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을 먹을때마다 이것이 음식물 쓰레기인가 일반 쓰레기인가 기억이 안나서 매번 검색하고 했는데,
'매번 검색할거면 내 블로그에 올려서 내거에서 찾자' 란 마인드로 작성하는 글
바나나껍질 : 음식물 쓰레기
메론껍질 : 음식물 쓰레기
수박껍질 : 음식물 쓰레기
감자껍질 : 음식물 쓰레기
계란껍질 : 일반 쓰레기
파뿌리/양파/고추/마늘/옥수수 껍질 : 일반 쓰레기
닭 뼈 : 일반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인가 일반 쓰레기인가 구분하는 기준은 딱딱한것과 부드러운 것이라고 하는데 메론껍질은 딱딱해서 수긍이 잘안간다. 먹을수 있는 것이 음식물쓰레기라고 한다면 음쓰통에 쳐박혀 냄새나고 상한것을 아무리 동물이라도 먹인단 말인가? 여튼 기준은 납득되지 않지만 그냥 외운다
1. 양도세 가계산 (연말) 과세기준해의 년말에 '양도세 가계산' 을 조회해서 내년에 내야할 양도세가 얼마쯤인지 대략 가늠해볼수 있다. 이 금액을 확인해서 년말에 손절할 종목을 정리하는 등 세액을 조정할수 있다.
2. 대행신청 (4월) 대행신청 기간에 신청을 해야한다. 아쉬운 것은 모바일에서는 해당 메뉴를 찾을수가 없었다. 모바일에서도 가능한 화면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심이.. www.kiwoom.com/h/banking/certificate/VFostockTransTaxView 위의 링크로 가면 대행신고를 접수 할 수 있다.
대행신청 기간을 잘 확인해서 기한 전에 접수해야 한다. 기간을 놓치면 직접 작성해야 하는데 혼자 못할건 아니지만 번거롭다.
3. 세금 납부 (5월)
대행신청이 접수가 잘 되었다면 나중에 증권사의 세무대행 세무법인에게서 톡이 옵니다.
좌우 순서가 바뀌긴 했는데..
접수신청이 되면 확인 톡이 오고, 신고가 완료가 되면 완료 확인 톡이 옵니다.
메세지는 일괄로 보내지기 때문에 아직 신고완료 톡이 오기전에도 신고가 완료되었다면 홈텍스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쿠팡 플레이에 '라이언 일병 구하기' 가 올라와 있더라. "명작은 그 전개와 결말을 알고도 다시 찾게 만든다." 는 말처럼 전에 봤던 작품인데 홀린듯 다시보게 되었다. 그 감상을 한번 남겨볼까 함..
1. 전쟁과 종교
전쟁 안에서의 종교를 보여주는 방식을 주목 할 만하다. 영화의 시작은 총알이 빗발치는 오마하 해변을 상륙하는 미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태연하게 이미 죽은 혹은 죽어가는 동료에게 기도를 해주는 병사를 보여준다. 반면, 저격병 임무를 부여받은 한 병사는 총을 쏘기 전에 저격에 성공하게 도와달라는 의미의 기도를 한다. 어떤 병사는 무서움에 바닥에 움짝달싹 기대 기도를 한다. 징집전에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던 캐릭터들이, 전쟁이라는 공간에서 어떻게 적응하며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가는지를 보여준다.
2. 발암유발자 업햄
주인공 톰 행크스가 라이언 일병을 철수시키라는 임무를 부여받은 후 '업햄'이라는 행정병을 후방에서 데려간다. 이 과정에서 업햄은 자신의 타자기를 챙겨가려고 하자 톰행크스는 연필 한 자루를 들어 보여준다. 같은 전쟁에 참전하고 있지만 서로 처했던 상황의 온도차가 상당히 있었음을 보여준다. 업햄은 희멀건 피부, 마른 체형의 외모가 보여주듯 유순한 성격이고 사람을 죽이는 것과 거리가 멀다.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은 모든 사람을 변하게 만들까?' 라는 질문을 해볼수 있는데, 그렇지 않을수 있다는 것을 업햄을 보면서 느낄수 있다. 그는 임무 수행을 위한 여정 중에 사로잡은 독일군 포로를 살려주는 것에 동의했으며, 그 포로가 나중에 다시 독일군에 합류하고 전장으로 돌아와 시가 전투에서 업햄의 동료를 살해하게 된다. 업햄은 가까이 있었으나 너무 무서워서 도와주지 못했는데, 이부분에서 영화를 보는 많은 사람들의 암을 유발하게 된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그의 능력 선에서 나름 탄알도 날라주는 등 그래도 1인분은 열심히 하려고 했다.
3. 주인공 밀러 대위
톰행크스가 연기한 주인공 밀러 대위는 징집 전에는 선생님 출신이다. 전쟁을 수행하면서 탁월한 지휘통솔 능력을 발휘, 자신이 조금씩 바뀐다고 느낌. 바뀌지 않을수 있을까 결국 죽이는 것이 임무인데..
4. 라이언이 누구였더라?
제목이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인데, 오래전에 영화를 봐서 라이언이 누구인지 기억이 안났다. 다시 보니.. '맷 데이먼 이었구나.' 맷 데이먼은 70년생으로 98년 작품이니 당시 20대 후반이었고, 헐리웃에서 이제 막 주목받기 시작하던 때였다. 미국 유경험자로서 (내가 느끼기에) 미국인이 좋아하는 배우들이 몇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맷 데이먼이다. 원래 연기전공이 아니고 하버드 출신이라 당시에 엄친아 같은 이미지가 있었다. * 요즘은 뜸하지만 멜깁슨도 매우 사랑받았고, 최근까지는 드웨인 존스가 미국인 최애 중 하나이다.
극중 라이언의 역할은 자신을 전역시키라는 명령을 전달받고도 당돌하게 후방에 남기를 선택하는 것인데, 이런 용기있고 개념있는 행동을 하는 젊은 청년의 이미지로 당시에는 적절한 캐스팅이 아니었을까 싶다.
5. 결말이 뭐였더라
라이언은 자신을 복귀시키라는 임무를 부여받고 전선까지 찾아온 밀러에게 그 명령을 거부한다. 그리고 동료와 남아 자신의 임무인 다리 지키기를 완수하겠다며 자신의 위치로 돌아갔다. 밀러의 입장에서 복귀거부 의사를 듣고 이대로 돌아가는건 임무 완수는 아니지만 명령은 전달한것이니 어느정도 타협을 하며 철수를 결정할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자신의 대원과 함께 라이언의 임무인 다리지키기를 돕고 라이언을 데려오기로 결정한다. 영화의 줄거리를 딱 한줄로 요약하면 이거다. '형제가 모두 전쟁 중 사망한 라이언을 복귀시키기'. 더 줄이면 제목이 줄거리다. 그런데 영화 내내 논란 되는 (영화를 다 보고 나서도 일부는 논란을 삼는) 것이 있다면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다른 이들이 희생 되어야하는가. 누군가의 목숨은 다른이의 목숨보다 소중한가? 그 사연을 들으면 낭만적으로 보이기까지 하지만 과연 그럴만한 가치있는 행동일까? 이 작품을 만든 감독도 여기서 자유로울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면 전쟁중 동료가 부상을 당하면 어떨까? 나만 살면 되는것일까
영화를 다시보고 난후 나의 생각은..
결국 전쟁은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것이고, 후방을 지키기 위해 전방으로 군인들이 나간 것이다. 그 전방에서도 동료를 지키기 위해 희생을 해준 것이고, 가장 잔인한게 전쟁이지만 그 안에서도 인류애가 존재했다는 것. 사회에서 만났다면 밀러와 라이언은 선생님과 제자 사이였을수 있는 인연이다. 밀러는 첨에 말도 안되는 임무라고 생각했겠지만 점점 그런것을 느꼈을 것이다.
영화 후반부에 총격을 입고 죽어가는 밀러가 라이언에게 한 마지막말은 "earn this" 이부분을 '꼭 살아서 돌아가. 잘 살아야해' 로 의역하였다. 자신과 동료의 희생으로 임무를 완수했으니, 이제 이것을 받아들이고 집으로 돌아가라 넌 그럴 자격이 있다. 밀러의 의도는 그것이 아니었을까. 살아서 고향으로 돌아간 라이언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남은 삶을 살아갔을까 아마 이기적인 인간으로 살아가지는 않았을것이다.
개인사업자로 IT프리랜서 일을 하면서 매 분기 부가세를 납부 때마다 어떤 것이 공제되고 어느것은 불공제인지 헷갈린다
그래서 정리해보았다.
일단, 부가세 ( 서비스 제공자입장) 의 개념
고객이 나에게 100 이란 비용을 주기로 하면 나는 그에 해당하는 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한다. 이때 부가세는 10 이되고 (비용의 10%) 최종적으로 고객으로부터 110 을 받음
부가세 납부하는 날 (년 2회, 1월/7월)이 되면, 사업관련 매입비용을 공제 처리하고 나머지를 납부함.
예를 들어, 2024년 1월에 부가세 납부를 하게 된다고 치면...
지난 6개월간(2023.07~2023.12) 받은 부가세에서 공제금액을 제한 것을 납부하는데, 그것은 아래와 같다.
부가세납부금액 = (10 * 6 ) - 매입세액 중 공제금액
매번 헷갈리지만 부가세 공제가 되지 않는 항목들은 아래와 같다.
부가세 불공제 항목
- 자동차의 구입ㆍ임차 및 유지에 관련된 지출 - 접대비 관련 지출 - 업무 관련 항공, 철도 운임 등 호텔 등의 숙박의 경우는 업무관련의 경우 매입세액 공제에 해당 - 공연ㆍ놀이동산 입장권, 목욕, 이발, 미용업및 성형수술 진료관련 이용요금 - 인건비 (종소세 신고시 비용으로 반영) - 폐업/간이과세/면세사업자로부터 매입한 내역 - 사업자 등록 전 매입세액 - 세금계산서 미수취 또는 부실기재에 대한 매입세액 - 국외 사용액
부가세 공제 항목
그렇다면 어떤것이 공제가 되는가 ...?
홈택스에는 '사업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비용' 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 판단은 사업자 본인이 가장 잘 할수 있을 것이다.
IT프리랜서인 나의 기준으로 직접적인 연관있는 비용은 아래정도가 생각난다.
- 업무용 노트북
- 업무용 사무기기 (마우스, 키보드 등)
- 업무관련 SW
+ 사업장과 관련된 공과금 (전기/통신 등)
* 내글은 재미로 보시거나 참고만 하시고 각자의 케이스는 최종적으로는 세무사를 통해서 확인을 하시길 바랍니다.
최근에 또 다시 애드센스 수익이 100불을 달성하여 수익화(출금)했습니다. 그래서 이를 기념하고자.. 이런저런 생각과 함께 갈무리 해 봅니다.
아래는 저의 애드센스 이력입니다..
- 2017년 9월 6일 첫 게시글 작성, - 2017년 11월 애드고시 패스 - 2018년 4월 애드센스 주소인증 - 2020년 01월 애드센스 100불 달성 - 2023년 08월 애드센스 100불 달성 - 2023년 09월 한국통장에 126333 원 입금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병아리 눈물을 수년간 모아 100 불 만드는 하층민 블로거입니다.
최근 블로그 운영
블로그 개설 후 초기에는 열정적으로 글을 썼던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IT 보다는 일상, 리뷰가 주된 내용 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는 스스로도 '글 잘썼네.' 라는 생각이 들면서 반복해서 보게되는 글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내가 쓰고 싶은 글과 사람들이 보고싶어하는 글이 다르다는걸 깨닫게 된 순간도 있었구요.. 2018년 즈음에는 유튜브 붐이 일면서 많은 유명블로거들도 그쪽으로 넘어갔던것 같습니다. 저도 한때 잠깐 고민해봤지만.. 결국 귀차니즘을 이기지 못하고 계속 글만 쓰고 있네요.. 1차 수익을 내고 난 후로는 새글을 쓰는 빈도도 줄고 열정도 많이 감소한것에 비하면 애드센스의 수익속도는 별 차이가 없는것 같네요. 구글신이 잘하는 사람에게는 채찍질을 한다고 하는데 저처럼 뒤처진 학생은 포기안하게 붙잡아놓는듯한 느낌입니다.
최근에는 IT 관련 글들을 주로 업로드 했더니 어느덧 조회수 상위도 일상이 아닌 IT 글들이 대부분이네요.. 수익과 상관없이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에너지를 쓰자는 생각을 하니 이렇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향후 운영에 대한 생각
그냥 저라는 사람은 글쓰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이전에도 글을 써왔고, 돈을 준다니까 티스토리에 글을 썼고, 언젠간 티스토리가 운영을 중단할거 같긴한데 그전까진 쭉 이곳에 글을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추어 블로거인 저의 글들을 읽기 위해 방문해주신 모든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광고를 클릭해주신 모든 분들! 앞날에 축복과 행운만 가득하기를 기도드리며 급하게 글을 마무리합니다.
참고로 쿠팡 멤버쉽을 가입하면 쿠팡플레이를 무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멤버쉽 가입하고도 모르셔서 안보시는 분이 많네요..
가능한 스포는 적게, 그러나 실화 바탕이라 거의 다 아실듯
- 영화제목의 아이러니
영화 제목은 더 파운더(창립자) 입니다. 극중 주인공은 레이크 룩인데 그러면 레이크 룩이 창립자인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영화에도 나오지만 그는 실제 창립자는 아니고 맥도날드 형제의 가게의 지분을 인수한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지방의 그냥 그 동네 터줏대감 수준의 가게를 전국구 수준으로 키운 것은 그의 역할이 큽니다.
그래서 그를 창립자는 아니지만 창립자로 부르는게 또 말이 안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 외판원 출신의 야망가 레이 크룩
그는 세일즈맨 출신으로 딱히 성공적인 삶을 살지도 않았습니다.
그가 파는 물건도 딱히 정해진 것이 아닌 이것 저것 되는대로 정해지면 그의 스킬을 이용해 파는 수준입니다.
세일즈를 하면서 돌아다이는 동안 멸시, 하대 받는 데 그 기간이 그의 성공에 대한 욕구를 자극시키게 됩니다.
- 맥도날드 형제
레이크룩을 만나기 전에도 맥도날드는 이미 동네에서 잘나가는 맛집이었는데 주방의 동선을 최적화해서 자동화 시스템을 고안한 것이 그 비결이었다. 그것을 프랜차이즈화 하여 사업을 키워보자는 레이 크룩의 제안을 처음에는 거절했는데 이미 시도를 해봤는데 관리, 퀄리티 유지의 어려움을 겪은 후였던 것이다.
- 맥도날드, 그 이름이 좋았다.
결국 맥도날드 형제는 레이크룩의 프렌차이즈 제안을 받아들여 동업을 하게 되지만, 순진했던 형제는 레이크룩에게 사업의 주도권을 야금야금 뺏기고 결국엔 상표까지도 뺏기도 만다.
내이름을 따서 만든 가게를 뺏겨서 내이름을 못쓰게 되는 기분은 어떤것일까? 건법이 있는 미국에서 살아남은 레이크룩이 대단하다.
레이크룩은 맥도날드를 인수하면서 상표변경을 시도하지 않았다. 맥 형제는 이미 사업의 비결을 다 알고있는데 왜 새로운걸 차리지 않았냐고 물어보는데 이에 레이크룩은 '맥도날드 라는 이름이 좋았다고' 말한다.
그 대사에서 나는 뭔가 신선함을 느꼇다.
맥도날드는 이름에 '버거' 가 들어가지 않지만 햄버거를 판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이것이 노골적이지 않아 세련된 느낌이 있다. 버거킹도 그렇고 프랭크버거 도 그렇고 으례 햄버거 브랜드면 '버거' 를 이름에 넣게 되는데 이것과 차별화가 된다.
또 하나 이름이 들어간 것에서 주는 신뢰감.
간혹 사람 이름중에 '봉', '춘' 등 촌스럽다고 생각할수 있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사실 이부분은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부러운 포인트가 될수도 있다. 이름을 알린다는거 마케팅이라는 거는 돈을 수억을 써야 할수도 있는 작업인데
타고난 이름자체가 마케팅에 너무 유리한 이름들이 있다.
여튼 '크룩' 이라는 이름은 요식업에는 않어울리지만 맥도날드는 뭔가 신뢰감이 있었던 모양이다.
- 야망가 레이크룩
레이크룩은 성공의 욕망에 사로잡힌 중년의 남자이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평범한 생활을 꿈꾸고 여가시간에 이웃들과 모임을 가지며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하는 보통의 여자였다. 사업이 커가면서 둘의 관계는 소원해졌고 그 처럼 야망이 있던 또 다른 여자와는 말이 잘 통해서 결국 이혼을 하게 된다.
맥 형제의 입장에서 보면 레이크룩은 지방의 귀족이 전쟁으로 세를 키워 쿠데타를 일으킨 격이다.
그런 야망가를 통제하려면 계약서에 독소조항을 포함하거나 하는 치밀한 면모가 있어야 하는데 맥 형제는 그냥 좋은게 좋은거로 지나갔던것 같다.
결국 스토리는 동네에서 정직하게 장사잘하고 있는 자영업자를 욕심많은 노인네가 사업을 뺏은 스토리라서 보고나서 기분이 개운치는 않다. 그러나 실화이기도 하고 우리 인간관계에서도 벌어지는 일들이라 생각할 포인트 들이 많다.
과연 그는 얼마를 벌었길래 다수 유튜브 채널에 나와서 자신의 성공담을 들려주고 책까지 쓴걸까. 요즘 유튜브 같은 곳에 나오려면 '계좌인증' 이라는 하나의 통과의례 같은 것이 있는데, 그는 내가 알기론 계좌인증을 해서 정확하게 얼마 벌었다고 구체적으로 말한적은 없다. 다만 '서울의 어느 지역의 아파트든 몇 채 살수 있는 정도는 벌었다.' 라고 간접적으로 투자성과 규모를 밝혔다.
그의 투자는 비겁한 지점에서 3억 정도 규모 부동산에 먼저 투자했고, 코로나 폭락시에 주식에도 투자를 해서 돈을 벌었다고 한다.
그가 정확하게 자산규모를 말하진 않았지만 그의 발언으로 짐작해보면 50억 내외가 아닐까 짐작은 되는데 비겁한 지점에서 3억으로 시작해서 그정도 규모로 자산을 늘렸다는 것에 조금은 의구심이 든다.
- 투자자로서의 자질
돈에 대한 생각. 자기객관화
그가 투자자로 자신을 먼저 분석. 잘하는점, 한계, 투자성향, 자기객관화
- 비겁한 돈 의 의미?
"비겁하다"는 말에는 부정적 의미가 있기에 그가 '비겁한 돈' 이라고 말할때, 왜 그렇게 부를까 궁금하기도 했고, 그가 개그맨이기에 조금은 희극적인 느낌도 들었다.
그가 투자로 많은 돈을 벌었을 때 주위로부터 들었던 시기섞인 부정적 멘트들이 있었는데, '쉽게 돈을 벌었다. 노력에 의한 돈 아닌 비겁하게 벌었다'고 주변에서 했던 모양이다. 저자 개인적 경험이라 의미가 쉽게 와닿진 않지만 무슨 말을 하려는지는 알것 같다.
그런데 투자로 성공한 사람의 입장에서 주변의 질투,시기 섞인 말들을 그냥 흘려 들을 수 도 있었는데, 책의 제목으로 까지 정할 정도면 저자는 그 말을 여러번 되새기면서 뭔가 깨달음을 얻었고, 그것을 독자에게 전하려한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 작가의 생각
항상 투자에 노출될 필요는 없다. 쉼의 중요성. 가장 비겁한 지점에서 투자. 상승장 뿐만 아니라 하락장에서도 돈을 벌수 있는 사람은 전문적 지식을 갖춘 전업투자자의 영역이라고 정하며
- 마무리, 결론
투자의 본질은 결국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어제 싸게 산 사람이 오늘 파티를 즐기고, 파티 소리를 듣고 '뭐 먹을게 없나' 기웃거리는 사람에게 결국 파티의 청구서가 돌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