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동을 직업으로 하는 전문 트레이너는 아니지만 
운동을 즐겨 하면서 몸의 변화를 느끼는 것이 재미있어서 하루하루 열심히 운동하는 헬린이 입니다. 


1. 3대 운동을 꼭 해야하는가 

  게임에 비유를 하자면 처음 캐릭터를 만들고 나서는 경험치 쌓이는 속도가 더딤니다. 
  어느 정도 레벨에 이르면 경험치 쌓이는 속도가 빨라진다. 
  헬린이도 처음에는 없는 근육땜에 운동을 오래할수가 없는데, 
  가능한 많은 무게를 치는 것이 좋고, 그것이 가능한 운동이 3대 운동(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쿼트)이다. 
 

2. 덤벨 vs 바벨 

   바벨, 봉 의 장점 : 많은 무게 가능. 협응력 
   덤벨의 장점 :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1+1 은 2 이지만 운동에서 1+1 은 2 이상입니다. 그래서 한팔의 각각의 힘보다 바벨로 운동할때 더 많은 무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바벨은 1자형이라서 자연스러운 손목의 움직임에 방해를 줍니다. 
   그래서 컬바같은 구부러진 형태의 바가 더 손목에는 자연스럽습니다. 
   턱걸이도 1자로 되어있는 봉 보다 구부러진 형태가 좀 더 편안합니다. 

  
3. 자극 vs 무게 

   많은 헬창들의 논란거리 인거 같은데..
   무게충들의 주장은 무게없이 볼륨업은 안된다는 논리입니다. 
   맞는 말인데 전제는 그 무게가 자신의 무게여야 한다는 겁니다. 
   자기가 컨트롤 할수 없는 무게로 운동을 하면 결과적으로 주변의 근육이 도와줄수 밖에없고
   고립이 어려워집니다. 
   저 같은 일반인은 굳이 부상의 위험을 안고 무게에 집착할 필요가 없어서 고립, 자극에 충실하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4. 디테일 운동 

예전에 헬린이 글을 쓰고 난 후에도 운동한지 좀 지나긴 했으나 아직도 내 몸에 만족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분명 힘은 세졌으나 내가 원하는 부위에는 변화가 없는게 싫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큰 근육 운동보다는 원하는 부위를 집중해서 공략하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1. 등 하부
2. 삼두

위 부위들은 따로 공략하지 않으면 차이가 안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삼두는 개인적인 느낌인데 금방금방 근육이 붙는 느낌입니다. 

등 하부는 랫풀다운을 한쪽씩 당기는 방식으로 운동합니다. 
이건 jeff 의 동영상에서 배운건데, 황철순 선수도 이 동작을 가르쳐주는걸 봤습니다. 
헬스장에서 랫풀다운을 이렇게 쓰는 사람은 저말고 못봤는데 진짜 자극이 팍팍옵니다. 


5. 식단 식단 식단 

 식단은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채식주의자인 바디빌더의 몸을 보면 고기를 일부러 과하게 챙겨먹는 것이 의미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어떤사람은 간헐적 단식을 하는데 호날두의 경우는 대사율을 높이려고 중간중간 계속 먹는다고 합니다. 

 식단은 딱히 정답은 없지만 스트레스 받지않고 신선한 음식들 위주로 섭취하는 정도가 적당한거 같습니다. 


 요즘 간헐적 단식이 다시 재조명 되는 느낌입니다. 

간헐적 단식으로 음식이 일정시간이상 체내에 들어오지 않으면 스스로 이상세포를 분해하여 에너지로 쓴다는 

이론인데 이 과정에서 암세포가 생기는 것을 막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우리몸의 메커니즘이 그렇게 단순하게 작용하지 않아서 반대로 암세포를 키울수도 있습니다. 

아직 더 많은 자료와 연구가 필요한 단계인 것 같은데 이론만으로는 충분히 솔깃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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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저는 2016년에 미국 영주권을 획득하여 현재까지 미국 영주권자 입니다. 
 
이제 영주권을 포기하는 절차를 밟으려 합니다. 

어차피 현재 한국에서 거주하고 일하고 있어서 미국과의 연은 세금 적인 부분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영주권을 포기하면서 완전히 미국과의 인연을 청산하려 합니다. 

반면, 저와 반대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가려고 하는 분들을 보면, 

인생이라는게 참..  여러가지로 생각들이 머리속에서 교차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네요. 


- 영주권 포기절차
 
  1) I-407 form 작성 및 우편접수 

  얼마전까지만 해도 한국에서 영주권 포기를 신청할수 있었습니다. 

  주한 미대사관에서 관련업무를 담당해서 예약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냥 당일 방문해서 관련일을 처리할수 있었는데 최근에 바뀐모양입니다. 

  이제 주한 미대사관에서 관련업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한 미대사관에 인터뷰때문에 간적 있는데 그 고압적 태도 때문에 기분 상했던 기억이 나네요. )

  I-407 form 을 다운 받아서 작성하고 미국에 우편접수를 해야합니다. 

  ## 영주권 포기할때 travel document 도 반납해야하는데 해당 서류는 우체국 배송대상이 아니라서
    페덱스나 다른 배송업체를 이용해야합니다.  배송료도 상당하구요 ㅠㅠ


  2) 계좌정리
  
  I-407 form 을 작성한 것으로 완전히 마무리 되는게 아니구요. 

  IRS 에도 보고를 해야 세금적으로도 완전히 미국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아빠한테도 작별인사를 하고 엄마한테도 작별인사를 해야

 완전히 집을 떠날수 있는것 같습니다. 

 
 미국계좌는 한국에서도 close 할 수 있습니다. 관련 글을 작성한게 있으니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사실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려는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세금입니다. 
  지긋지긋한 세금..

 # 국적포기세 (expatriation tax) 
   예전에 한번 알아봤는데  영주권을 포기할때도 세금을 내야 합니다. 
   다만 저는 해당 사항이 없었습니다. 
   

- 포기하는 이유
  
 생계 : 미국에서 잡을 못 구했었습니다. 
         그래도 버티면 아마 구할수있었거나 뭐든 일해서 살아갈 수 있었을겁니다.
         다시 한국에 와서 적응이 완료되었는데 다시 또 나가서 고생을 하고싶지 않았습니다.

 생활 : 미국에서의 생활은 꽤나 단조롭습니다. 
         뉴욕, LA 정도의 대도시가 아니면 훨씬 심해집니다. 

 정서적 이유 : 외롭습니다. 
                   모든것을 혼자 해결해야하는 부분도 그렇고 너무 꾸역꾸역 산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만약에 그러다가 차별까지 받는다면 멘탈이 완전 무너졌을 겁니다. 

 부의축적 : 지출이 너무 많아서 계속해서 돈을벌어야합니다. 
               불로소득에 대한 세금이 높은 편이다.
               부동산 보유세도 높고 주식 거래세도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위의 이유들을 보면 미국이 살만한데가 아니라고 느낄수 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그런것 같습니다. 다 적응하고 살길을 찾으면 살만은 한 것 같습니다. 

  그것을 찾았느냐 못찾았느냐로 이민생활이 힘들어지느냐 할만해지느냐 갈리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 적응하고 사시는 분들은 겉으로 전해지는 한국의 소식만 듣고 "떠나오길 잘했다고" 믿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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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머니2019. 12. 26. 21:20


이제 막 부동산을 공부하는 부동산 어린이의 부동산 정리입니다. 

혼자 정리해보는 글입니다. 참고하실 분은 참고만 하시고...


오피스텔은 흔히들 말하는 수익형 부동산 중의 하나이다. 

수익형 부동산이란 상가, 오피스텔, 레지던스 같이 월세가 나오는 형태의 부동산이다. 


아파트는 월세로는 수익률면에서 좋지 않은 반면 시세가 한번 오를때 많이 올라서 시세차익이 주 목적이다. 

빌라는 수익형부동산이라고 부르지는 않지만 월세 수익률이 아파트보다는 나은것이 보통이다. 

본격적으로 오피스텔의 간략한 특징을 알아보자. 


- 장점 : 입지가 좋다. 초역세권 가능

          보통 오피스텔은 상업지에 위치하며 역과 가까운 위치에 있다. 

          반면 주택용지의 아파트는 역까지 가는데 10분이 넘는 곳이 보통이다.  

          최근에는 주상복합 아파트라는 상품이 나오면서 입지도 편리한 곳에 위치하기도 한다. 

          슬세권이라고도 하는데 슬리퍼를 질질 끌고 다니면서 단지내의 상가에서 밥도 먹고 시간을 보낼수 

          있는 형태의 삶이 워너비라이프인가 보다. 

          대표적으로  강남역에 센트럴푸르지오시티가 있다. 

         

- 단점 : 취득세가 높다. 아파트, 빌라가 구입시 취득세가 대략 매수금액의 1.1% 정도인데 반해

          (최근에는 다주택자의 경우 일반 주택 취득시에도 4% 까지 올리자는 말이 나오곤 합니다.) 

           오피스텔은 4.6% 이다. 최근 강남의 신규 오피스텔 (원룸형) 분양가격이 점점 오르면서 3억을 

          넘어서 1.5룸은 4억대까지 찍고 있는데 이 경우 취득세만 1500 만원 정도 내야 하는 셈이다. 


          오피스텔의 취득세를 감면받는 방법은 있는데 제약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해야 하고 신규분양 물건만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한 물건의 입장에서 보면 오직 단 한번의 감면기회가 있는 겁니다. 

          정부의 세수 확보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는게 느껴집니다... 쩝. 


          안그래도 부동산법이 누더기가 되어가고 있는데 오피스텔은 조금 더 복잡한거 같습니다. 

          거주용이냐 업무용이냐 에 따라서 취득세를 감면받을수 있거나 부가세를 환급받을수 있습니다. 

          종부세, 재산세 대상과 적용도 갈라지며 임대소득에 대한 종소세, 부가세 부분도 달라집니다. 


          한마디로 세법에 대해서 빠삭할거 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낭패를 보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단점은 땅만 있으면 바로 건물을 세워버릴수 있어서 경쟁자가 많아져서

          수익률이 점점 낮아질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

                     

          강남 3구 쪽은 빈 땅이 거의 없지요. 그러나 수익률 안나오는 오래된 낮은층의 건물이나 모텔들이 

          꽤 있는데 그런 곳을 개발업자들이 노리고 오피스텔을 올리는게 최근 추세 같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익을 추구하는 행위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최근 경쟁적으로 오피스텔같은 건물을 올리고 신축이라고 분양가는 높여 팔면서 시장의 시세보다 

          뻥튀기한 수익률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형태를 보면 우려스럽 습니다. 


          강남의 오피스텔 수익률을 계산해 봤는데 4,5% 안 팎이고 6% 도 없습니다. 

          (이정도 수익률이면 각종 세금과 비용 및  나의 수고를 생각해본다면 배당률 좋은 주식을 

          사는것보다 못한 투자가 될수 있습니다. ) 

          점점 연한이 지나고 주위에 신축이 들어서면 수익률이 쭉쭉 떨어지기 때문에 지금의 수익률 

          수준이면 월세만으로는 손해볼수도 있어서 반드시 시세차익도 따라와야 합니다. 


         아파트도 끝물이라고 하는데 제가 봤을때는 오피스텔이 가장 위험수위에 온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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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Travel/발리 2019092019. 11. 24. 20:25

이번에 발리를 여행갈때 남방항공을 탔는데 광저우, 심천 경유를 했습니다.

광저우는 대기시간이 몇시간 안되서 바로 탔지만 심천은 경유시간이 꽤 되었습니다.

그래서 공항을 나와서 심천 시내를 구경해볼 생각이었습니다만...

막상 그때가 되니 생각보다 피곤해서 도저히 심천 시내 관광을 할수없겠다 판단되어 공항만 조금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중국에 경유로 가는것에 관심있거나 궁금한 분들을 위해 제가 경험하고 배운것들을 정리해봅니다.

 

  중국은 무비자 협정이 안된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중국을 가려면 비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다음 경우에 한해서는 무비자로도 방문이 가능합니다. 

  1. 무비자 지역 

    : 홍콩, 마카오, 대만

  2. 중국을 통해서 제3국(홍콩, 마카오, 대만 포함) 으로 가는 경유

   : 중국을 거쳐서 다른나라로 가는 여행의 경우도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합니다. 

     체류가능 시간은 48시간이 되었다가 72 시간이 되는 등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편입니다. 

   (예전에 북경에 경유했을때는 72시간이 었는데 이번에 광저우 갔을 때는 최대 144시간 까지 가능했습니다.)

     때문에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실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https://www.csair.com/kr/ko/tourguide/airport_service/transit_flow/transit_flights/18m99rl53sla0.shtml

   여기서 재미난 사실은  한국->중국-> 제3국(홍콩포함)  은 가능한데

     한국 -> 중국 까지 갔다가 맘변해서 다시 한국으로 올수 없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경유가 아닌게 되서..)

 

 - 심천경유

  무비자 라는 것은 여행객이 비자를 발급받고 올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

  결국 사증 처리는 필요한데 그 역할을 항공사 직원이 대신 해줍니다. 

  공항에서 내리면 144시간 비자석 따로있고 항공사 직원이 여권을 모아서 처리해 줄 겁니다.

 

베이징 공항은 공항내 짐보관소가 무료여서 무비자 여행시 유용했는데 심천은 아니네요.  

  left luggage 유료로 4000 원 정도 합니다. 

 

 

 

  KFC 는 외국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 들이 힘을 못 쓰는 중국에서 이례적으로 성공한 케이스인데

  그 비결이 철저한 현지화 라고 합니다.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왜인지 알것 같았습니다. 타르트 밑에 깔린게 닭인데

 그것을 제외하면 KFC 랑은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메뉴입니다. 

 죽, 타르트, 길다란 빵(중국식꽈배기 요우타오), 닭, 두유, 스크렘블 이렇게 26 위안입니다.(4600원 가량)

  중국인들은 두유를 참 많이 먹네요. 



# 홍콩의 역사, 현재 상황

   글을 쓰는 현재도(19.11.24) 홍콩의 상황이 불안하네요. 

   홍콩은 과거 청나라 때 패전의 대가로 영국에 빼앗긴 지역이죠. 

   영국의 통치를 받으면서 여러가지 지역점, 정치적 이점으로 그동안 홍콩이 많이 성장했습니다. 

   1997년 영국이 다시 중국에 홍콩을 넘겨줄때 현재의 시스템을50년 동안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말은 결국은.. 중국화 시키겠다는 말이죠. 

  가끔 홍콩의 민주화, 독립을 얘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중국의 속내를 모르는 순진한 생각입니다. 

  홍콩은 한때 중국 전체 GDP 비중이 1/4 이 넘었던 적도 있었죠.   

  만약 그때처럼 지금도 비중이 막대했다면 아마 지금같은 사태까지 가지는 않았을 겁니다..

  2000년대 이후 중국이 개방정책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면서 지금 홍콩의 GDP 비중은

  3% 도 안됩니다. 

 

출처 : http://www.ejinsight.com/20170609-hk-versus-china-gdp-a-sobering-reality/

   이게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결국 돈없고 빽없고 힘없으면 무시당하는게 정치의 생리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의도적으로 중국은 홍콩을 죽이기 위해서 홍콩 바로 위에 선전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선전이 홍콩의 역할을 그대로 이어받기는 무리라는 의견이 대다수 이지만 

  어쨌든 선전은 그간 발전을 거듭해왔고 2018 년 자료에 따르면 GDP 수준이 홍콩을 넘어섰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제가 홍콩을 경유했을 텐데 이번에 심천을 경유한 비행기를 타게 된 것도

 아마 이러한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져 발생한 일이 아닌가 그냥 혼자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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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Travel/발리 2019092019. 11. 11. 21:13

 

우붓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곳 같습니다. 

우붓을 극찬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큰 매력을 못 느끼는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보통 서핑, 클럽이 주된 활동인 사람에게는 그냥 그런 곳이구요. 

요가나 힐링으로 대표된다고는 하지만 사실 요가는 꾸따에서도 할수는 있지요. 

제가 우붓의 매력을 정의 한다면... '로컬스러움?' 인 것 같습니다.

꾸따, 스미냑은 완전 상업화된 지역이고 관광객들 많고 놀기 좋은 지역인 반면에

우붓은 .. 물론 우붓이 시골스럽거나 한가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우붓도 관광객 많고 

번화하긴 합니다.  

다만 자기들 색깔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들이 보이고 그게 우붓의 매력 같습니다. 

 

예를 들어 본다면..

 우붓의 중심가 쪽으로는 외국 자본 계열의 호텔이나 식당(맥도날드나 버거킹같은..)을 찾기 힘듭니다.

 스타벅스는 있네요..

 그렙이나 고젝같은 서비스도 제한이 되구요.. 

 

제가 우붓에서 지낸 숙소도 호텔인줄 알았는데 주인이 안채에 거주하면서 운영하는 홈스테이 형태였습니다. 

그런 개방하지 않는 모습들이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에 마냥 좋다고 하진 않겠습니다만.. 

뭔가 꾸따에서 지쳤던 마음이 조금 휴식이 되는 기분입니다. 

 

 

제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경제에 대해서 느낀것은 외국인, 외국자본에 조금은 보수적인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중국투자의 대안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거론 하곤 하는데 이런 보수적 측면들 때문에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외국인의 자국 투자에 지분제한이 있구요.

불과 2016년에 되서야 일부 분야(레스토랑, 바, 카페 등) 에만 100% 지분 허용이 되었군요. 

 

1. to do in ubud

  우붓에 가면 뭘 해야 할까? 할수 있는게 어떤게 있는지 정리해보면 아래 정도가 있습니다.

  - yoga

  - 스타벅스 논뷰

  - 스윙

  - 몽키포레스트

  - 래핑부다, CP Lounge

2. 우붓으로 이동하기

 꾸따를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꾸따에서 우붓까지는 차로 2 시간 정도 걸립니다. 

  이동하는 방법은 아래정도가 일반적입니다. 

   - 그랩, 고젝, 택시 : 택시나 그랩 차량을 이용하면 대략 3만원 가량 나옵니다.

                     현지물가에 비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오픈채팅에서 택시쉐어를 찾는 것도 방법입니다.

                     물론 바이크도(대략 8000원 정도) 옵션이 될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힘들고 위험해보입니다.  

   - 투어차량 : 바투르 투레킹이나, 다이빙 등 투어의 경우 대부분 차량을 가지고 픽업이 옵니다.

                 이때 픽업은 호텔에서 하고 드랍을 우붓으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perama 버스 : 발리는 인프라, 대중교통이 참 열악합니다. 다들 바이크에 익숙해서 그런건가요?

                 perama 버스는 발리 대중교통의 거의 유일한 옵션입니다. 

                버스라고 하기에는 작고 우리나라 카니발 차량보다 조금 더 사람을 태울수 있는 차량입니다.

                15인 정도 탑승이 가능해서 사람이 몰리면 운이나쁘면 표를 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우붓이나 꾸따 시내 곳곳에 표를 구할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저는 그냥 체험차원에서 타봤습니다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가능하면 택시 쉐어나 투어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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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생계/튜닝2019. 11. 1. 15:03

 

A 라는 집합에서 B 테이블의 b1 조합 제외, b2 조합 제외


SELECT *

  FROM A

WHERE ...

   AND NOT (     (A.COL1, A.COL2) IN ( SELECT 

                                                     FROM B

                                                     WHERE ... )

                   OR  (A.COL1, A.COL3) IN ( SELECT 

                                                       FROM B

                                                       WHERE ... )

                  )


위 구조의 문제점


 개발자들은 SQL 에 업무를 그냥 서술하는 경향이 있다. 

 위의 쿼리는 NOT IN 절에 조건을 계속 추가하는 식으로 작성이 되어있어서

A 의 조건을 만족하는 모든 ROW 에 대해서 NOT IN 절을 확인하게 되었있다. 


NOT IN 절을 바꿔보자


AND NOT ((A.COL1, A.COL2, A.COL3) IN ( SELECT B.COL1

                                ,DECODE(RN,1,B.COL2, A.COL2)

                        ,DECODE(RN,1,A.COL3, B.COL3)

                                                        FROM B,

                        ( SELECT ROWNUM RN

                                     FROM ALL_OBJECTS

                           WHERE ROWNUM <=2

                                                                 )BB

                                                         WHERE ... 

                         )

                  )



조건에 따라서 COL1, COL2 또는 COL1,COL3 와 가공의 컬럼 RN 을 만들고 카티션 조인을 한다.


RN=1 인 경우 원본의 첫번째 NOT IN 이 되고 

RN=2 인 경우 원본의 두번째 NOT IN 이 된다. 


EX) RN=1    AND NOT ((A.COL1, A.COL2, A.COL3) IN ( B.COL1, B.COL2, A.COL3 )

    RN=2    AND NOT ((A.COL1, A.COL2, A.COL3) IN ( B.COL1, A.COL2, B.COL3 )


 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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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생계/튜닝2019. 11. 1. 14:08

튜닝사례까지는 아니지만.. 

db segment 증가량은 어느 사이트나 관심의 대상이다. 


만약 매월 segment 사용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면 이 raw data 로

전월대비 리포트를 뽑을수 있다. 


예를 들어

시점, owner, segment 를 매월 수집했다면..

2019년 10월 사용량과 9월 대비 증가량을 뽑고자 한다면..




select 수집일, owner, round(sum(bytes)) seg 

 from 수집한데이터테이블

where 수집일 in ('201909','201910')

group by 수집일, owner


수집일, owner 별 사용량 합이 구해진다. 

owner 가 OWN1, OWN2 이 있다고 하자.


select sum(decode(rn,1,seg)) total

        ,sum(rn * seg) tot_dif

        ,sum(decode(rn,1,decode(owner,'OWN1',seg))) tot_own1

        ,sum(decode(owner,'OWN1',rn * seg) ) tot_own1_dif

        ,sum(decode(rn,1,decode(owner,'OWN2',seg))) tot_own2

        ,sum(decode(owner,'OWN2',rn * seg) ) tot_own2_dif

  from (

select 수집일, owner, round(sum(bytes)) seg, decode(수집일,'201910',1,'201909',-1) rn

       from 수집한데이터테이블

where 수집일 in ('201909','201910')

group by 수집일, owner

        )


rn 이라는 가공의 컬럼을 만들어서 현재월이면 1, 지난 월이면 -1 이 나오게 해서

sum 실행시 전월이면 마이너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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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생계/튜닝2019. 11. 1. 11:52

아래와 같은 쿼리가 있다. 


SELECT *

 FROM A,

           ( 

           SELECT ...

              FROM (

                         SELECT

                          FROM ...

                        WHERE  A.COL1 = B.COL1

                           AND A.COL2 = B.COL2

                        GROUP BY ...

                     )

) INLINEVIEW B

WHERE  A.COL1='AA' AND   A.COL3 > SYSDATE -3

    AND A.COL1 = B.COL1(+)

    AND A.COL2 = B.COL2(+)


위 구조에서

인라인뷰 B 가 GROUP BY 등으로 가공된 집합이라면

A 의 조건들이 인라인뷰로 파고들어가지 못한다. 

인라인 뷰는 기본적으로 일반테이블과 조인시 동등한 관계이기 때문


만약,  테이블 A 와 인라인 뷰가 1:1 이나 M:1 조인이라면 (조인으로 인해 결과 ROWS 가 바뀌지 않는다면)

인라인뷰를 스칼라서브쿼리로 바꿔줄수 있다. 


SELECT XXX,

          ( 

           SELECT ...

              FROM (

                         SELECT

                          FROM ...

                        WHERE  A.COL1 = B.COL1

                           AND A.COL2 = B.COL2

                        GROUP BY ...

                     )

)

 FROM A

WHERE  A.COL1='AA' AND   A.COL3 > SYSDATE -3


스칼라서브쿼리는 메인테이블에 종속적 관계이기 때문에 메인테이블을 참조해서 쓸수있다. 

그러나, 1:1 이나 M:1 의 관계가 아니라면 쓸수 없다.


그렇다면 WITH 절을 활용해서 메인테이블을 참조할수 있게 해보자.


WITH MAIN AS (  

   SELECT ..

    FROM A

   WHERE

),

INLINEVIEW AS (

  SELECT ...

              FROM (

                         SELECT

                          FROM ...

                        WHERE  MAIN.COL1 = B.COL1

                           AND MAIN.COL2 = B.COL2

                        GROUP BY ...

                       )

)



SELECT *

 FROM MAIN  A

         , INLINEVIEW  B

  

WHERE  A.COL1 = B.COL1(+)

    AND A.COL2 = B.COL2(+)




스칼라서브쿼리로 변경한 것보다 비효율은 존재하지만 

인라인뷰가 1의 집합이 아닌경우에도 쓸수있다. 


## 쿼리를 잘모르는 개발자들은 업무에 대한 쿼리를 업무요건에 따라 그때 그때 만들기보다

모듈 개념으로 여기서 쓰던 쿼리를 그대로 따오는 경향이 있다. 

그런 케이스에서 위와 같은 비효율이 존재하는 쿼리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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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블로그 IT 팁2019. 10. 26. 03:07


  •  추세반전

 
지난 분기에는 네이버가 검색로직을 변경한 이후로 네이버 유입률이 제로가 되면서 내 블로그의 시련이 닥쳐왔었다.
의욕 상실과 더불어 이직으로 인해 블로그에 신경을 못쓰고 지냈는데, 최근에 다시 추세 반전이 일어났다. 

블로그는 희안하게도 신경쓰면 잠깐 반짝하고 죽어가다가 아예 손을 놓으면 다시 살아나는거 같다. 
왜그런걸까..

추세반전의 이유를 분석해봤는데.. 

 - 네이버 검색 점유율 하락
 - 유튜버 부상

이정도 이유를 찾을수 있었다. 
여전히 국내검색시장점유율은 네이버가 여포이지만, 구글이 많이 따라잡았다. 
여전히 다음은 마이너를 못벗어난다. 
네이버검색 유입이 늘어날 기미는 거의 보이지 않는거 같다. 구글을 응원할 수 밖에..

요즘은 유튜버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몇몇 블로거들도 그쪽으로 가서 상대적으로 그쪽 점유율을 나눠갖는것 같다.
유튜브는 나도 고민을 잠깐 해봤지만 너무 소모적일것 같아서 생각을 접었다. 


  • 키워드 잡기

특정 검색어를 입력했을때 내 블로그 결과가 1,2 페이지내에 나타나지 않으면 사실상 노출은 거의 안된다.
이때 그 검색어가 일반적인 성격인지 특정적인지에 따라서 경쟁이나 유입량이 많이 좌우된다. 

예를 들어..

'발리 여행' 이란 굉장히 일반적인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내 블로그가 첫번째로 노출된 적이 있었고,
그 포스팅으로 인한 유입량이 상당했었다. 


그러나 첫번째 노출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고 지금은 두번째 페이지로 밀려났다. 
그에따라 유입량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사실 경쟁이 치열한 카테고리라서 기대를 안했는데 잠깐이나마 상위노출된것이 신기할따름이었다. 


반면 '사마의 최후의 승자' 라는 검색어는 내 글이 첫번째 노출이 되어있다. 


하지만 이 키워드는 굉장히 좁은 층의 사용자들이 사용한다. 
장점은 경쟁이 심하지 않아서 1년이 지난 지금도 첫번째 노출이라는 것..
#이것은 온라인 마켓팅이란것과 관련이 많이 있다. 

인기검색어에 상위노출되는 것에는 딜레마가 따른다. 
내가 왜 블로그를 하는가? 근원적인 질문이 따라온다. 
유입량 때문에 인기키워드의 글을 일부러 쓸수야 있겠지만 결국 나의 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현타가 올것이다. 
그렇다고 내가 쓰고 싶은 주제의 글만 고집한다면 유입량은 더딜 것이고, 짧은 시간에 
많은 유입량을 끌어내는 블로그를 본다면 허탈감이 들기도 한다. 

다음달이면 아마도 애드센스 100불 달성이 될것 같다. 블로그 개설한지 2년이 조금 넘은것을 감안하면
수익성으로 본다면 낙제점이다. 자기만족이 아니라면 중도에 이미 접었을 것이다. 
여튼 나는 나의 길을 계속 가겠지만 역시나 고민은 계속 될 것 같다. 


  • GA 데이터

  3월 말부터 현재(10월 말까지) 데이터로 뽑아봤다. 

 - 방문자 추이 




  주말에 골짜기 생기는건 어찌 안되나 보다. 


- 접속 국가 


 



  •  인기포스팅 top 10
 


1. 헬스 8개월 헬린이 운동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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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초보자를 위한 발리 서핑 알아두면 좋은 것들 (샵 선택) 



의외의 결과들이 몇개 있다. 

1. 운동 관련글을 몇개 쓰긴 했는데 헬린이의 글을 많이도 보셨다. 전혀 예상못한 결과다. 

2. IT 관련들글이 상위에 올라오다니... 소수의 특정층만 검색할수밖에 없는 글인데..

pc 유입과 모바일 유입이 확 갈린다. 

IT글은 pc, 기타 가벼운 정보성 글은 모바일 유입.


  •  결론 :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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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Travel/발리 2019092019. 10. 23. 00:45

 

발리에 서핑 외에 할만한 액티비티는 어떤게 있을까?.. 

하는 고민과 함께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서핑 말고 할수 있는 것들은 아래 정도 가 있습니다. 

 - 스쿠버다이빙

 - 스노클링

 - 바투르 트레킹

 - 아융강 레프팅 

위에 말고도 더 많은 액티비티, 투어가 있습니다. 

https://www.klook.com/ko/search/?container_type=city&type=city&city_id=8&template_id=3&revamp_template_id=3&revamp_city_id=8&revamp_index=1&revamp_x=-157.714&fixed_revamp_x=0

 

발리의 신나는 액티비티 & 체험 - Klook

발리의 현지 문화를 경험하고 싶으신가요? 지금 바로 클룩에서 최고의 액티비티와 체험 상품을 특별 할인가로 예약하고 모험을 떠나보세요!

www.klook.com

 

다이빙은 비용이 조금 부담스럽고, 레프팅은 그냥 좀 위험해보여서 하기 꺼려집니다. 

스노클링을 말하자면.. 사실 발리는 스노클링에 좋은 곳은 아닙니다. 

서핑과 스노클링의 관점에서 본다면 발리는 괌과 정반대의 위치에 있는 것 같습니다. 

스노클링하기 좋으려면 물에서 시야확보가 충분히 될 만큼 물이 깨끗해야 하는데 

발리는 적당한 곳이 있긴 있는데 멀리 가야합니다. 괌은 그런 곳이 참 많습니다. 

그냥 아무데나 가도 물이 바닥까지 다 보입니다.  반면 서핑하기에 괌은 참 열악합니다. 

 


여튼 검색끝에 트레킹이 가장 적당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선택했는데 ..

음..  과연...

결론 부터 말하자면.. 빡셉니다..  산을 오르는 과정이 너무 힘들고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바투르 트레킹이라고 나와있는 여행상품들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바투르 일출 트레킹입니다.

 일출을 보려고 굳이 그런 새벽에 암것도 안보이는 산을 오르는 겁니다. )

어두컴컴한 산 길이고 딱딱한 바닥이 아닌 밟으면 푹푹 파이는 모래같은 화산재 쌓인 길을

흙먼지를 풀풀날리며 오릅니다. 

돌아갈 수 없기에 끝까지 올랐을 뿐 오르는 내내 나의 결정을 후회했습니다. 

 

그러나.. 정상에서의 일출과 하산 후의 온천은 충분히 보상이 될 만 합니다.

 

그래도 두번 가라고 하면... 저는 안갑니다.  한번은 모르고 갈수있지만.. 알고는 못갑니다. 

 

 

 

트레킹을 마치고 하산 합니다. 

작물이 우리나라랑 비슷해서 시골풍경이 낯설지 않습니다. 

 

- 온천

  바투르 트레킹에 온천 도 옵션으로 되어있는데요. 저희는 일행들이 가자는 분위기라서 갔습니다. 

  막상 가보니 흙먼지 뒤집어쓴 후 샤워할 수 있어서 참 괜찮은 옵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한줄 평

  일출이 보기 좋기도 하고 의미도 있으나 너무 힘든게 걱정되시는 분들은 낮에 트레킹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우회로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곳으로 가실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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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