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동을 직업으로 하는 전문 트레이너는 아니지만 
운동을 즐겨 하면서 몸의 변화를 느끼는 것이 재미있어서 하루하루 열심히 운동하는 헬린이 입니다. 


1. 3대 운동을 꼭 해야하는가 

  게임에 비유를 하자면 처음 캐릭터를 만들고 나서는 경험치 쌓이는 속도가 더딤니다. 
  어느 정도 레벨에 이르면 경험치 쌓이는 속도가 빨라진다. 
  헬린이도 처음에는 없는 근육땜에 운동을 오래할수가 없는데, 
  가능한 많은 무게를 치는 것이 좋고, 그것이 가능한 운동이 3대 운동(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쿼트)이다. 
 

2. 덤벨 vs 바벨 

   바벨, 봉 의 장점 : 많은 무게 가능. 협응력 
   덤벨의 장점 :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1+1 은 2 이지만 운동에서 1+1 은 2 이상입니다. 그래서 한팔의 각각의 힘보다 바벨로 운동할때 더 많은 무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바벨은 1자형이라서 자연스러운 손목의 움직임에 방해를 줍니다. 
   그래서 컬바같은 구부러진 형태의 바가 더 손목에는 자연스럽습니다. 
   턱걸이도 1자로 되어있는 봉 보다 구부러진 형태가 좀 더 편안합니다. 

  
3. 자극 vs 무게 

   많은 헬창들의 논란거리 인거 같은데..
   무게충들의 주장은 무게없이 볼륨업은 안된다는 논리입니다. 
   맞는 말인데 전제는 그 무게가 자신의 무게여야 한다는 겁니다. 
   자기가 컨트롤 할수 없는 무게로 운동을 하면 결과적으로 주변의 근육이 도와줄수 밖에없고
   고립이 어려워집니다. 
   저 같은 일반인은 굳이 부상의 위험을 안고 무게에 집착할 필요가 없어서 고립, 자극에 충실하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4. 디테일 운동 

예전에 헬린이 글을 쓰고 난 후에도 운동한지 좀 지나긴 했으나 아직도 내 몸에 만족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분명 힘은 세졌으나 내가 원하는 부위에는 변화가 없는게 싫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큰 근육 운동보다는 원하는 부위를 집중해서 공략하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1. 등 하부
2. 삼두

위 부위들은 따로 공략하지 않으면 차이가 안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삼두는 개인적인 느낌인데 금방금방 근육이 붙는 느낌입니다. 

등 하부는 랫풀다운을 한쪽씩 당기는 방식으로 운동합니다. 
이건 jeff 의 동영상에서 배운건데, 황철순 선수도 이 동작을 가르쳐주는걸 봤습니다. 
헬스장에서 랫풀다운을 이렇게 쓰는 사람은 저말고 못봤는데 진짜 자극이 팍팍옵니다. 


5. 식단 식단 식단 

 식단은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채식주의자인 바디빌더의 몸을 보면 고기를 일부러 과하게 챙겨먹는 것이 의미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어떤사람은 간헐적 단식을 하는데 호날두의 경우는 대사율을 높이려고 중간중간 계속 먹는다고 합니다. 

 식단은 딱히 정답은 없지만 스트레스 받지않고 신선한 음식들 위주로 섭취하는 정도가 적당한거 같습니다. 


 요즘 간헐적 단식이 다시 재조명 되는 느낌입니다. 

간헐적 단식으로 음식이 일정시간이상 체내에 들어오지 않으면 스스로 이상세포를 분해하여 에너지로 쓴다는 

이론인데 이 과정에서 암세포가 생기는 것을 막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우리몸의 메커니즘이 그렇게 단순하게 작용하지 않아서 반대로 암세포를 키울수도 있습니다. 

아직 더 많은 자료와 연구가 필요한 단계인 것 같은데 이론만으로는 충분히 솔깃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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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