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동을 직업으로 하는 전문 트레이너는 아니지만 
운동을 즐겨 하면서 몸의 변화를 느끼는 것이 재미있어서 하루하루 열심히 운동하는 헬린이 입니다. 


1. 3대 운동을 꼭 해야하는가 

  게임에 비유를 하자면 처음 캐릭터를 만들고 나서는 경험치 쌓이는 속도가 더딤니다. 
  어느 정도 레벨에 이르면 경험치 쌓이는 속도가 빨라진다. 
  헬린이도 처음에는 없는 근육땜에 운동을 오래할수가 없는데, 
  가능한 많은 무게를 치는 것이 좋고, 그것이 가능한 운동이 3대 운동(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쿼트)이다. 
 

2. 덤벨 vs 바벨 

   바벨, 봉 의 장점 : 많은 무게 가능. 협응력 
   덤벨의 장점 :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1+1 은 2 이지만 운동에서 1+1 은 2 이상입니다. 그래서 한팔의 각각의 힘보다 바벨로 운동할때 더 많은 무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바벨은 1자형이라서 자연스러운 손목의 움직임에 방해를 줍니다. 
   그래서 컬바같은 구부러진 형태의 바가 더 손목에는 자연스럽습니다. 
   턱걸이도 1자로 되어있는 봉 보다 구부러진 형태가 좀 더 편안합니다. 

  
3. 자극 vs 무게 

   많은 헬창들의 논란거리 인거 같은데..
   무게충들의 주장은 무게없이 볼륨업은 안된다는 논리입니다. 
   맞는 말인데 전제는 그 무게가 자신의 무게여야 한다는 겁니다. 
   자기가 컨트롤 할수 없는 무게로 운동을 하면 결과적으로 주변의 근육이 도와줄수 밖에없고
   고립이 어려워집니다. 
   저 같은 일반인은 굳이 부상의 위험을 안고 무게에 집착할 필요가 없어서 고립, 자극에 충실하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4. 디테일 운동 

예전에 헬린이 글을 쓰고 난 후에도 운동한지 좀 지나긴 했으나 아직도 내 몸에 만족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분명 힘은 세졌으나 내가 원하는 부위에는 변화가 없는게 싫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큰 근육 운동보다는 원하는 부위를 집중해서 공략하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1. 등 하부
2. 삼두

위 부위들은 따로 공략하지 않으면 차이가 안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삼두는 개인적인 느낌인데 금방금방 근육이 붙는 느낌입니다. 

등 하부는 랫풀다운을 한쪽씩 당기는 방식으로 운동합니다. 
이건 jeff 의 동영상에서 배운건데, 황철순 선수도 이 동작을 가르쳐주는걸 봤습니다. 
헬스장에서 랫풀다운을 이렇게 쓰는 사람은 저말고 못봤는데 진짜 자극이 팍팍옵니다. 


5. 식단 식단 식단 

 식단은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채식주의자인 바디빌더의 몸을 보면 고기를 일부러 과하게 챙겨먹는 것이 의미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어떤사람은 간헐적 단식을 하는데 호날두의 경우는 대사율을 높이려고 중간중간 계속 먹는다고 합니다. 

 식단은 딱히 정답은 없지만 스트레스 받지않고 신선한 음식들 위주로 섭취하는 정도가 적당한거 같습니다. 


 요즘 간헐적 단식이 다시 재조명 되는 느낌입니다. 

간헐적 단식으로 음식이 일정시간이상 체내에 들어오지 않으면 스스로 이상세포를 분해하여 에너지로 쓴다는 

이론인데 이 과정에서 암세포가 생기는 것을 막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우리몸의 메커니즘이 그렇게 단순하게 작용하지 않아서 반대로 암세포를 키울수도 있습니다. 

아직 더 많은 자료와 연구가 필요한 단계인 것 같은데 이론만으로는 충분히 솔깃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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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당연하겠지만.. 중고 구매 후기이니 당근 무상제공 아닌 직접 구매한 후기입니다.


요즘 운동,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지면서 자연스레 홈트 시장이 많이 커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올해 초까지 헬스를 등록해서 운동을 했는데 올해는 다른 운동을 해보고 싶어서 헬스를 더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헬스장 다닐때도 턱걸이가 주 운동이었기에 치닝디핑을 사고 싶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 하기에 집안에 놓다가 흉물이 되버리거나 처치곤란

해질것 같은 걱정에 지르지 못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딥스바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플란체나 레버 같은 고난도 동작을 연습할 수 있는 기구이기에 운동효과는 충분할거라 생각했습니다. 

집에 여유가 있다면 둘 다 사도 괜찮겠지만 지금도 방이 좁다고 느껴서 반드시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했습니다.


두 기구를 비교했을 때 장단점은 이렇 습니다. 


◈ 치닝디핑

  - 장점 : 등 근육은 물론 딥스 바 까지 달려있어서 흉근 운동도 가능. 

행일레그레이즈 도 할수있어 복근도 운동 가능

  - 단점 : 공간을 많이 차지. 조립을 해야함. 사용할수록 불 안정 해질수도 있다. 비싸다.

무겁기 때문에 이동이 쉽지않다. 

사용감이 많을수록 흔들거려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후기..


◈ 딥스바 (이퀄라이저)

  - 장점 : 공간을 적게 차지 한다. 조립이 필요없다. 치닝디핑의 절반 가격.

레버나 플란체 같은 맨몸운동에 최적화된 기구.. 

  - 단점 : 딥스는 내가 좋아하는 운동은 아니다. (다만 다른 동작을 응용할 수는 있다. )

심플한 구조때문에 치닝디핑만큼 안정적 구조물은 아니다. 

(버틸수 있는 무게가 상대적으로 작음.)



◈  중고 구매 후기



   고민끝에 치닝디핑을 중고로 하나 업어 왔습니다.

   중고나라 에 두 가지를 검색해보니 치닝디핑은 매물이 많았습니다. 

딥스바는 상대적으로 매물이 적었고 가격도 할인이 많이 되지 않았습니다. 


   치닝디핑이 매물이 많은 이유는 너무나 명확합니다. 

   처음 의지와 다르게 운동을 안하게 되면 이녀석이 공간을 너무 차지한다는 것. 

  그래서 오너들은 그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중고시장에 매물로 내놓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매물이 많아서 가격할인이 많이 되었고 저는 새상품의 거의 60%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 온라인 마케팅 일환으로 업체에서 해당 기구를 무료로 인기블로거들에게  많이 푼거 같습니다. 

네이버 후기는 거의 멜킨제품이 대다수 입니다. 그만큼 업체에서는 마케팅으로 비용을 많이 쓴거라

제품 가격에 반영되기 마련인데 경쟁사 제품과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멜킨보다 더 비싼 것도 있습니다. 


   사실은 저도 치닝디핑을 분해해서 차에 실을 때 조금 후회했습니다. 

   막상 실물을 보니 걱정이 앞서더군요. 이유는 크고 무거워서... 



◈ 이용후기



- 가동범위의 아쉬움

   가정용 철봉의 한계입니다. 헬스장에선 발을 곧게 펴고 턱걸이를 해왔고 그렇게 자세가 굳어졌습니다.

그러나 집에서는 그정도 공간이 안나옵니다. 참고로 키가 185cm 입니다. 

똑바로 서지 않고 약간 앞으로 기울여 서면 가동범위가 조금더 생기긴 합니다. 

   위로 올라가는 건 천장이 낮은 편이라 풀로 땡기면 천장에 헤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동범위에 제한이 된 채로 운동을 하니 자극이 좀 적어서 아쉽습니다. 

 

- 흔들림 거의 없다.

멜킨 치닝디핑 마스터는 500kg 까지 버틸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확실히 정상적인 턱걸이 동작에서 흔들림은 없습니다. 

그러지만 제품무게는 50kg 라서 당연히 맘먹고 흔들면 흔들립니다.


- 조립에서의 아쉬움

걱정과 달리 조립은 간단하네요. 손으로도 조립이 가능합니다. 다만 끝까지 꽉 조이려면 도구 필수입니다.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조립 동영상이 있어요. 아이큐 세자리 되시면 쉽게 이해하실수 있습니다. 

다만 조립을 해보면서 느낀건데 조립과 해체를 반복하는 것에 한계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꺼는 두번의 주인을 거친 매물 인데 딥스바 철판이 조금 휘어있습니다. 

나사를 집어넣는데 잘 안들어가는 녀석이 있어서 많이 당황했습니다. 

한번 조립하면 오래 쓸수는 있겠으나 여러번 조립과 해체를 반복하면 어느 순간부터는 조립이 힘들어질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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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운동 건강 식단2019. 3. 13. 13:37

안녕하세요. 

예전에 퀘이커 오트밀의 발암물질 검출 에 관한 포스팅을 작성한 적이 있는데요..

https://riorio.tistory.com/209


그 후에 외국 여행중에 우연히 관련 뉴스를 들었습니다. 

퀘이커의 소식은 아니고 그 발암물질의 원천인 글리포세이트를 사용하는 제초제 Roundup, 

를 만드는 회사 Monsanto 관련 소송 소식이였습니다.

내용은 또 다른 고소인으로 부터 추가로 고소가 된 모양입니다. 


해당 화학물질로 피해자가 존재하고 소송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공식적으로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주장하는 회사..

기업 중심인 미국 사회의 단면인 것 같습니다. 


위의 링크를 따라가면 이전에 퀘이커 제품의 발암물질 검출 이슈와 관련 내용들을 보실수 있어요.

 

그것과는 별개로 저는 그후로도 오트밀은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물론 퀘이커 제품은 아니구요..

찝찝한데 계속 먹을수 없잖아요. 

오트밀은 퀘이커 제품이 가장 유명한 거 같긴한데, 퀘이커 말고도 여러 채널을 통해서 오트밀이 수입되고 있습니다.

물론 국산 재배 귀리도 있습니다.  

다만 퀘이커 오트밀 같이 압착하고 빻은 국산제품은 아직 못본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도 조금 높구요....


여튼 퀘이커 말고 다른 제품을 찾아보다가 발견 했습니다.

가격도 더 저렴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원산지는 캐나다산 이구요.  

저는 이마트에서 처음 발견했는데 수입하는 국내 업체가 포장만 달리해서 다른 마트에도 팔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번 구매해서 잘 먹고 있습니다. 

단 하나 아쉬운거는 이마트버전은 입구가 지퍼가 아니고 플라스틱 마개가 달렸습니다.

내용물이 액채가 아니라서 부으려고 하면 조금 나오고 막힙니다. 

그래서 다시 세우고 부으고 반복하다 보면 조금씩 흘립니다.  


왜 why ? 테스트 안하고 만들었나요??





아래는 제가 오트밀 먹는 방식



뚜껑있는 유리병에 오트밀과 요거트를 1:1 비율로 넣고 냉장고에 4시간 이상 놔둡니다. 

뚜껑이 있어야 냉장고 냄새가 안배고 마르지도 않겠죠?

이렇게 먹으면 오트밀에 찰기가 있어서 심심하니 맛있어요. 

주에 4회는 먹는데 아직까진 질리지가 않아요. 

맛이 없어서 자극적이지 않아서 쉽게 안질리는거 같습니다. 


나무위키에서 오트밀에 대한 내용 중에 

"세서미 스트리트에서는 버트가 가장 좋아하고 집착하는 음식으로 등장하는데, 그의 따분하고 시시한 걸 좋아하는 성향을 설명하는 데 한 몫 하고 있다."

이 부분이 있는데 오트밀을 먹어보면 무슨 뜻인지 이해할수 있을겁니다. 

나도 시시하고 따분한걸 좋아하는 성향이었는가..?


처음에는 오트밀이랑 요거트만 넣어 먹었는데 점점 토핑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브라질넛이랑 호두 조각낸것, 햄프시드랑 치아시드 입니다. 

요즘 가정에 이런거 다들 있으시잖아요? ㅎㅎ 

그냥 주방에 굴러다니길래 넣어서 먹고 있습니다. 


주의할점은 요거트와 오트밀의 비율!  

요거트를 후하게 넣지 않으면 충분히 불려지지 않은 오트밀은 좀 비려요. 

쌀겨나 곡식 낱알을 먹는 새들의 기분을 이해할수 있을 듯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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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운동 건강 식단2019. 2. 25. 13:53
다이어트나 운동 식단에 관심있는 분들은 퀴노아 Quinoa 에 대해서 이미 아실겁니다.

원산지가 페루 등 남미이고(미국산도 많이 있긴 합니다..) 가격도 높은 편이라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먹는 편은 아닙니다.


저는 jeff 같은 외국의 운동 유튜버의 영상을 통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 1. 퀴노아 효능

다른 곡물 보다 단백질 함유량이 높습니다. 쌀과 보리의 2배 입니다. 
다만 곡물중에서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것이지 육류와는 당연히 비교 불가입니다. 
식물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complete protein 을 함유하고 있어서 채식주의자 에게는 필수입니다. 

긔외 다수의 영양소가 있구요. 

천천히 흡수되서 혈당을 서서히 올리는 특징 등은 현미 같은 통곡물의 특징이니까 특별한 것은 아니구요..

가만히 분석해보면 좋은 곡물이긴 한데 일반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곡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니까요.

다만 저의 어머니는 고기를 안드셔서 어머니 한테는 적극 권장해야겠습니다. 




- 2. 어디서 구할수 있나  

검색해보면 온라인 몰에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배송비가 아까워서 소량으로 구입할 수 있는 오프라인 몰을 찾아 봤습니다. 

이마트에도 있긴 합니다. 다만 가격이 조금 비쌌구요. 

서울역 롯데 마트에 저렴한 가격으로 있길래 사보았습니다. 





- 3. 퀴노아 밥 만들기 


두 컵 분량의 퀴노아를 담는다.





물로 헹군다. 




냄비에 담아 참기름 이나 오일을 살짝 두르고 약불에 볶습니다.

퀴노아가 참기름을 흡수해서 풍미가 더 좋아집니다. 




타지않게 약불에 3~5 분 정도만 볶습니다. 




물은 1:1.5 에서 1:2 정도 비율을 추가합니다. 



취향에 따라 소금, 후추 등을 추가. 

어떤 분은 큐민을 넣기도 하네요. 


나머지는 밥 할때랑 같아요. 

중불에 15분 정도 놔둡니다. 



저으면서 물의 양을 보고 더 추가 할수도 있구요..


물이 많이 줄어들면 약불에 놓고 10분가 뜸을 들입니다. 




짜쟌~ 완성




맛 평가 :


저도 처음 퀴노아 로 밥을 만든거라 이게 제대로 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식감이 예상과는 다르네요. 

오트밀은 찰기가 있는데, 퀴노아는 찰기 하나 없고 푸석한 느낌입니다. 

퀴노아만 밥처럼 먹기는 힘들것 같구요.  

샐러드 위에 추가하거나 고구마 밥 등으로 다른 음식에 추가해야 맛있게 먹을것 같습니다. 

맛으로 먹는 곡물은 아니지만 맛이 없으면 안먹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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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운동 건강 식단2019. 1. 24. 17:37

얼마전에 퀘이커 오트밀을 리뷰했습니다. 

예전에 미국에서 지내면서 미국이 식품안전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미국산 식품에 대해서 신뢰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생소한 브랜드도 아닌 전통있는 브랜드인 퀘이커의 오트밀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는 기사를

발견했을때 조금 놀랐습니다.  

2016년에도 기사가 있었는데 꽤 오래전인데 크게 이슈가 되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퀘이커 오트밀에 발암물질?


 기사를 자세히 보면 퀘이커 오트밀에서 2A 등급 발암물질인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 참고로 2A 등급 발암물질이라는 것은 동물 발암성에 대해서는 충분한 증거가 있으나 인체 발암성에 대한

  증거는 불충분하거나 제한 되어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http://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956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성인이 하루 1.1mg 이상의 글리포세이트를 섭취하면 100만명 당 1명 꼴로 암에 걸릴 수 있다고 발표했다. EWG는 어린이의 경우 발암물질에 더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성인의 10분의 1(0.1mg/day)을 섭취하면 같은 확률로 암에 걸릴 것이라고 판단했다. 어린이를 기준으로 하루에 글리세포이트 0.1mg이 초과된 오트밀 시리얼을 ‘1회 제공량(60g)’ 섭취하면 160ppb에 도달해 암 발생 위험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출처 : 투데이신문(http://www.ntoday.co.kr)

[출처] 본 기사는 투데이신문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www.ntoday.co.kr)


발암물질 논란이 있는데도 아직까지 별다른 제재없이 유통이 되고 있는 이유가..

1. 문제를 제기한 근거가 된 조사결과가 미국의 공식기관(FDA) 이 아닌 시만단체(EWG)에 의한 것이란 것

2. 해당 제품의 글리세포이트 농도가 국내 기준치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


이렇다고 하네요..


과연 글리포세이트(glyphosate)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위키에서 찾아봤습니다.

- human

 : 의도적으로 과다복용한 결과 사망 사건이 report 된 적은 있다고 합니다.  

   그밖에 피부 발진이 발생했다는(아마 피부에 접촉시인듯) 드문 report 가 있었으나 그 원인이 글리포세이트였는지

    다른 제초제 성분인지에 대한 것은 불분명하다.

    흡입으로 인한 노출은 드물지만 스프레이 미스트 형태의 경우 구강, 비강의 불편함이나 불쾌한 맛이 난다.

    눈에 노출되었을 경우엔 가벼운 결막염은 발생할수 있다고 합니다. 

 

- cancer

  암을 유발하는지에 대해서는 인체에 대해 실험한 바가 없어서 자료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은 직업적으로 많이 노출되는 케이스 (ex) 농부들) 이고,

  홈 가드닝으로 제초제를 사용하는 것에는 관련 증거가 밝혀진바 없다고 합니다. 

  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에서는 글리세포이트 를 Group E 로 분류 '발암물질의 증거없다'

  IARC(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에서는 발암성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여기까지만 봤을땐 글리포세이트에 대해 경계심을 풀어도 될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더 찾아보니 캘리포니아에서 학교 정원을 관리하는 사람이 글리포세이트에 과다노출로 암이 발병했다는 

기사를 확인했습니다. 의사는 그가 2020년 까지 살지 못할것이라고 진단을 했습니다.



https://www.usatoday.com/story/news/2018/08/10/jury-orders-monsanto-pay-289-million-cancer-patient-roundup-lawsuit/962297002/


글리포세이트는 Monsanto 라는 회사가 개발한 제초제인 roundup 의 주 성분입니다. 

가격대비 제초효과가 뛰어나서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캘리포니아에서 학교 정원을 관리하던 Dewayne Johnson 은 자신의 업무였던 정원 관리 업무를 위해서

년 30회 가량 작업을 했고 수백 갤런의 roundup 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갤런이라는 단위를 쓰는데 미국 마트에서 흔하게 파는 큰 우유가 1갤런입니다. 

 1갤런이 3.78리터니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우유가 2.3 리터로 파는데 그것의 대략 1.5배 사이즈입니다. 

한마디로 어마어마한 양을 사용한 겁니다. 


그는 Monsanto 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고 법원은 Monsanto가 Johnson 에게 $289 million 을 

지급하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https://youtu.be/1s855Zqr35E


삼천억이 넘는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만...  이미 망가진 그의 몸은 되돌릴 수 없겠지요.


법원의 판결과는 별개로, Monsanto 사는 Johnson 에게 동정심을 느끼지만

글리포세이트가 암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그간의 과학적 연구과 리뷰들을 바꿀수는 없다고 주장합니다. 


혹시나 해서 Monsanto 의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해당 제품에 대해서 안전하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https://monsanto.com/products/glyphosate-roundup-facts/


의사 진단대로 라면 결국 Johnson 씨는 수개월 내에 죽음을 맞이 하겠지요. 

그러나 그 후에도 글리포세이트는 여전히 지금처럼 no evidence 라는 이유로 발암물질이 아닌걸로 

또는 그럴 가능성이 있는 물질정도로 분류될 것이란 사실에 조금 씁쓸합니다. 



◆ 네줄 요약 

 

 - 퀘이커 오트밀에서 제초제 성분인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되었다. 

 - 글리포세이트가 발암물질이냐 아니냐에 대해서는 논란이 좀 있다.

 - 글리포세이트가 주성분인 roundup 제초제에 과다 노출되어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람은 있다. 

 - 퀘이커에 포함된 글리포세이트는 소량이겠지만 나는 더 이상 사먹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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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운동 건강 식단2019. 1. 24. 15:39

요즘 한창 운동에 빠져 있습니다. 

원래 식단까지 하지는 않는 편인데 운동한게 아까워서 식단도 조금씩 챙기고 있습니다.

무엇을 먹어야 할지 알아보다가 우연히 이마트에서 퀘이커 오트밀이 할인을 하는 것을 발견!!


사진은 할인기간이 끝났을때 찍은겁니다. 


오트밀.. 말로만 들어보고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맛없다는 얘기는 언뜻 들어본거 같습니다. 

어떻게 먹어야하는지도 모르는데 뒷면에 이렇게 먹으라고 레시피가 있네요. 

우유에 타서 먹거나 요거트에 불려먹으랍니다. 



오트밀 효능


 운동을 하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주로 오트밀을 많이 찾는데요..

  오트밀이 비정제된 형태이기 때문에 섭취시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먹고나면 포만감이 있습니다. 

  백미, 현미에 비해서 그램당 단백질의 함량이 높습니다. 


 오트밀의 영양에 대해서는 마케팅이 잘되어서 많이 알려진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대로 먹기엔 맛이 없어서 사람들은 뭔가를 자꾸 넣거나 형태를 바꾸려고 하죠.

 예를 들면 오트밀을 가루를 내서 우유에 타먹거나, 오트밀로 쿠키를 먹거나 하는 일 입니다. 

 가루를 내게되면 비정제 형태가 정제탄수화물이 되기 때문에 체내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리게 됩니다.

 밀가루를 먹는것과 차이가 없다는 말입니다. 쿠키나 빵으로 먹게되면 설탕이나 버터등의 첨가물을 넣기 때문에

 오트밀에서 기대하는 효과가 반감이 됩니다. 

 그냥 오트밀이 좋아서 먹는다면 상관없지만,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고 먹는다면 원형 그대로 먹어야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퀘이커 오트밀 후기 


그냥 봉지 까서 날 오트밀을 먹어보면 구수한 맛과 함께 겉은 조금 거친 느낌이라

그냥먹으면 마치 새가 되어 곡식 낱알을 먹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따뜻한 우유에 불리거나 요거트에 먹으려면 6시간 이상 불려야 합니다. 


두가지 버전으로 먹어봤습니다.


1. 우유에 타서 먹기


    오트밀을 우유에 탄 후 전자렌지에 1분 정도 돌려서 먹어봤습니다. 

    충분히 불려지지 않은 상태라 맛이 없고 새를 줘야 할것 같은 기분입니다. 

    이건 좀 개인적으론 제 취향이 아닌 듯 합니다. 


2. 요거트에 불려먹기



유리병이나 용기에 오트밀과 플레인 요거트를 1:1 비율로 넣고 6시간 이상 불립니다. 

저는 보통 자기전에 만들어서 다음날 아침에 먹거나 회사에 가져가서 점심때 먹곤 합니다.


우유에 불려서도 먹어봤지만 저는 요거트에 불려 먹는게 훠얼씬 맛있었습니다. 

오트밀이 불려져서 거친 오트밀이 찰기가 생겨서 쫄깃한 맛 같은게 생깁니다. 

전에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맛이라 아직까진 질리지 않고 자주 먹습니다. 


이렇게 잘 해먹고 있었는데 퀘이커 오트밀에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걸 다 먹고나서야 알았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 한번 끄적여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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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저는 작년 4월 즈음부터 헬스장에 등록을 하고나서 현재 8개월 정도 시간이 지났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외국생활하느라 뭐하느라 최근 몇 년간은 거의 운동을 안했습니다. 

그래서 나이도 있고 해서(30후반) 면역도 좀 떨어지고 식사량도 줄어드는게 싫어서 다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근데 초반에는 그렇게 열심히는 안했구요..(그럴 체력이 만들어지지도 않아서 ㅠㅠ)

점심때 밥 안먹고 근처 헬스장에서 20~30분 정도 운동하는게 전부였습니다.

다만 그 20~30분은 콤팩트하게 체력의 70%는 쏟는다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그 이상 쓰면 회사에서 오후시간을 버티기 힘들어서 안되구요 ㅜㅜ


그렇게 한,두달 하니 체력이 점점 올라와서 지금은 시간이 되는 날은 하루 1시간반에서 2시간 까지도 합니다.

근데 제가 운동을 하긴 하지만 운동하는데 드는 시간을 좀 아까워하는 스타일이라 그렇게 오래 하는 날은

많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1,2 번 정도??


여튼 처음 시작했을때는 턱걸이 1개도 못했는데 지금은 팔을 다펴서 10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요 말을 하고 싶어서 초반 썰이 길어졌는데 그간 운동을 하면서 느끼고 배운것들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누군가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헬린이를 위한 나의 추천 코스


1. 성과가 눈에 띄는 운동 - 턱걸이

2. 남들 눈에 띄는 운동 - 복근


제가 추천하는 운동방법은 초반에는 턱걸이 후반에는 복근운동입니다. 

물론 개인 호불호가 다르고 능력도 다 다르지만 일반적인 운동능력의 직장인들에게는 이게 좋은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초반에 턱걸이를 추천하는 이유는 운동을 진행할수록 성과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운동에 재미가 생기기 떄문입니다. 

초반에는 턱걸이를 하나도 못하다가 1개를 하게되고 갯수가 조금씩 늘게되고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5개까지만 만들면 거의 끝입니다. 그후론 5개를 1세트로 운동하기 때문에 한결 쉽습니다.

턱걸이 0개에서 1개를 만들때 저는 거의 머신에서 무게를 줄여가며 운동했습니다. (턱걸이바에 보조밴드로 해도됨)

수평바를 등으로 당기는 랫풀다운도 턱걸이 1개가 안될때 할수있는 등운동이긴 합니다.

다만 닫힌사슬운동, 열린사슬운동이라고 해서 운동부위가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결론은 둘다 하는게 좋습니다. 그중 하나만 택해야 한다면 저는 턱걸이구요.. 

턱걸이가 더 전신의 근육을 사용해서 턱걸이가 늘면 삼두나 다른 부위도 같이 성장합니다.


이렇게 턱걸이 갯수가 5개까지 만드는데 4개월 걸렸던 것 같습니다.

(저는 초반에 그렇게 열심히 한게 아니고 하루 20~30분 정도 만 한거라 좀 오래 걸렸습니다. )

그런데 몸이 조금 더 보기 좋아지긴 했는데 차이는 그닥 크지 않아서 눈썰미 않좋은 사람이 보면 차이를 잘모릅니다.

그러면 좀 현타가 올 수 있습니다. 나름 운동도 하고 성과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남들 보기엔 그저 그러니까요.

(이래서 약물의 유혹이 생기나 봅니다.)

그래서 후반에는 남들의 눈에 잘 띄고 비교적 쉽게 차이를 만들수 있는 복근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운동을 좀 오래한 사람들이 오히려 복근을 좀 신경 안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복근은 살만 빼면 나오니까 자신은 언제든 원하면 식단 관리하면 복근을 만들수 있다 믿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좀 했다하는 사람에게는 어느정도 맞는 말이긴 한데 티나는 복근은 역시 복근운동으로 조져줘야 합니다. 

그래야 체지방이 비교적 높아도 복근이 선명하게 나옵니다. 


결론은 운동중 슬럼프나 현타오지 않으려면 스스로의 성과에도 만족하고 타인의 시선에도 결과가 나와야 합니다.

그게 아니면 '아냐 난 건강을 위해서 하는거고 그런거 필요없다.' 라고 계속 자위만 하게 됩니다. 


◈ 운동의 방향, 목표


운동을 하는데에는 목표가 있어야 겠죠. 그러면 그거에 맞게 방향이 조금씩 달라지니까요.

보통 운동의 목표는 아래정도가 있는것 같습니다.


1. 힘, 스트렝스

2. 근비대

3. 기능성

4. 체력

5. 살빼기 

6. 기타 등등


1번 힘, 스트렝스 와 2번 근비대는 지향점이 많이 다릅니다. 

힘, 파워를 기르기 위해서는 무게를 자신의 최고로 들수있는 무게의 80% 의 무게를 5개를 한세트로 5세트

일명 5X5 방식으로 훈련합니다. 예를 들면 자신이 벤치프레스로 최고 들수있는 무게가 100kg 이면

80kg을 5개가 1세트로 해서 5세트를 합니다. 

힘, 파워 라는 것은 근신경계의 자극을 주는 운동으로 근육이 비대해지는 것과는 좀 다릅니다.

결국 무게를 늘리려면 무거운 무게로 운동을 하라는 말입니다. 대신 횟수를 줄입니다. 

이에 대비되는 운동법이 근비대, 즉 근육이 커지는 바디빌더식 운동입니다. 

근비대 훈련방식은 한 세트의 횟수를 12회 에서15회 정도를 합니다. 무게는 많이 낮아지겠죠. 

근데 사실 1번 스트렝스 훈련은 많은 사람들이 할수 있는 훈련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무게를 치면 칠수록 관절에 부담이 가기 때문입니다. 근육은 손상과 회복을 반복하며 성장하지만

관절은 근육처럼 성장하는 성질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트렝스 훈련법을 일반인 들에게는 추천을 하기 힘듭니다.

다만 운동선수들은 거의 근비대가 아닌 스트렝스 훈련이 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들에게는 힘이 필요한거지 보여지는 근육이 필요한게 아니기 때문이죠. 


** 지난날 어린시절 돌아보니 학교 싸움짱이었던 친구가 어릴때 역도를 했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아마 그 친구는 어릴때부터 스트렝스 훈련을 알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어릴땐 몰랐지만 이제 알았으니 제 자식은 스트렝스 훈련법을 알려줄겁니다. 


3,4,5,6 번 다 쓰면 글이 길어질거 같아서 짧게만 쓰자면 체력은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이 좋구요.

살빼기는 특정부위의 살빼는 운동은 없습니다. 살이 빠지면 전체적으로 빠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살이빼는게 목적이면 데드리프트나 스쿼트 같은 전신운동이 효과가 좋을 수 있습니다. 



◈ 운동 방법


 많이들 아시는 3대 운동이라고 해서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쿼트가 있습니다. 

 다른 자질구레한 거 안하고 3대 운동만 해도 된다고 믿는 분위기가 어느정도 있는 거 같습니다. 

 벤치프레스를 제외하고 데드리프트와 스쿼트는 전신운동이라서 상당히 운동효과도 높기에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운동을 조금 더 하게 되면 다른 사실을 알게됩니다. 

 이른바 3대 운동들은 무게를 많이 칠수 있는 운동이라서 운동효과가 좋습니다.

 그런데 그런 운동들이 나의 근육들이 불균형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가릴수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벤치프레스를 친다고 하면 양쪽 팔이 똑같이 성장하지 않을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의 몸은 그것을 교묘하게 가릴수 있어서 잘 드러나지 않을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원암덤벨프레스 같은 한쪽 팔씩 번갈아 운동을 하면서 밸런스를 맞춰주는게 좋습니다.


 결론은 운동도 편식하지 않고 다양하게 하는게 좋습니다. 우리 몸이 균형적으로 발전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까 등운동도 열린사슬, 닫힌 사슬 둘다 하는게 좋다고 했죠? 비슷한 의미입니다.



◈ 운동유튜버들..


제가 여기 적은 모든 지식들은 아래의 운동 유튜버들에게 배운 것입니다. 


- 말왕

- 키다리형

- Athlean-x 의 jeff


이외에도 몇 분 더 있는데 주로 보는 것들은 위 3개 이구요..

말왕님은 미식축구선수 출신으로 스트렝스 훈련법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모티베이팅이나 엔터테인먼트 적인 동영상들이 주로 올라오네요.

키다리형은 바디빌더식의 근비대운동법이 주로 올라오구요. 설명을 쉽게 잘 해서 자주 봅니다. 

Athlean-x의 jeff 는 물리치료사 겸 트레이너인데 유명한 운동선수들도 교정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아주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너무나 완벽주의자라서 이 분을 너무 따르면 피곤해집니다.

모든것이 killing your gains 으로 이어지는 결말이라...

스트레칭도 안되고 심지어 자는것도 아무렇게나 자면 안된다고 말할 정도 ㄷㄷㄷ

https://www.youtube.com/watch?v=JM9qGOsIfZc&t=186s

killing you gains 시리즈의 동영상이 자꾸 올라오니까 댓글중에 나중에 exercise killing your gains 도 

올라올거 같다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만큼 완벽주의자라 배울 게 많습니다. 



◈ 부상관련


운동하면서 제일 조심해야 할게 부상인 것 같습니다. 

( 저도 사실 등운동에 욕심이 생겨서 무게를 계속 올리다 보니 요즘 어깨가 조금씩 아픕니다. ) 

우리의 생업은 따로 있잖아요. 바디빌더나 운동선수가 아닌 이상 우리 몸을 극한의 상황까지 만들 이유가 없습니다.

몸이 아픈 것은 거의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하고 있을 확률이 큰데요.

무게를 많이 낮춰서 자세를 바로 잡거나 같은 자극의 다른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러닝은 관절이나 여러측면에서 그렇게 좋은 운동은 아닙니다. 

우리가 물건을 살때 가성비를 따지듯이 운동에서는 자기몸의 리스크대비 운동효과를 고려해야하는데 

러닝은 잃는 것에 비해 얻는게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논란이 되는 운동이 몇개 있죠. 딥스, 싯업을 비롯해서.. 그 의미는 운동이 안되는게 아니라

그 운동을 함으로써 발생할수 있는 손실이 커서 추천하지 않는 겁니다.  



◈ 끝으로..


유튭으로 지식을 쌓으면서 운동을 하니 이전과는 확실히 조금 느낌이 다른듯 합니다.

전에는 운동하다가 아프면 그만두고 해서 한계가 있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하는게 바른자세인지 알고

어떤식으로 훈련을 해야 하는지 알고 운동을 하니 성과가 좀 더 가시적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헬린이 여러분이나 운동을 오래했지만 별다른 노하우 없이 하셨던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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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운동 건강 식단2018. 12. 19. 17:59

  

맛 칼럼니스트로 알려진 황교익씨가 요리연구가 겸 사업자인 백종원씨를 저격해서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황교익씨가 문제 삼는 부분은 크게 두가지 였죠.


- 1. 당에 대한 경계를 무너뜨린다. 

- 2. 골목식당의 주작 논란


사실 이 두가지 주장은 서로 연관이 없죠. 그렇다면 황교익씨가 저격하는 것은 백종원이라는 '사람'을 

저격한것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본인은 백종원이라는 '사람'에게 관심이 없다고 했는데 말이 안됩니다.


2번 사항은 PD 가 제일 잘 알겠죠. 뭐가 진실인지.. 제가 얘기하는것은 의미가 없을테니

1번에 대해서 좀 더 알아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애매한거 같습니다. 

백종원이 설탕을 과다 사용하게 만드는데 일조한것이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말이죠.. 

그런데 설령 그렇다해도 우리나라의 당류 섭취 실태를 보면 비가공 식품에서의 당류섭취는 일정한 흐름입니다.

음료나 빵, 떡 등의 가공식품에서의 당류섭취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입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 자료



그렇기에 정말 우리나라의 당 저감 정책이 우려스러워서 백종원을 저격한 것인가에 대한 

그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져 보입니다. 


그런데 설탕이 과연 얼마나 해롭길래 정부에서 당 저감 정책까지 한걸까요. 

한번 알아봤습니다. 



  설탕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흔히 설탕이라고 하는 부르는 것은 사탕무나 사탕수수를 화학적 정제방식으로 당분만을 추출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본래 사탕무나 사탕수수가 가진 미네랄 등의 영양소들이 사라지게 되는데, 

이렇게 하는 이유는 설탕의 목적은 오직 100%  순전히 음식에서의 단 맛 때문입니다. 


이렇게 정제된 설탕을 먹는 것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설탕은 몸에 흡수가 빠른 단순 당으로 혈당을 급격하게 올린다.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부담을 준다 


흑설탕이나 황설탕은 생산 과정에서 색깔만 달라졌을 뿐 똑같이 정제된 설탕입니다. 

백설탕 대신 흑설탕이나 황설탕을 쓴다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 설탕의 대체물 


이와 달리 복합당류 구조는 소화시 분해를 해야하기 때문에 몸에 천천히 흡수됩니다. 

올리고당이나 셀룰로스가 복합당에 속합니다. 

또는 과일의 단맛으로 대체하거나 (과일은 식이섬유가 많아 당 흡수율을 늦춰줍니다.)

감칠맛으로 설탕의 단맛을 대체할수도 있습니다. 



◈ 설탕과 비만의 상관관계


미국에서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비용이 심각해져서 비만의 원인으로 지목했던 것이 설탕이고

1999년 부터 설탕섭취를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인의 비만율은 이에 상관없이 증가했습니다. 

설탕이 비만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죠. 



사실 미국에 이토록 비만인구가 많은 이유는 음식환경이라고 봐야 할것입니다. 

미국에서 적은 돈으로 한끼 해결할수 있는 쉬운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미국 전역에 깔린 패스트 푸드 점이 바로 떠오를 것입니다. 

비만 인구가 적은 일본과 비교를 해보자면 개인경험을 떠올려 봐도 제가 일본에서 

저렴하게 한끼 해결하려면 근처 마트에서 도시락세트 등을 사먹었습니다. 

여행갈 때마다 현지 음식이 입에 맞지않으면 버거킹이나 맥도날드 등으로 한번씩을 꼭 갔었는데

일본에서는 그럴 일이 없었습니다. 주변에 패스트 푸드 점이 잘 보이지 않았던것 같기도 합니다. 


아래 링크는 관련 유튜브의 영상입니다. 

Why is it so easy to stay thin in Japan?


바쁘신분들을 위해 요약하면 건강한 음식들이 쉽게 접근가능(가격적, 물리적 거리)해야 

비만율을 낮출수 있다는 겁니다.


설탕이 비만에 일조하는 부분이 있다면 음식에 설탕을 넣음으로서 맛을 더 좋게하여 계속먹게 만들어

총 섭취 칼로리를 높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결국 당연하지만 총 섭취 칼로리가 많은 것이 비만의 원인입니다. 

많이 먹어서 비만인 것입니다. 



◈  설탕과 당뇨의 관계


우리 몸에 당분이 들어오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췌장에서 분비되어 세포 곳곳에 공급을 하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우리 몸은 본래 인슐린을 통해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당 성분이 과하게 들어왔다고 해서 당뇨에 걸리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 그렇지만 당뇨 환자들은 혈당 조절이 안되니 당 섭취에 대해 신경을 써야합니다. 

* 왜 설탕이 당뇨의 주범으로 오해받았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당뇨라는 이름 떄문이 아닐까 했는데

  영어로 당뇨는 diabetes 죠. 미국에서도 똑같이 설탕을 당뇨의 원인으로 오해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혈당을 영어로 blood sugar 라고 부르기는 합니다. 

 제 생각에는 당노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던 시절에도 이미 당뇨환자는 

당 수치를 관리를 해야 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그러나 혈당조절 기능을 하는 인슐린이 어떤 이유로 인해서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혈액의 당 수치가 떨어지지 않고 높아진 상태가 지속이 되는데 이것이 당뇨입니다. 


당뇨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많은 연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체내에서 인슐린 자체를 생성하지 못해서 당뇨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나 

인슐린의 수치가 높음에도 혈당이 조절이 안되는 당뇨의 케이스도 있습니다. 

후자의 케이스에서 인슐린이 왜 제 역할을 못하는지 연구하다가 인슐린 수용체 라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인슐린이 당을 세포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인슐린 수용체와 결합해야 하는데, 인슐린 수용체가 부족한

경우에는 인슐린 수치는 높지만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여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된다는 것이다. 


인슐린 수용체가 부족해지는 원인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가 있었는데 비만과는 상당한 관계가 있는 걸로 보입니다. 

비만인 사람이 인슐린 수용체가 부족해서 혈당 조절이 안되었는데 운동을 하면서 정상체중으로 돌아오면서 

인슐린 수용체의 숫자가 정상적으로 증가했다는 사례가 많이 발견됩니다. 


참고로 독일의 축구 국가대표인 마리오 괴체도 인슐린 저항성으로 대사장애를 겪은 바 있는데요.

이로 보아 당뇨= 운동부족,비만 이라는 이분법적인 공식이 성립 되지는 않아 보입니다.  


정리하자면 설탕이 당뇨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육식이 당뇨와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주장하는 설이 있는데 이게 좀 더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육식으로 인해 혈관에 지방이 쌓이면 그것이 포도당이 세포가 들어가는 길목을 막게되어 

혈액속에 쌓이게 된다는 주장입니다. 

 



◈ 마무리


설탕이 가진 가장 큰 누명인 비만, 당뇨를 유발한다는 믿음에 대해서 여러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간접적으로 유발 할 가능성은 있겠으나 그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지을수 없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우리나라의 당류 섭취는 WHO 권고 수준이내이지만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다만 한식의 특성상 한식으로 설탕섭취가 과해질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음료나 빵, 떡 등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를 주의 해야 할 것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당류 뿐 아니라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하거나 밸런스가 무너지면 해롭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정보로 설탕에 대한 공포심까지 만들어 정확한 판단을 흐리게 만드는 것을 

보다 더 걱정해야 한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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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운동 건강 식단2018. 10. 17. 15:30


요즘 gym 에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느끼는 것이 운동으로 만들고자 하는 부위가 시대에 따라 변한다는 느낌입니다.


예전(2,30년전) 에는 "남자는 갑빠지"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발달한 가슴근육이 운동한 남자의 상징이었죠. 

그러다가 너무 큰 근육을 선호하지 않는 트렌드가 생기고 복근이 핫해지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여자도 복근을 장착하려고 하죠. 복근을 갖춘 여성이 cool 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더 최근의 트렌드는 여자의 경우는 엉덩이 인것 같습니다.

사실 미국, 남미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엉덩이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한국에서는 최근에서야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트렌드가 바뀌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게 아마도 레깅스가 아닐까 싶네요.

외국에서는 일상에서도 레깅스를 입고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는 아직까지 그정도는 아니지만

특정 장소(ex. 운동하는 장소들) 에서는 이제 흔한 패션인것 같습니다. 


여튼 남자의 경우는 등근육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것 같습니다. 

그런 미디어의 영향인지 저도 등근육을 만들기 위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턱걸이도 그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턱걸이를 하다보니 전과다르게 손바닥에 굳은살이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영광의 상처' 쯤으로 생각하고 그냥 놔뒀는데 점점 커져서 손톱깍이로 뜯어내도 될 정도 사이즈가 되더라구요.


그제서야 '그냥 놔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굳은 살이 왜 생기는지 알아보니...

바(bar) 를 잡는 저의 그립(grip)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바를 손가락 아래쪽 면과 함께 잡으면서 턱걸이를 할때마다 해당부위에 마찰이 생깁니다.

손가락 만으로 바를 잡으라고 하는데 그렇게하면 힘이 부족해서 횟수가 줄어듭니다.


아래 링크를 따라가보면 잘못된 그립과 올바른 그립에 대한 설명이 그림과 함께 잘 나와있습니다.


http://killfatme.com/how-to-avoid-blisters-from-crossfit-pull-ups/



( * 사진 출처 : 동 사이트)




## 2018.10.17 일 상태



## 그립을 바꾸고 2018.11.05 일 상태



사진상으로는 큰 차이 없어보입니다만.. 실질적으로는 차이가 있습니다. 

- 초기에는 등근육이 부족해서 그립에 무의식적으로 힘이 들어갔습니다. 

- 등에 근육이 어느정도 붙고 나서는 굳이 감싸쥐지 않더라도 풀업이 가능해졌습니다. 

- 그 후 부터는 굳은살 때문에 손이 쓰라린적이 없게 되었습니다. 


## 결론 


풀업으로 손바닥에 굳은 살이 생겼다면 그립이 잘못된 겁니다. 

무게를 낮추고 정자세로 운동을 해서 근육을 키우면 나중에는 자연스레 등 근육을 이용해서

풀업을 하게됩니다. 


이렇게 쓰니 운동전문가 같지만 아직 풀업 10개도 못합니다. ㅠㅠ

복근은 혹사해도 금방 회복되는데, 등근육은 회복도 더디고, 키우기 어려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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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운동 건강 식단2017. 10. 15. 23:03

다큐멘터리 필름 what the thealth 리뷰

얼마전에 우연히 보게된 다큐인데, 굉장히 흥미롭다.

미국은 초고도 비만인구가 세계에서 제일 높은 나라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지내면서 느낀건데 미국은 그냥 뚱뚱한 정도가 아닌 거대한 사람들이 정말 많다.

그러면서 항상 생각하는 것이 .. 왜? 왜 미국은 이럴까? 왜 미국만 이렇게 심할까? 궁금했었다.

간혹 미국인 친구 중에 유전자를 탓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면서 살이 잘 안찌는 아시아인을 부러워 하곤 했다.

(그렇지만 이 다큐에서도 언급하는데 유전적 요인에 의한 비만, 당뇨는 5% 에 불과하다고 한다. )

 

이 다큐는 그러한 나의 궁금함에 대한 어느정도 실마리를 주었다.


 

1. 스토리


film maker 인 주인공이 당뇨와 음식의 상관관계를 파헤쳐가는 과정에서

정부 health organization 과 식품회사들간의 커넥션이 있음을 알게된다.

또 비슷한 사례가 정부 보건 협회와 제약업체 사이에도 존재함을 알게된다.

이로 인해서 미국 암학회나 심장협회등의 organization 들의 스폰서가 육가공회사, 제약업체이기 

때문에 그런 정부 기관들이 그들의 스폰서의 이익과 국민건강이 상충할때 스폰서의 편을 들어줄수밖에 없는 구조다.

예를 들면, 당뇨협회의 홈페이지에 쇠고기 레시피가 올라와있는 식인데, 

이는 당뇨와 육식에는 강한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말이 안되는 처사이다. 

 

제약업체의 경우도 비슷하다. 병원을 가면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약을 먹어서 치료해야한다고 말함.

당뇨, 고혈압 같은 병은 약으로 치료 될 수 없다. 의사의 권고대로 하면 평생 아픈 상태로 매일 약을 처방받으면서 

살아가게 된다. 질병의 근본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증상만 컨트롤하는 식이다.

이 모든것은 제약업체가 만성질환자를 엄청난 수익원으로 여기기 때문이며, 

의료보건단체의 스폰서들이 화이자 등 미국의 거대 제약회사로 이런 현상들을 manipulate 하고 있다. 

 

너무나도 익숙한 스토리 아닌가?

최근에도 라스베가스에서 총기 사건이 일어났지만, 총기규제를 하지 못하는 미국.

그 이면에 총기협회의 자금력과 로비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다수의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기 보다 소수 자본가의 이익을 위해서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모른척 하는 것이다.  

 

 

2.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것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분명하고 강하다. "complete plant based diet" 완전 채식이다.

그 근거로 다음을 들고 있다.

1)인간은 원래 채식주의자

   - 긴 소화기관 : 육식동물에 비해 장의 길이가 길다. 이로 인해서 육식을 하게되면 동물성 단백질이 장내에서 부패하게 되어 몸에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 

  - 송곳니가 없다. 좌우로 씹는다. : 본래 채식만 하던 흔적이 남아있는 것이다. 

 2) 육식의 문제

     - 고기 : 가공육은 1급 발암물질로 WHO 에 의해 분류되었다. 불에 굽는 조리법은  발암물질을 생성
     - 물고기 : 수은축적
     - 유제품 : 다이옥신, 뼈에 도움안되
                       우유를 사람이 먹을 이유가 없다.
                       전세계 인구의 대부분이 유당 불내증 lactose intolerant
                       73% african american
                       95% asian american
                       70% native american
                       53% hispanic american
                       milk does not build strong bones.
                       유방암과 직접적 연관이 있다. 

 ** 육식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지를 하고 있는 사항인데, 유제품류의 경우는 충격적이다. 좋을것이 하나도 없고 오히려 위험한 음식이라고 말한다. 요거트를 포함해서. 또한 건강식품으로 알고있는 계란 또한 콜라스테롤 덩어리일 뿐이라고 말한다.  

 

3. 당뇨            


다큐 초반에 당뇨에 대해서 다루는데 당뇨의 원인은 혈관에 지방이 축적됨으로 발생하는 것이지,          

설탕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한다. 육류섭취와는 상관관계가 높다.

우리나라에서도 백종원을 설탕을 너무 많이 넣는다면서 슈가보이라고 부르면서 약간 까는 듯한 분위기가 

있었는데 설탕은 유해한 물질도 아니고 당뇨와도 상관이 없다. 다만 영양소도 없다.       

 


4. 감상평


다큐의 메세지는 매우 단호하다. '육류와 채소를 골고루 먹으면 되지 않느냐'란

질문에도 단호하게 'No' 라고 말한다. 육식을 통해서만 얻을수 있는 영양소는 절대 없다고 얘기한다.     

있다면 콜레스테롤 뿐.

나도 요즘은 나이들어감에 따라 고기를 먹을때 속이 더부룩함을 자주 느껴서

육식을 피하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래서 다큐의 내용이 나에겐 흥미로웠다.

그리고 다큐의 메세지 처럼 complete plant based diet 는 생각은 있지만

현실적으론 많이 힘들다. 미국이라면 오히려 가능할수 있겠지만

한국의 조직문화는 음식조차 자신의 기호를 존중받기 힘든 환경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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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