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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럼 구성은 햄버거 + 텐더2pcs + 너겟2pcs + 감튀 + 음료 입니다.
이정도 구성이면 꽤 푸짐하다고 봐야죠. 사진처럼 나온다면 대박인데요. 햄버거의 퀄리티는 KFC 니까 크게 기대는 안되는데 관건은 치킨 파트입니다.
짠 ~! 실물입니다. 음료는 어차피 셀프라 사진찍는건 별 의미가 없구요.
너겟이 사진에 먹음직스럽게 나와서 제가 뭘 착각한거 같네요. 그냥 너겟입니다. 텐더는 닭가슴살 튀긴거구요. 담백뻑뻑합니다. 햄버거는 원래 기대치가 별로 없었어서 무슨 맛인지 기억도 잘 안나구요. 감자는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버거킹 같은 살짝 두꺼운 감튀를 좋아합니다.
가성비를 장점으로 내세운 메뉴입니다. 퀄리트는 별로 만족스럽진 않습니다. 특히 치킨파트때문에... 가성비가 장점인데 사실 버거킹 쿠폰으로 불고기버거세트 2500 원에
너겟 10조각 해도 4500 원 밖에 안하니까 가성비로도 버거킹에 밀립니다.
결론 : 다시 사먹을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실물과 사진의 차이가 큰 메뉴가 나타난다면 직원에게 따지지 않고 블로그에 저의 분노를 담아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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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이하 GA) 에 내 블로그를 연동하면 나의 블로그에 대한 트랙픽 분석이 가능합니다.
GA 에 내 블로그를 연동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따로 여기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작년 가을쯤 블로그를 시작해서 11 월에 같은 내용의 포스팅을 작성한 바 있는데, 어느덧 2018년도의 4분의 1이 훌쩍 지난 지금 다시한번 블로그를 분석해보고 반성도 해보고 전략도 짜보는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처음에는 블로그 분석이 네이버에 비해 불편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점점 익숙해지니 보다 다양한 측면의 데이터를 제공해 준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듭니다.
각설하고 ...
2018년 1/4 분기 블로그 데이터 분석
- Pageviews
페이지뷰 순위입니다. 여기서 분석할 내용이 많죠.
페이지주소만 나와있어서 보기가 좀 불편한데.. 상위 top 10 글 목록입니다.
2. 바른기업카드 로 인천공항 2터미널 마티나 라운지 후기
3. MARIADB 바이너리 설치 10.2.7 CENTOS
6. 윈도우즈 7 32 bit 설치용 USB부팅디스크 만들기
7. I5 카비레이크 WINDOWS 7 32 BIT 설치
이마트 쌀국수 후기가 1위인데, 실제로는 마티나 라운지 후기가 pageviews 가 제일 높습니다.
왜냐하면 마티나라운지 후기는 모바일 집계, 데스트탑집계가 따로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소로 파악할수 있는 사실들은
- IT 관련 글들은 모바일로 접속하기보다는 데스크탑으로 접속하는 경향이 강하다
- 가벼운 정보 글들은 모바일로도 많이 접속한다.
페이지 레이아웃은 기기의 조건을 많이 고려해야 하기에 포스팅 작성하기 전에 포스팅의 내용을 분석해서 모바일 최적화할지, 데스크탑 최적화할지 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 예상은 이 글은 모바일로 많이 접속할 것 같네요...
지금 모바일로 보고 계신 분.. 소오오름.... 인가요?
- 접속지역
유저의 접속지역입니다. 블로그로 세계정복이 머지않았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한국에서 접속하지만 의외의 지역에서도 트래픽이 발생했네요.
남미에서는 볼리비아에서 방문해주신 분이 한분 있습니다. 어떤분인지.. 그리고 어떤 포스팅을 보신건지 궁금합니다. 혹시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신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소통합시다 ㅎㅎ
이 지도를 보고 있으면 다시 해외에 나가 글감을 만들고 싶은 욕구가 솟구칩니다.하지만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이제 돈모아야 합니다. ㅠ
제 글엔 미국 관련 글이 몇개 있지요. 한인이 많기도 하고 그래서 미국쪽 발생 트래픽이 많은 듯합니다.
일본이나 중국쪽을 공략하면 많은 트래픽이 올수 있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만... 추후의 과제로 남겨두겠습니다...
- Devices
데스크탑 반, 모바일 반으로 나오지요.. 하지만 페이지 뷰를 분석해보면 알수있듯이 데스크탑으로 들어오는 페이지는 데스크탑으로만 들어오고 모바일로 들어오는 페이지는 거의 모바일로 들어옵니다.
데이터만 보면 반반인데, 섞인 반반이 아니라 따로따로 반반입니다.
글의 종류에 따라 사용자 디바이스가 거의 결정됩니다.
- Active users
음.. 이 항목은 솔직히 어떤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차트가 우상향 인것이 보기 좋습니다. 액티브 유저의 의미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ㅎㅎ
- 접속시간
이건 예전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업무시간 중이 가장 트래픽이 활발한 시간이구요. 자정을 넘겨 8시 까지는 한산합니다. 미국 관련 글을 쭉 추가한다면 이 시간도 트래픽이 발생 할것 같습니다.
## 소회 :
글감에 대한 고민, 압박으로 아무글이나 쓰게되는 때가 생기는데,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니 티스토리는 검색 유입이 대부분이라 검색가치가 있는 글이 아니면 쓸데없는 짓이란 생각이 듭니다.
반면 네이버 블로그는 이웃이라는 강력한 feature 덕인지 별 시덥지 않은 글도 블로거가 누구냐에 따라서 공감, 조회수 폭발 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나의 성향이나 추구하는 바도 티스토리가 더 맞는 듯하고, 티스토리를 선택한것이 옳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전략은
- 검색가치 있는 글
- 전문적인 글 (IT)
많이 쓰자... 열심히 운영할게요. 많이 놀러와주세요~~!!
GA 를 통한 3사분기 나의 블로그 운영 분석 (0) | 2018.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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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애드포스트에 실망을 하고 티스토리로 망명을 떠나온지 어언 6개월이
되는 듯하다.
애드고시라고 불리는 것을 통과하기까지 많은 고생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애드센스를 달고 나서부터는 하루하루 밤사이 누가 광고를 클릭해주고
갔나 확인하는 재미로 사는것 같다.
물론 다른 유명블로거에 비하면 명함 못내밀 수준이다.
그래서 이런 글을 쓰기 한편으로 부끄럽지만 그래도 내가 쓴글로 인해 수익이
조금이나마 발생하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를 느끼도 동기부여가 된다.
그렇게 수익이 병아리 눈물만큼 하루하루 쌓이더니 어느날
애드센스의 페이지가 다음과 같이 바뀌었다.
실제 수익 지급은 $100 이 되어야 지급이 된다고 들었는데, 아직 까마득하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또 하나의 단계를 통과한것 같아 기분이 좋다.
그리고... 약 3주 가량의 시간이 지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일이 왔다.
Google AdSense 로 부터 ..
메일에 pin 넘버를 보내고 인증하는 방식이라니... 뭔가 굉장히 전통적인
방식인것이 미국의 냄새가 난다. 킁킁..
메일안에 어떻게 어떻게 하라는 지시가 있고 그에 따라서 pin 넘버를 써주면 된다.
위의 캡쳐와 같이 Googlel AdSense 에 로그인 하고
-> 설정 -> 계정정보 -> 주소인증 -> PIN 입력 !
하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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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빠져서 보고 있는 중국 드라마 '사마의 미완의 책사'입니다.
황제가 된 조비와 곽부인. 조비 역 배우 (이천, 판빙빙 남친) 잘생겼습니다.
사진출처 : http://program.tving.com/zhtv/simayi1/8/Board/View
중국어 공부겸해서 볼만한 방송이 뭐가 있을까 찾던 중에 재미있을것 같아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삼국지는 어릴적 게임, 소설, 만화책 등으로 접해봤던 지라 그 내용이야 뭐
뻔하지 않을까 했는데 사마의를 중심으로 각색이 되면서 내가 몰랐던 사실,
인물들, 책으로는 접할수 없던 구체적인 상황묘사 등이 많이 나오면서 기존에
알고있던 삼국지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곱씹어 보게 만드는 훌륭한 드라마입니다.
제작비를 많이 투입했다고 들었는데, 전쟁씬 같은 스케일 큰 씬은 거의 없고
의상이나 배우들의 캐스팅에 비용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눈이 즐겁고, 배우들의 열연에 확 빠져들어서 3,4 편은 기본으로 연달아 보게됩니다.
1부가 총 42 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2부는 중국에서 제작중이라고 들었는데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스토리 :
큰 틀에서 이야기는 이렇게 전개됩니다.
초반 - 세자책봉을 둘러싼 싸움. 조비, 사마의 vs 조식, 양수
중반, 후반 - 조조의 죽음, 조비 황제 즉위. 조씨 친족 vs 사대부 싸움
삼국지 전체 에서보면 양수라는 인물은 계륵에 관한 일화로 유명하지만
딱히 대외적으로 뭔가 한게 없어서 비중이 적은 그저그런 인물이지만,
사마의의 일대기에서 보면 극 초반부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굉장히
비중있게 다뤄지는 인물입니다.
마치 로마의 역사로 치면 카르타고 같은 존재입니다.
저 또한 양수란 인물에 대해서 잘몰랐기에 이 드라마가 흥미로웠습니다.
드라마를 접하기 전에 제가 사마의에 대해 알고 있던 것들은 촉의 제갈량에
맞서던 위나라의 군사 정도 였는데 그건 사마의의 아주 일부분인것 같습니다.
적어도 1부 까지는 사마의가 전장에 나가는 씬은 딱 한번 반란군을 제압하러
가는 모습입니다. 1 부까지는 군사로서의 모습보다는 처세술에 능한 정치가의
모습이 많이 그려집니다.
드라마 내내 사마의가 바닥에 찰싹 업드리는 장면이 참 많이 나옵니다.
진실과 허구
역사를 기반으로 했지만 드라마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각색은 있겠지요.
어느부분까지가 사실이고 어느부분은 각색일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보는것도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그 각색의 정도가 지나치다면 극의 몰입도을 방해하게되죠.
제 생각에 이 드라마의 각색 정도는 허용할만한 수준이고 상당히 많은 고증을
거쳤겠구나 생각이 절로 듭니다.
예전에 국내 드라마 중 대조영이 있었는데, 대조영 무리중에 김학철이 연기한
흑수돌이라는 인물이 있었죠. 이는 역사에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입니다.
삼국지의 유비,관우,장비 구도를 만들고 싶어서 각색을 한것 같은데
알려진 사실들의 정황관계를 개연성있게 각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이렇게
가공의 인물을 만들어내는 것은 개인적으로 참 몰입을 방해하는 김빠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역사라는 것도 100% 사실을 기록한것이 아니죠. 100% 진실은
그 시대를 살았던 그 당시의 당사자만이 알수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라는 것이 승자의 기록이기 때문에 반드시 진실일 수 없고 후대를 의식해
왜곡, 은폐 된 기록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드라마의 에피소드 중에 조비의 세자 책봉에 힘을 실어주기위한 신하들이
힘을 쓰는 씬이 있는데 여기서 순욱이 이와 관련된 말을 합니다.
'정사에 기록된 한 줄이 어떻게 모든 상황을 말해줄수 있겠는가.'
흑수돌이라는 인물은 진짜 있을법한 가상의 인물인데 반해, 오히려 미완의
책사에서의 몇몇 인물들은 가상의 캐릭터 같은데 실제의 인물입니다.
예를 들면, 장춘화의 여장부적 기질이 그렇습니다. 드라마에서 교사부에서
사마의를 감시하라고 붙여놓은 시종을 장춘화가 죽이는 장면이 있는데
'에이 이건 드라마라서 만들어놓은 이야기겠지' 했는데, 실제 정사의 기록입니다.
더 놀라운건 그때 장춘화의 나이가 13살 이었다는 것.
견부인의 죽음과 조예와 곽부인의 관계또한 정사의 기록만으로는 설명안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정사의 기록엔 조비의 아내인 견부인이 곽부인의 음해로 죽게 되고
그의 아들 조예를 곽부인이 맡아서 길렀다고 합니다.
정사의 기록을 보면 정황상 어색한 상황이 보이죠. 곽부인이 견부인을
시기해 죽이게 할 정도인데 어떻게 그의 아들을 맡아서 기르고 또 조예 또한
곽부인을 잘 따를수 있었는지...
드라마에서는 이를 이렇게 각색합니다.
견부인과 곽부인은 사이가 좋다. 또 다른 조비의 첩이 둘을 음해한다.
결국 견부인은 조비의 질투로 죽게되고 조예는 살기위해 곽부인을 어머니라고
부르며 양자로 들어간다.
이렇게 역사적 fact 를 기반으로 개연성 있게 풀어가면 시청자의 입장에서
'아 저럴수도 있었겠구나' 하면서 몰입을 할수가 있죠..
아쉬운 각색
극중에서 장춘화와 사마의는 애틋한 부부로 처음에 등장하는데, 조비가 첩을
하사합니다. 사마의가 그 첩을 맞이하는 과정이 참 지루해보입니다.
당시의 시대상과 가치관은 현재와 당연히 많이 다릅니다.
지금은 1부1처제가 보편화된 정서이지만 ( 물론 지금도 일부 기득권세력들은
첩이 있겠지만...) 삼국지 시대에서 왕을 비롯, 고위 관직에 있는 사람이
첩을 두는 것은 당시의 시대상입니다.
이를 드라마로 담아내는 과정에서 억지로 시청자에게
애처가인 사마의가 첩을 받아들이는 것은 어쩔수 없는 불가항력의 상황이다
라고 끊임없이 설득하는 것같은 모습은 조금 지루해보였습니다.
정사의 기록엔 사마의는 첩을 셋이나 둔 것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나중에 사마의가 늙어서 병으로 누웠을때 병문안 온 장춘화에게
"늙다리(老物)가 가증스럽구나! 어찌 성가시게 나타났는가!"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현재의 중국은 남자가 길거리에서도 여자한테 줘터지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애처가컵셉으로 사마의를 각색했지만 첩을 억지로 사사받은 이 부분은
기록과 동떨어진 면이 있어서 뭔가 설득력이 떨어지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 같습니다.
특이점, 과감한 생략
- 전쟁씬이 거의 없습니다. 왠만한 전쟁은 언급도 안되고 적벽대전도 그냥
조조가 크게 패했다는 정황설명이나 대화를 통해 간접으로만 나옵니다.
- 철저한 사마의 중심 드라마. 주인공이 사마의이다 보니까 왠만한 인물들은
언급도 안되고 캐스팅도 없습니다.
극 초반에 추하게 생긴 중년의 아재가 유비역으로 조조에게서
도망치는 역할로 잠깐 스치고 지나가고. 관우는 수급이 담긴 박스로만 등장합니다.
카메라가 수급을 보여주지 않으니 결국 캐스팅도 없는 셈이죠.
생각할만한 부분
1. 인간의 사고 수준
삼국지의 시대는 200 년 이때 즈음 인데, 그때 우리나라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시대였으니 까마득한 옛날이지요.
그러나 까마득한 옛날임에도 9품관인법 같은 합리적인 인재등용 방안을
생각해냈습니다.
이로 미루어 짐작하건데, 인간의 과학수준은 지금과 당시는 한참 차이가 나지만
그에 반해 이성적인 사고 수준은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것이 없어 보입니다.
2. 군신관계
삼국지 하면 유비,관우,장비의 이야기 이고 그들의 도원결의와
우정, 의리, 의협심 이런것들이 제일 처음 떠오릅니다.
그러나 조조, 조비의 위나라는 군신관계에 의해 성립된 철저한 이해타산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관계입니다. 친구 사이였던 조비와 조진 마저도 조비가
황제에 오르자 그 입장이 살짝 달라지는 것도 이해관계가 달라지기 때문이죠.
신하들은 군주의 속내가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머리를 쓰고, 자신의 의도를
감추기 위해 겉으론 항상 깍듯하게 예의를 갖추며 위장 충성을 보여줍니다.
조조, 조비 같은 군주 또한 신하들이 다른 꿍꿍이가 있지않나 떠보려고
사람을 붙여 감시를 하거나 이용가치가 떨어지면 또는 필요하다면 가차없이
죽여버립니다.
심지어 조조와 조비는 부자관계임에도 세자 책봉을 둘러싸고 술수와
계략이 등장합니다. 조조는 네째인 조식을 더 총애하며 내심 세자로 세우고
싶어해서 유약한 조식을 둘째인 조비에게 맞서게 하기위해 조식이 흠모하는
견부인을 조비의 아내로 혼인을 성사시키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조조가 머리를 써서 낸 수 이긴한데 나비효과같은 연쇄작용이
일어납니다.
조비, 견부인 사이의 메울수없는 골이 생김
-> 세자책봉과정의 스트레스, 되고나서도 견부인과의 불화로 조비 일찍 죽음
-> 조비의 아들 조예도 엄마인 견부인이 음해로 죽고 아빠인 조비에게도 총애를
받지 못하는 불행한 가정사, 황제가 되서 방탕한 생활하다 일찍 죽음.
-> 어린황제가 왕위계승, 사마씨에 왕위찬탈당함.
개인적으로는 조조가 잔대가리 굴려서 생각해낸것이 결국은
후손에 커다란 불행의 불씨가 된셈입니다.
만약에 조조가 견부인은 조식과 혼인시키고, 처음부터 조비를 세자로 책봉했으면
역사는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지만... 역사에 만약이란건 없지요..
여튼 이런 사실 들 때문에 후세의 사람들이 조조가 난세에 큰 공을 세운
영웅인것도 인정하고, 삼국 통일도 위나라 기반의 진나라가 했지만
사람들이 삼국지 하면 유비,관우,장비의 의협심, 우정어린 이야기들을 제일 먼저
떠오르고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3. 충, 효
드라마를 통해 엿볼수 있는 이 시대의 가장 근간을 이루는 중심 사상은
충과 효인것 같습니다. 충과 효는 드라마의 중심 인물인 사마의와 조비 역시
계속 고뇌하는 사상들이었습니다.
한편으론 그 충, 효 사상때문에 예법, 절차같은 것들이 발달하게 된것같습니다.
드라마에 나온 일화 중, 견부인의 얼굴을 술김에 조비의 친구가 쳐다보게 되고
그것때문에 조비의 친구가 벌을 받아 관직을 떠나는 것이 나옵니다.
그만큼 궁중, 군신관계에서 지켜야할 예의, 법도가 굉장히 엄격하고 까다로웠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 그런 그들의 까다로운 예법들이 우리나라에도 많이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과거 우리나라 왕조에서 중국의 예법을
많이 따랐다는 것은 말할것도 없고, 특히 제사, 장례문화가 많은 영향을 받은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결론
많은 생각을 하게 많드는 드라마였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리뷰도 참 길어졌지만..
생략이 많고, 친절한 정황 설명이 있는 드라마는 아니라서 삼국지에
대해서전혀 모르는 분들은 비추입니다.
삼국지를 예전에 읽어보거나 내용에 대해서 잘 아는 분들이라면 다른시각으로
삼국지를 볼수있게 되는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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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케익 시리즈의 두번째 후기!
초코크림케익입니다.
지난번엔 오렌지 초코케익 후기를 남겼었죠.
노브랜드 케익이 치즈크림이랑 오렌지 초코 이렇게 2개 뿐인줄 알았는데
어느날 보니 초코크림케익도 있더라구요.
오렌지초코케익에 살짝 실망했던터라 또 초코케익을 시도하는것에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지만, '먹고 별로면 다음부터 안사먹으면 되지' 하는
각오로 시도해봤습니다.
나머지 2개 케익과 마찬가지로 냉동고에 얼려서 보관합니다.
이미지 사진이 너무 맛있게 나와서 지르지 않을수 없었어요.
사진찍은 사람 칭찬해
종이박스 안에 모양 구겨지지 말라고 포장이 있네요.
이전 2개 케익은 없었는데.. 뭔가 달라보입니다.
단면입니다.
시트가 3층이고 사이사이 초코크림 위에는 코코아 파우더가 뿌려져있구요.
치즈크림/오렌지초코 케인은 콤팩트 한 느낌인데 이것은 살짝 그것보단
부피가 있습니다.
맛 평가 :
음... 비주얼과 기대에는 살짝 못미칩니다.
사진은 참 맛있어 보이게 잘찍어서 기대치를 올리고 구매하게 만들어놓고
막상 맛보니 높아진 기대치 때문에 김이 살짝 빠집니다.
초코크림의 맛이 그다지 진하진 않구요. 많이 달지 않은건 괜찮네요.
치즈크림 케익만큼 진한맛이 아쉽습니다.
냉동보관 하는데, 상온에 완전히 녹혀야 크림맛이 좀더 올라갈것 같네요.
여튼 가격(9980원) 감안하면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많이 기대는 하지 마시고.
플로리다 프로젝트 리뷰 (0) | 2018.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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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신메뉴 치킨인디 후기 (0) | 2018.04.18 |
인천공항 2 터미널 쉑쉑버거 후기 (0) | 2018.02.20 |
이마트 노브랜드 초콜렛 케익 후기 (0) | 2018.02.05 |
이마트 노브랜드 과자 인절미 스낵 (0) | 2017.12.19 |
바로 어제 델타 항공을 통해서 미국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은 특이하게 2터미널로 갔었는데요.
익숙했던 1터미널이 아니라서 처음에 살짝 당황했습니다만...
빵이 좀 작은 듯한 느낌, 빵은 부드럽구요.
패티의 식감은 뉴욕의 것과 똑같았습니다. 떡갈비같은
굉장히 부드럽지만 약간 기름진 느낌.
근데 뭔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드는데, 내가 배가 고프지 않아서 그런가
식감은 참 좋은데 맛있다는 느낌이 그닥 들지 않았던게 약간 싱거운 느낌이여서
그렇지 않았나 싶네요.
간혹 쉑쉑먹어보고 그냥 그렇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만약 이게 처음 먹어보는
쉑쉑이면 저도 그렇게 생각했을것 같네요.
가격은 더블 shack burger 가 10900 이구요. 저는 콜라만 추가해서
13600 원 냈습니다. 좀 비싸긴 한데 뉴욕이랑 비슷합니다.
참고로 뉴욕에서 버거킹에서 와퍼세트 가격이 10.44 불 나왔는데
그거 감안하면 비싸기만 한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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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전에 검색을 한번 해봤는데, 마티나 라운지가 음식이 맛있어서 인기가 좀 있는것
같았습니다.
제가 이용할 때도 사람이 많아서 15분 가량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줄이 꽤 있기 때문에 여유있게 라운지에서 쉬시려면 일찍 가셔야 합니다.
음식 사진을 찍은게 몇개 없네요...
저 사진은 치킨이랑 볶음밥, 짜장 퍼온거구요. 먹어보진 않았지만 국물 떡복이도 맛있다고 하네요. 만두 같은것도 있는것 같은데, 빈통만 보였구요.
디저트류에는 슈크림, 미니케익, 샌드위치 등 이있었구요.
과일도 몇개 있었습니다.
음료수랑, 와인, 맥주도 이용 가능하구요. 저는 맥주만 마셨네요.
시간적인 여유만 있었으면, 천천히 오래 즐기고 싶었는데,
공항에 일찍 왔으나 예상외로 소모한 시간이 많아서 음식 두 접시에 맥주 한잔만 하고 나왔습니다.
카드혜텍이 아닐경우 이용료가 39$ 이라는데 요정도 먹고 39$ 내면 억울해서 잠 못잡니다.
카드 혜택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카드사에 전화하거나 카드사 홈페이지에 가면 됩니다.
우리카드에는 자세한 내용은 없구요. 제꺼는 마스터카드라서 마스터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했습니다.
## 홈페이지에도 안나온 내용인데 상담원을 통해서 들은 사실은 일 1회, 년 2회 횟수 제한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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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포스팅에서 개인사업자의 부가세 신고에 대해서 작성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신고한 부가세 금액을 납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체국 직원이 찍어주는 직인이 찍힌 영수증을 받아야 안심이 되는 성격이라
우체국에서 납부를 하고 싶었지만, 날씨가 너무 추웠던 관계로
홈텍스 전자납부를 부득이하게 선택했습니다.
우선 홈텍스 로긴하시구요.
신고/납부 클릭!
국세납부 -> 납부할 세액 조회 납부
피같은 돈이 나가기 직전이군요 ㅠㅠ
납부하기 클릭!
네 납부할게요
간편결제나 신용카드로도 가능하군요.
간단하군요. 이상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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