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세반전
지난 분기에는 네이버가 검색로직을 변경한 이후로 네이버 유입률이 제로가 되면서 내 블로그의 시련이 닥쳐왔었다.
의욕 상실과 더불어 이직으로 인해 블로그에 신경을 못쓰고 지냈는데, 최근에 다시 추세 반전이 일어났다.
블로그는 희안하게도 신경쓰면 잠깐 반짝하고 죽어가다가 아예 손을 놓으면 다시 살아나는거 같다.
왜그런걸까..
추세반전의 이유를 분석해봤는데..
- 네이버 검색 점유율 하락
- 유튜버 부상
이정도 이유를 찾을수 있었다.
여전히 국내검색시장점유율은 네이버가 여포이지만, 구글이 많이 따라잡았다.
여전히 다음은 마이너를 못벗어난다.
네이버검색 유입이 늘어날 기미는 거의 보이지 않는거 같다. 구글을 응원할 수 밖에..
네이버검색 유입이 늘어날 기미는 거의 보이지 않는거 같다. 구글을 응원할 수 밖에..
요즘은 유튜버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몇몇 블로거들도 그쪽으로 가서 상대적으로 그쪽 점유율을 나눠갖는것 같다.
유튜브는 나도 고민을 잠깐 해봤지만 너무 소모적일것 같아서 생각을 접었다.
- 키워드 잡기
특정 검색어를 입력했을때 내 블로그 결과가 1,2 페이지내에 나타나지 않으면 사실상 노출은 거의 안된다.
이때 그 검색어가 일반적인 성격인지 특정적인지에 따라서 경쟁이나 유입량이 많이 좌우된다.
예를 들어..
'발리 여행' 이란 굉장히 일반적인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내 블로그가 첫번째로 노출된 적이 있었고,
그 포스팅으로 인한 유입량이 상당했었다.
그러나 첫번째 노출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고 지금은 두번째 페이지로 밀려났다.
그에따라 유입량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사실 경쟁이 치열한 카테고리라서 기대를 안했는데 잠깐이나마 상위노출된것이 신기할따름이었다.
반면 '사마의 최후의 승자' 라는 검색어는 내 글이 첫번째 노출이 되어있다.
하지만 이 키워드는 굉장히 좁은 층의 사용자들이 사용한다.
장점은 경쟁이 심하지 않아서 1년이 지난 지금도 첫번째 노출이라는 것..
#이것은 온라인 마켓팅이란것과 관련이 많이 있다.
인기검색어에 상위노출되는 것에는 딜레마가 따른다.
내가 왜 블로그를 하는가? 근원적인 질문이 따라온다.
유입량 때문에 인기키워드의 글을 일부러 쓸수야 있겠지만 결국 나의 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현타가 올것이다.
그렇다고 내가 쓰고 싶은 주제의 글만 고집한다면 유입량은 더딜 것이고, 짧은 시간에
많은 유입량을 끌어내는 블로그를 본다면 허탈감이 들기도 한다.
다음달이면 아마도 애드센스 100불 달성이 될것 같다. 블로그 개설한지 2년이 조금 넘은것을 감안하면
수익성으로 본다면 낙제점이다. 자기만족이 아니라면 중도에 이미 접었을 것이다.
여튼 나는 나의 길을 계속 가겠지만 역시나 고민은 계속 될 것 같다.
- GA 데이터
3월 말부터 현재(10월 말까지) 데이터로 뽑아봤다.
- 방문자 추이
주말에 골짜기 생기는건 어찌 안되나 보다.
- 접속 국가
- 인기포스팅 top 10
3. MariaDB 바이너리 설치 10.2.7 CentOS
7. [매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용 공인인증서 갱신 하기
10. 초보자를 위한 발리 서핑 알아두면 좋은 것들 (샵 선택)
의외의 결과들이 몇개 있다.
1. 운동 관련글을 몇개 쓰긴 했는데 헬린이의 글을 많이도 보셨다. 전혀 예상못한 결과다.
2. IT 관련들글이 상위에 올라오다니... 소수의 특정층만 검색할수밖에 없는 글인데..
pc 유입과 모바일 유입이 확 갈린다.
IT글은 pc, 기타 가벼운 정보성 글은 모바일 유입.
결론 :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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