beach 가 메인이고 강습하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근데 어쩌다 보니 제가 컨택한 곳은 north kuta 쪽이었네요.


여튼 kuta angel 은 근처에 kuta square 도 있고 kuta beach 도 있고 위치는 괜찮은 편입니다. 

마지막 날 알게 된 것은 kuta 의 유명한 클럽도 꽤 가까운 거리에 있었네요. 

전 가보진 못했지만..

프론트

로비


오토바이가 많네요. 


특이한게 방은 번호가 아닌 이름이 있어요. 

101호 이런식이 아니라 "100% real" 이런식으로  


수영장은 그냥 구색 맞추기 용. 

수영장은 옆의 cara cara inn 만 못합니다. 많이 작아요.

어차피 수영장엔 크게 관시미가 없어서 전 상관없었음.

 


본격 후기 


가성비 끝판왕이 아닐까 싶습니다.



cara cara inn이랑 만원차인데 공간은 몇배가 늘어났네요.
그래도 사소한 불편한 거 몇 개가 있긴 있습니다.

- 손비누가 없다.
- 샤워젤은 꽉 찼는데 잘 안나온다. 낭비를 막기위한 전략인가
- 수건은 좀 오래 되었다.
- 수영장은 정말 작다. 하지만 난 안쓰니까 상관없지
- 방에 냉장고가 없다
- 불을 한번에 끄는게 안보인다. 등을 하나씩 꺼줘야 한다.

뭐 이정도가 단점이고 이거빼고 다 만족스럽다. 
가격을 생각하면 위에도 단점이라고 생각할수가 없다.
왼쪽 어깨에 부상이 있는데 cara cara inn에서는 좁게 누워있어서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항상 대짜로 누워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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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