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블로그 IT 팁2018. 4. 6. 14:44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이하 GA) 에 내 블로그를 연동하면 나의 블로그에 대한 트랙픽 분석이 가능합니다. 

GA 에 내 블로그를 연동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따로 여기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작년 가을쯤 블로그를 시작해서 11 월에 같은 내용의 포스팅을 작성한 바 있는데, 어느덧 2018년도의 4분의 1이 훌쩍 지난 지금 다시한번 블로그를 분석해보고 반성도 해보고 전략도 짜보는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처음에는 블로그 분석이 네이버에 비해 불편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점점 익숙해지니 보다 다양한 측면의 데이터를 제공해 준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듭니다. 


각설하고 ...


2018년 1/4 분기 블로그 데이터 분석


- Pageviews 


미리 말씀드리지만 ... 아직 미천하고 누추한 블로그라서 어마어마한 숫자가 있는건 
아닙니다..... 그냥 운영에 소소한 재미를 느끼는 규모입니다.

페이지 뷰 차트를 보면 매일매일의 변동성이 있지만 계속해서 전고점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장기 우상향이죠 ㅎㅎㅎ 
전에는 일방문자 100명이면 많은 거였는데 이제는 평균적으로 100명이 넘는날이 
많습니다. pageviews 피크는 200 이었네요. 



페이지뷰 순위입니다. 여기서 분석할 내용이 많죠. 

페이지주소만 나와있어서 보기가 좀 불편한데.. 상위 top 10 글 목록입니다. 


1. 이마트 쌀국수 피코크 포 하노이

2. 바른기업카드 로 인천공항 2터미널 마티나 라운지 후기

3. MARIADB 바이너리 설치 10.2.7 CENTOS

4.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무료 계정 사용하기

5.IT 프리랜서 개인사업자 세금계산서 발급

6. 윈도우즈 7 32 bit 설치용 USB부팅디스크 만들기

7. I5 카비레이크 WINDOWS 7 32 BIT 설치

8. 강남구청 주차위반 과태료

9. 서울역 근처 공영주차장 sk 남산빌딩


이마트 쌀국수 후기가 1위인데, 실제로는 마티나 라운지 후기가 pageviews 가 제일 높습니다. 

왜냐하면 마티나라운지 후기는 모바일 집계, 데스트탑집계가 따로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소로 파악할수 있는 사실들은 

- IT 관련 글들은 모바일로 접속하기보다는 데스크탑으로 접속하는 경향이 강하다

- 가벼운 정보 글들은 모바일로도 많이 접속한다.


페이지 레이아웃은 기기의 조건을 많이 고려해야 하기에 포스팅 작성하기 전에 포스팅의 내용을 분석해서 모바일 최적화할지, 데스크탑 최적화할지 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 예상은 이 글은 모바일로 많이 접속할 것 같네요...

지금 모바일로 보고 계신 분..  소오오름....   인가요? 

 


- 접속지역


유저의 접속지역입니다. 블로그로 세계정복이 머지않았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한국에서 접속하지만 의외의 지역에서도 트래픽이 발생했네요.


남미에서는 볼리비아에서 방문해주신 분이 한분 있습니다. 어떤분인지.. 그리고 어떤 포스팅을 보신건지 궁금합니다. 혹시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신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소통합시다 ㅎㅎ


이 지도를 보고 있으면 다시 해외에 나가 글감을 만들고 싶은 욕구가 솟구칩니다.하지만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이제 돈모아야 합니다. ㅠ




제 글엔 미국 관련 글이 몇개 있지요. 한인이 많기도 하고 그래서 미국쪽 발생 트래픽이 많은 듯합니다. 

일본이나 중국쪽을 공략하면 많은 트래픽이 올수 있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만...  추후의 과제로 남겨두겠습니다...


- Devices


데스크탑 반, 모바일 반으로 나오지요.. 하지만 페이지 뷰를 분석해보면 알수있듯이 데스크탑으로 들어오는 페이지는 데스크탑으로만 들어오고 모바일로 들어오는 페이지는 거의 모바일로 들어옵니다. 

데이터만 보면 반반인데, 섞인 반반이 아니라 따로따로 반반입니다. 

글의 종류에 따라 사용자 디바이스가 거의 결정됩니다.



- Active users

음.. 이 항목은 솔직히 어떤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차트가 우상향 인것이 보기 좋습니다. 액티브 유저의 의미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ㅎㅎ




- 접속시간 



이건 예전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업무시간 중이 가장 트래픽이 활발한 시간이구요. 자정을 넘겨 8시 까지는 한산합니다. 미국 관련 글을 쭉 추가한다면 이 시간도 트래픽이 발생 할것 같습니다.


## 소회 : 


글감에 대한 고민, 압박으로 아무글이나 쓰게되는 때가 생기는데,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니 티스토리는 검색 유입이 대부분이라 검색가치가 있는 글이 아니면 쓸데없는 짓이란 생각이 듭니다. 

반면 네이버 블로그는 이웃이라는 강력한 feature 덕인지 별 시덥지 않은 글도 블로거가 누구냐에 따라서 공감, 조회수 폭발 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나의 성향이나 추구하는 바도 티스토리가 더 맞는 듯하고, 티스토리를 선택한것이 옳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전략은 

 - 검색가치 있는 글

 - 전문적인 글 (IT)

 많이 쓰자... 열심히 운영할게요. 많이 놀러와주세요~~!!



반응형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생계/SQL Server2018. 4. 5. 14:59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해서 테스트용 서버를 구축 할 수 있다. 

이렇게되면 인터넷만 되는 환경이라면 어디서든 접속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전 포스팅에도 작성했지만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는 $300 까지 

무료로 제공이 된다. 



1.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준비


GCP 계정이 없다면 이전에 작성한 내용을 참고해서 만들어보자. 간단하다 


http://riorio.tistory.com/107



2. SQL Server 2017 설치하기


아래 링크를 따라가면 SQL Server 를 다운받을수 있다. 

https://www.microsoft.com/en-us/sql-server/sql-server-downloads


free trial / developer / express 어느 버전을 다운받아도 크게 상관은 없다. 


## SQL Server 2017 부터는 SSMS 를 따로 다운로드해야한다. 

아래 링크에서 다운 받아 설치하면 된다. 


https://docs.microsoft.com/ko-kr/sql/ssms/download-sql-server-management-studio-ssms


설치는 매우 간단해서 따로 작성하진 않겠다. 그냥 next, next 하면 된다. 


## 나는 VM을 지역을 미국쪽으로 선택을 했다. 그래서 SQL Server 도 

영문 버전으로 다운받아야 했다. 

## VM 을 미국지역에 설치하는 이점 

  1. 미국지역 선택 시 추가요금이 없다. 

  2. 가끔 인터넷을 하다가 한국에서 접속이 안되는 서비스들이 있다. 

   (ex. amazon prime membership 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한국에서 이용이 불가하다. )

    그런 서비스들은 미국에 테스트 서버를 만들어 놓으면 여기서 

    이용할수가 있다. 


3. 방화벽 설정


GCP 에 SQL Server 를 설치하고 나서 바로 접속하려면 접속이 되지 않는다. 

몇가지 작업을 해줘야 한다. 


- VPC 네트워크 설정

    GCP 콘솔로 들어간 후 왼쪽의 스크롤바를 내려서 VPC 네트워크를 확인한다.  


 


  콘솔로 이동!


왼쪽에 길게 늘어선 메뉴 스크롤바를 내린다


봥화벽 규칙을 만들자 

디폴트로 만들어진 방화벽 규칙 말고는 없다. 

이 상태에서는 외부에서 테스트 DB 서버로 접속이 안된다. 



방화벽 규칙의 이름을 만들자

대상은 네트워크의 모든 인스턴스로 선택



테스트 서버로 접속을 허용할 ip 또는 ip 대역을 입력한다. 

나는 내 pc 로만 접속할거라 내 pc 의 ip 를 입력했다. 

0.0.0.0 을 입력하면 모든 ip 가 허용된다.

SQL Server 접속을 테스트할 예정이니 SQL Server 가 

사용할 포트 (default 1433) 를 규칙에 맞게 써준다. 

만들기 클릭




시간이 좀 지나면 방화벽 규칙이 만들어진걸 확인 할 수가 있다.

 

- SQL Server 설정 확인


 SQL Server 의 기본 port 는 1433 이다. 따로 바꾸지 않았다면 해당 포트를 

사용하겠지만 한번 확인해보자.  


시작 -> SQL Server Configuration Manager 를 연다. 

Protocols for MSSQLSERVER 클릭 -> TCP/IP  status 확인

disabled 상태면 Enabled 로 바꿔준다. 우클릭해서 속성을 확인


설정을 변경했다면 SQL Server 를 재시작하자. 



- 테스트서버 방화벽


테스트 서버의 윈도우즈 방화벽에 mssql 전용 inbound rule 을 추가하자.


제어판 -> 시스템 및 보안 -> 윈도우즈 방화벽 -> 고급설정 


Inbound Rules 에서 New Rule 추가 




SQL Server 포트를 입력 하자 



새로운 방화벽 규칙에 이름을 지어주자. 


4. 테스트 


여기까지 설정했으면 외부서버에서 테스트 서버의 SQL Server 에 접속이 되는지

테스트 해보자.


접속 테스트는 각자 편한 툴로 사용하면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Oracle SQL Developer 를 선호한다. 

한가지 툴로 oracle, mysql, mariadb, mssql, sybase 까지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oracle 을 제외하고는 따로 커넥터를 다운 받아야 한다. 



잘 따라했으면 접속이 될 것이다.

 

반응형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블로그 IT 팁2018. 4. 5. 09:48

네이버 애드포스트에 실망을 하고 티스토리로 망명을 떠나온지 어언 6개월이

되는 듯하다.


애드고시라고 불리는 것을 통과하기까지 많은 고생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

애드센스를 달고 나서부터는 하루하루 밤사이 누가 광고를 클릭해주고 

갔나 확인하는 재미로 사는것 같다. 

물론 다른 유명블로거에 비하면 명함 못내밀 수준이다.

그래서 이런 글을 쓰기 한편으로 부끄럽지만 그래도 내가 쓴글로 인해 수익이 

조금이나마 발생하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를 느끼도 동기부여가 된다. 

 

그렇게 수익이 병아리 눈물만큼 하루하루 쌓이더니 어느날 

애드센스의 페이지가 다음과 같이 바뀌었다. 


실제 수익 지급은 $100 이 되어야 지급이 된다고 들었는데, 아직 까마득하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또 하나의 단계를 통과한것 같아 기분이 좋다. 




그리고... 약 3주 가량의 시간이 지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일이 왔다. 

Google AdSense 로 부터 ..




메일에 pin 넘버를 보내고 인증하는 방식이라니... 뭔가 굉장히 전통적인

방식인것이 미국의 냄새가 난다. 킁킁..


메일안에 어떻게 어떻게 하라는 지시가 있고 그에 따라서 pin 넘버를 써주면 된다.





위의 캡쳐와 같이 Googlel AdSense 에 로그인 하고 

-> 설정 -> 계정정보 -> 주소인증 -> PIN 입력 !


하면 끝이다.  



반응형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삼국지2018. 3. 23. 15:02

요즘 한창 빠져서 보고 있는 중국 드라마 '사마의 미완의 책사'입니다. 



황제가 된 조비와 곽부인. 조비 역 배우 (이천, 판빙빙 남친) 잘생겼습니다.


사진출처 : http://program.tving.com/zhtv/simayi1/8/Board/View



중국어 공부겸해서 볼만한 방송이 뭐가 있을까 찾던 중에 재미있을것 같아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삼국지는 어릴적 게임, 소설, 만화책 등으로 접해봤던 지라 그 내용이야 뭐 

뻔하지 않을까 했는데 사마의를 중심으로 각색이 되면서 내가 몰랐던 사실, 

인물들, 책으로는 접할수 없던 구체적인 상황묘사 등이 많이 나오면서 기존에 

알고있던 삼국지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곱씹어 보게 만드는 훌륭한 드라마입니다. 


제작비를 많이 투입했다고 들었는데, 전쟁씬 같은 스케일 큰 씬은 거의 없고 

의상이나 배우들의 캐스팅에 비용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눈이 즐겁고, 배우들의 열연에 확 빠져들어서 3,4 편은 기본으로 연달아 보게됩니다.


1부가 총 42 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2부는 중국에서 제작중이라고 들었는데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스토리 :

   

  큰 틀에서 이야기는 이렇게 전개됩니다. 

   초반 - 세자책봉을 둘러싼 싸움. 조비, 사마의 vs 조식, 양수

   중반, 후반 - 조조의 죽음, 조비 황제 즉위. 조씨 친족 vs 사대부 싸움


  삼국지 전체 에서보면 양수라는 인물은 계륵에 관한 일화로 유명하지만

  딱히 대외적으로 뭔가 한게 없어서 비중이 적은 그저그런 인물이지만,

  사마의의 일대기에서 보면 극 초반부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굉장히 

  비중있게 다뤄지는 인물입니다.

  마치 로마의 역사로 치면 카르타고 같은 존재입니다. 

  저 또한 양수란 인물에 대해서 잘몰랐기에 이 드라마가 흥미로웠습니다.

  

  드라마를 접하기 전에 제가 사마의에 대해 알고 있던 것들은 촉의 제갈량에

  맞서던 위나라의 군사 정도 였는데 그건 사마의의 아주 일부분인것 같습니다.

  적어도 1부 까지는 사마의가 전장에 나가는 씬은 딱 한번 반란군을 제압하러 

  가는 모습입니다. 1 부까지는 군사로서의 모습보다는 처세술에 능한 정치가의

  모습이 많이 그려집니다.  

 

드라마 내내 사마의가 바닥에 찰싹 업드리는 장면이 참 많이 나옵니다. 


진실과 허구 


 역사를 기반으로 했지만 드라마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각색은 있겠지요. 

 어느부분까지가 사실이고 어느부분은 각색일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보는것도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그 각색의 정도가 지나치다면 극의 몰입도을 방해하게되죠.  

 제 생각에 이 드라마의 각색 정도는 허용할만한 수준이고 상당히 많은 고증을 

 거쳤겠구나 생각이 절로 듭니다.


 예전에 국내 드라마 중 대조영이 있었는데, 대조영 무리중에 김학철이 연기한

 흑수돌이라는 인물이 있었죠. 이는 역사에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입니다. 

 삼국지의 유비,관우,장비 구도를 만들고 싶어서 각색을 한것 같은데 

 알려진 사실들의 정황관계를 개연성있게 각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이렇게 

 가공의 인물을 만들어내는 것은 개인적으로 참 몰입을 방해하는 김빠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역사라는 것도 100% 사실을 기록한것이 아니죠. 100% 진실은 

 그 시대를 살았던 그 당시의 당사자만이 알수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라는 것이 승자의 기록이기 때문에 반드시 진실일 수 없고 후대를 의식해 

 왜곡, 은폐 된 기록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드라마의 에피소드 중에 조비의 세자 책봉에 힘을 실어주기위한 신하들이 

 힘을 쓰는 씬이 있는데 여기서 순욱이 이와 관련된 말을 합니다.  

 '정사에 기록된 한 줄이 어떻게 모든 상황을 말해줄수 있겠는가.'


 흑수돌이라는 인물은 진짜 있을법한 가상의 인물인데 반해, 오히려 미완의 

 책사에서의 몇몇 인물들은 가상의 캐릭터 같은데 실제의 인물입니다. 

 예를 들면, 장춘화의 여장부적 기질이 그렇습니다. 드라마에서 교사부에서 

 사마의를 감시하라고 붙여놓은 시종을 장춘화가 죽이는 장면이 있는데 

 '에이 이건 드라마라서 만들어놓은 이야기겠지' 했는데, 실제 정사의 기록입니다.

 더 놀라운건 그때 장춘화의 나이가 13살 이었다는 것.


견부인의 죽음과 조예와 곽부인의 관계또한 정사의 기록만으로는 설명안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정사의 기록엔 조비의 아내인 견부인이 곽부인의 음해로 죽게 되고

 그의 아들 조예를 곽부인이 맡아서 길렀다고 합니다. 

 정사의 기록을 보면 정황상 어색한 상황이 보이죠. 곽부인이 견부인을

 시기해 죽이게 할 정도인데 어떻게 그의 아들을 맡아서 기르고 또 조예 또한

 곽부인을 잘 따를수 있었는지... 

 드라마에서는 이를 이렇게 각색합니다. 

 견부인과 곽부인은 사이가 좋다. 또 다른 조비의 첩이 둘을 음해한다.

결국 견부인은 조비의 질투로 죽게되고 조예는 살기위해 곽부인을 어머니라고

부르며 양자로 들어간다.

 

 이렇게 역사적 fact 를 기반으로 개연성 있게 풀어가면 시청자의 입장에서

 '아 저럴수도 있었겠구나' 하면서 몰입을 할수가 있죠.. 


아쉬운 각색 


 극중에서 장춘화와 사마의는 애틋한 부부로 처음에 등장하는데, 조비가 첩을

 하사합니다.  사마의가 그 첩을 맞이하는 과정이 참 지루해보입니다. 

 당시의 시대상과 가치관은 현재와 당연히 많이 다릅니다.

 

 지금은 1부1처제가 보편화된 정서이지만 ( 물론 지금도 일부 기득권세력들은 

  첩이 있겠지만...) 삼국지 시대에서 왕을 비롯, 고위 관직에 있는 사람이

 첩을 두는 것은  당시의 시대상입니다.  

 이를 드라마로 담아내는 과정에서 억지로 시청자에게

 애처가인 사마의가 첩을 받아들이는 것은 어쩔수 없는 불가항력의 상황이다 

라고 끊임없이 설득하는 것같은 모습은 조금 지루해보였습니다.

 

  정사의 기록엔 사마의는 첩을 셋이나 둔 것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나중에 사마의가 늙어서 병으로 누웠을때 병문안 온 장춘화에게 

 "늙다리(老物)가 가증스럽구나! 어찌 성가시게 나타났는가!"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현재의 중국은 남자가 길거리에서도 여자한테 줘터지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애처가컵셉으로 사마의를 각색했지만 첩을 억지로 사사받은 이 부분은 

기록과 동떨어진 면이 있어서 뭔가 설득력이 떨어지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 같습니다.

 

 

특이점, 과감한 생략


  - 전쟁씬이 거의 없습니다.  왠만한 전쟁은 언급도 안되고 적벽대전도 그냥

    조조가 크게 패했다는 정황설명이나 대화를 통해 간접으로만 나옵니다.

  - 철저한 사마의 중심 드라마.  주인공이 사마의이다 보니까 왠만한 인물들은

    언급도 안되고 캐스팅도 없습니다. 

    극 초반에 추하게 생긴 중년의 아재가 유비역으로 조조에게서 

    도망치는 역할로 잠깐 스치고 지나가고. 관우는 수급이 담긴 박스로만 등장합니다.

    카메라가 수급을 보여주지 않으니 결국 캐스팅도 없는 셈이죠.


생각할만한 부분


  1. 인간의 사고 수준


   삼국지의 시대는 200 년 이때 즈음 인데, 그때 우리나라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시대였으니 까마득한 옛날이지요.

   그러나 까마득한 옛날임에도 9품관인법 같은 합리적인 인재등용 방안을 

  생각해냈습니다. 

  이로 미루어 짐작하건데, 인간의 과학수준은 지금과 당시는 한참 차이가 나지만

  그에 반해 이성적인 사고 수준은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것이 없어 보입니다.


 2. 군신관계


  삼국지 하면 유비,관우,장비의 이야기 이고 그들의 도원결의와 

 우정, 의리, 의협심 이런것들이 제일 처음 떠오릅니다.

  그러나 조조, 조비의 위나라는 군신관계에 의해 성립된 철저한 이해타산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관계입니다. 친구 사이였던 조비와 조진 마저도 조비가

  황제에 오르자 그 입장이 살짝 달라지는 것도 이해관계가 달라지기 때문이죠.

  

  신하들은 군주의 속내가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머리를 쓰고, 자신의 의도를

  감추기 위해 겉으론 항상 깍듯하게 예의를 갖추며 위장 충성을 보여줍니다. 

  조조, 조비 같은 군주 또한 신하들이 다른 꿍꿍이가 있지않나 떠보려고 

  사람을 붙여 감시를 하거나 이용가치가 떨어지면 또는 필요하다면 가차없이 

  죽여버립니다.  

  심지어 조조와 조비는 부자관계임에도 세자 책봉을 둘러싸고 술수와

  계략이 등장합니다. 조조는 네째인 조식을 더 총애하며 내심 세자로 세우고 

싶어해서 유약한 조식을 둘째인 조비에게 맞서게 하기위해 조식이 흠모하는 

  견부인을 조비의 아내로 혼인을 성사시키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조조가 머리를 써서 낸 수 이긴한데 나비효과같은 연쇄작용이

일어납니다.

 

  조비, 견부인 사이의 메울수없는 골이 생김 

-> 세자책봉과정의 스트레스, 되고나서도 견부인과의 불화로 조비 일찍 죽음 

-> 조비의 아들 조예도 엄마인 견부인이 음해로 죽고 아빠인 조비에게도 총애를  

받지 못하는 불행한 가정사, 황제가 되서 방탕한 생활하다 일찍 죽음. 

-> 어린황제가 왕위계승, 사마씨에 왕위찬탈당함.


  개인적으로는 조조가 잔대가리 굴려서 생각해낸것이 결국은 

후손에 커다란 불행의 불씨가 된셈입니다.   

  만약에 조조가 견부인은 조식과 혼인시키고, 처음부터 조비를 세자로 책봉했으면

  역사는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지만... 역사에 만약이란건 없지요..


  여튼 이런 사실 들 때문에 후세의 사람들이 조조가 난세에 큰 공을 세운 

 영웅인것도 인정하고, 삼국 통일도 위나라 기반의 진나라가 했지만 

 사람들이 삼국지 하면 유비,관우,장비의 의협심, 우정어린 이야기들을 제일 먼저 

 떠오르고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3. 충, 효


  드라마를 통해 엿볼수 있는 이 시대의 가장 근간을 이루는 중심 사상은

  충과 효인것 같습니다. 충과 효는 드라마의 중심 인물인 사마의와 조비 역시

  계속 고뇌하는 사상들이었습니다. 

  한편으론 그 충, 효 사상때문에 예법, 절차같은 것들이 발달하게 된것같습니다.

  드라마에 나온 일화 중, 견부인의 얼굴을 술김에 조비의 친구가 쳐다보게 되고

  그것때문에 조비의 친구가 벌을 받아 관직을 떠나는 것이 나옵니다.

  그만큼 궁중, 군신관계에서 지켜야할 예의, 법도가 굉장히 엄격하고 까다로웠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 그런 그들의 까다로운 예법들이 우리나라에도 많이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과거 우리나라 왕조에서 중국의 예법을

  많이 따랐다는 것은 말할것도 없고, 특히 제사, 장례문화가 많은 영향을 받은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결론 

 

많은 생각을 하게 많드는 드라마였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리뷰도 참 길어졌지만..

생략이 많고, 친절한 정황 설명이 있는 드라마는 아니라서 삼국지에 

대해서전혀 모르는 분들은 비추입니다. 

삼국지를 예전에 읽어보거나 내용에 대해서 잘 아는 분들이라면 다른시각으로 

삼국지를 볼수있게 되는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스벅황금호구2018. 3. 21. 11:00

스타벅스신메뉴  체리블라썸 후기

오늘도 어김없이 스벅을 방문하기 전에 앱을 새로운 이벤트가 있나 확인해봅니다.

역시나 계절이 바뀌니 신메뉴 출시 별 추가적립 이벤트가 있네요.




3월도 중순이 지나 봄 메뉴가 나온듯한데 날씨가 봄이 아니네요. 아직 추워요. 
바람도 많이불고 미세먼지땜에 날도 흐리고..  파란 하늘이 보고싶어집니다..



주문한 밀크티가 나왔습니다.
밀크티는 납작하니 비주얼이 다른 두개 신메뉴만 못하네요.

사진엔 분홍가루를 가운데에 뿌려주는데 저는 한쪽으로 쏠렸네요..



맛은 달달한 밀크티 맛이구요. 위에 크림은 차가운데 밀크티는 따뜻하니

맛이 어색하네요. 차가운 걸 시킬것 그랬습니다.

food 는 매장마다 시킬수 있는게 다른데 여기는 거의 기본적인 것만 파네요.

클래식 스콘을 한번 시켜봤는데.. 그냥 버터 많이 들어가고 겉은 달달한 맛이네요.

분유맛이랑 비슷합니다. 



컵이 이뻐서 일회용이지만 갖고 싶어 집니다.




반응형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생계/기타2018. 3. 7. 10:20

클라우드 서버 많이들 사용하시나요?

임시로 사용할 테스트용 서버가 필요하거나 할때, 유용하게 쓸수 있는데요. 


 요즘(사실 꽤 됐죠..)  클라우드 서버, IaaS 가 유행하면서 클라우드 서버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밴더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아마존의 AWS,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그리고 오늘 포스팅할 

내용인 구글의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IBM 이라든지 많은 벤더, 중소업체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줍니다.

위의 3 사 모두 기간, 크레딧 한도에서 무료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이용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중 구글이 맘에 듭니다. AWS 는 무료 기간이 지나면 자동결제가 

되어서 무료계정 만들어놓고 방심하는 사이 결제가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아마존은 이런 수법을 자주 쓰는 것 같습니다. 


제가 미국에서 지낼때 아무것도 모르고 아마존 prime 멤버쉽을 신청했는데, 

이게 소리 소문없이 1년에 $100 가량 결제 되고 있었습니다. ㅠㅠ

한국에 온 이후로는 아무것도 이용도 안했는데 말이죠.. 

여튼 아마존이 그런 놈들입니다. 여러분!!


MS의 azure 는 GCP 보다 적은 크레딧 ($200) 을 제공해 줍니다. 

그리고 가입하고 클라우드 서버를 만드는 과정에서 원하는 걸 찾는것이 

좀 힘들었습니다. 

  

반면 구글 클라우드 플램폼(GCP) 은 $300 크레딧에 기간으로는 1년을 

사용할수 있고, 크레딧이 모두 소진되면 서비스가 종료되고 자동으로 charge 

되지 않습니다. 


앞에 썰이 길었는데, 결론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하는데 많으니까 

원하시는 곳에서 이용하세요. 전 GCP 가 好!!



이제 본격적으로 GCP 무료계정을 사용하는 법을 알아봅시다. 



 Google 에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검색 해보자.




2. 검색결과의 링크를 클릭해보자. 



무료로 사용하기 클릭!



캡쳐하는것을 빼먹었는데, 계정을 등록합니다.

그 과정에서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

1불이 빠져나가고 본인확인이 되면 다시 취소됩니다.




1년 기간동안 $300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디다스 클릭하시구여



compute engine -> VM 인스턴스




VM 인스턴스 만듭니다.




원하는 사양을 선택합니다. 



영역은 US 로 해놓는게 더 저렴합니다. 

저는 vCPU 2개 선택했습니다. 

물론 많을수록 성능은 좋지만 가격이 비싸져서 사용할수있는 기간이 줄어듭니다.

윈도우즈를 선택하게되면 라이센스 비용이 추가로 나갑니다. 

cpu 올리는것 보다 윈도우즈 라이센스가 더 비쌉니다. ㅠㅠ




인스턴스가 만들어졌네요. 


이제 만들어진 vm 서버에 접속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봅니다. 

저는 windows 서버니까 원격접속파일(rdp)를 다운받아야하는데  

그 전에 비밀번호를 설정해야 합니다. 



랜덤하게 생성된 비밀번호가 주어집니다. 


처음엔 이걸로 접속하고 나중에 바꾸면 됩니다. 


비밀번호 설정이 끝났으면 RDP 파일을 다운받습니다. 


다운받은 파일입니다. 


이 파일을 더블클릭하여 vm인스턴스에 접속합니다. 



아까 받은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완성된 vm인스턴스입니다. 




이제 비밀번호를 변경하셔서 남은 크레딧만큼 쓰면 됩니다. 

크레딧을 모두 사용하면 계정사용이 저절로 중지되며 동의 없이  

요금이 부과되지는 않습니다.



이상끗 공감구걸 광고클릭 감사



반응형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스벅황금호구2018. 3. 5. 14:58
스타벅스 신메뉴 슈크림라떼 후기

2월 달은 스벅 황금호구 답지 않게 한번도 스벅을 방문하지 않아서

카드할인 혜택이 많이 남아있어서 호기롭게 조각 케익도 시켜 봅니다. 

이번에도 역시 신메뉴를 시키면 별 추가 적립 이벤트를 하고 있었구요. 

작성일인 오늘까지 이벤트를 하는군요..

원래 내가 기대한 비주얼은 거품이 탱탱하게 올라온 아래 사진인데..




실제로 내가 받은 건 .. 


푹 주저앉은 슈크림...

따뜻한거 시키면 이래 되는겁니까..?

사진찍는데 모양 안나오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아이스 시키는건데,

아직 아이스 시킬 날씨는 아닌것 같아서..





신메뉴 나올때마다 시도해보면서 느끼는것이..

라떼계열은 크게 맛에 차이가 없다...

예상가능한 맛이다.. 라는것.

이것도 뭐 달달한 크림 올라간 라떼.. 

다음엔 아이스를 한번 먹어봐야 겠습니다. 







카드 할인혜택(스타벅스 50%) 이 많이 남아서 평소답지 않게 케익을 시켜봤는데

맛있네요.  위의 크림은 느끼하지만 밑에 치즈크림은 맛있구요.

아쉬운점은 앱에는 베이커리 메뉴가 많이 나왔있는데, 막상 지점에서 주문 가능한

메뉴는 몇개 없네요. 






반응형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리뷰2018. 2. 26. 13:34


이마트 노브랜드 케익 시리즈의 두번째 후기!

초코크림케익입니다. 


지난번엔 오렌지 초코케익 후기를 남겼었죠. 

노브랜드 케익이 치즈크림이랑 오렌지 초코 이렇게 2개 뿐인줄 알았는데

어느날 보니 초코크림케익도 있더라구요. 


오렌지초코케익에 살짝 실망했던터라 또 초코케익을 시도하는것에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지만, '먹고 별로면 다음부터 안사먹으면 되지' 하는 

각오로 시도해봤습니다.


나머지 2개 케익과 마찬가지로 냉동고에 얼려서 보관합니다. 



이미지 사진이 너무 맛있게 나와서 지르지 않을수 없었어요.

사진찍은 사람 칭찬해




종이박스 안에 모양 구겨지지 말라고 포장이 있네요.

이전 2개 케익은 없었는데.. 뭔가 달라보입니다.  



단면입니다. 

시트가 3층이고 사이사이 초코크림 위에는 코코아 파우더가 뿌려져있구요.

치즈크림/오렌지초코 케인은 콤팩트 한 느낌인데 이것은 살짝 그것보단

부피가 있습니다. 


맛 평가 :

  음... 비주얼과 기대에는 살짝 못미칩니다. 

  사진은 참 맛있어 보이게 잘찍어서 기대치를 올리고 구매하게 만들어놓고 

  막상 맛보니 높아진 기대치 때문에 김이 살짝 빠집니다. 

  초코크림의 맛이 그다지 진하진 않구요. 많이 달지 않은건 괜찮네요. 

  치즈크림 케익만큼 진한맛이 아쉽습니다. 

  냉동보관 하는데, 상온에 완전히 녹혀야 크림맛이 좀더 올라갈것 같네요. 

  여튼 가격(9980원) 감안하면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많이 기대는 하지 마시고.



반응형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리뷰2018. 2. 20. 17:58
인천공항 2 터미널 쉑쉑버거 후기 


바로 어제 델타 항공을 통해서 미국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은 특이하게 2터미널로 갔었는데요. 


익숙했던 1터미널이 아니라서 처음에 살짝 당황했습니다만... 


가이드 하는 분도 많고 해서 금방 적응 되네요. 

여튼 미국에서도 시간이 안되서 쉑쉑을 못먹고 왔는데, 

집에가려고 2터미널 지하에 버스 티켓을 사러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떡하니 쉑쉑버거가 있더군요. 


저는 원래 햄버거를 좋아해서 물론 쉑쉑은 뉴욕에서 전에 

먹어봤습니다. 

먹어보고 맛있어서 두번 사먹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한국에도 강남역에 새로 생겼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가본적은 없습니다.



과연 미국 쉑쉑의 맛을 얼마까지 재현할수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저의 후기는 주관적인거고, 이날의 내가 먹은 것만 이랬을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여튼 평가를 하자면...











빵이 좀 작은 듯한 느낌, 빵은 부드럽구요. 

패티의 식감은 뉴욕의 것과 똑같았습니다.  떡갈비같은 

굉장히 부드럽지만 약간 기름진 느낌.

근데 뭔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드는데, 내가 배가 고프지 않아서 그런가 

식감은 참 좋은데 맛있다는 느낌이 그닥 들지 않았던게 약간 싱거운 느낌이여서

그렇지 않았나 싶네요. 


간혹 쉑쉑먹어보고 그냥 그렇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만약 이게 처음 먹어보는 

쉑쉑이면 저도 그렇게 생각했을것 같네요. 


가격은 더블 shack burger 가 10900 이구요. 저는 콜라만 추가해서 

13600 원 냈습니다. 좀 비싸긴 한데 뉴욕이랑 비슷합니다. 


참고로 뉴욕에서 버거킹에서 와퍼세트 가격이 10.44 불 나왔는데

그거 감안하면 비싸기만 한것은 아닙니다. 


반응형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생활정보2018. 2. 20. 16:06

우리카드 바른기업카드 로 인천공항 2터미널 마티나 라운지 이용한 후기입니다.

개인사업자를 등록하면서 은행에서 사업자등록카드를 권한적이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카드 많아지는게 싫어서 안받으려고 했으나 연회비도 없고, 

혜택 중에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이라는게 있다는 것에 솔깃해서 받았습니다. 




물론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용실적이 필요한데, 전월 실적 30만원이면 됩니다. 

그리고 이건 다른 카드들도 비슷하던데, 막 발급한 달은 실적없이도 이용가능합니다.

전월이 없기 때문이죠. ㅎㅎ

그러니까 4월에 카드를 발급했고 4월에 공항을 간다고 하면 실적없이 라운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모든 라운지가 이용가능한것은 아니구요. 

1 터미널 스카이허브라운지,  2 텀미널 마티나 라운지가 이용 가능합니다.

저는 '스카이허브 라운지만 이용가능하겠지..' 했다가 

2터미널에 스카이허브 라운지가 없다는 것을 공항도착해서 알게 되어 

멘붕에 빠졌었습니다. 공항에 조금 빨리 간 편이라서 1 터미널로 셔틀타고 가야하나 

잠시 고민하다가 카드사에 연락해서 '2 터미널에서는 마티나 라운지가 이용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오기전에 검색을 한번 해봤는데, 마티나 라운지가 음식이 맛있어서 인기가 좀 있는것 

같았습니다. 

제가 이용할 때도 사람이 많아서 15분 가량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줄이 꽤 있기 때문에 여유있게 라운지에서 쉬시려면 일찍 가셔야 합니다. 



음식 사진을 찍은게 몇개 없네요...


저 사진은 치킨이랑 볶음밥, 짜장 퍼온거구요. 먹어보진 않았지만 국물 떡복이도 맛있다고 하네요. 만두 같은것도 있는것 같은데, 빈통만 보였구요. 

디저트류에는 슈크림, 미니케익, 샌드위치 등 이있었구요. 

과일도 몇개 있었습니다. 

음료수랑, 와인, 맥주도 이용 가능하구요. 저는 맥주만 마셨네요. 

시간적인 여유만 있었으면, 천천히 오래 즐기고 싶었는데, 

공항에 일찍 왔으나 예상외로 소모한 시간이 많아서 음식 두 접시에 맥주 한잔만 하고 나왔습니다. 

카드혜텍이 아닐경우 이용료가 39$ 이라는데 요정도 먹고 39$ 내면 억울해서 잠 못잡니다. 






카드 혜택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카드사에 전화하거나 카드사 홈페이지에 가면 됩니다.

우리카드에는 자세한 내용은 없구요. 제꺼는 마스터카드라서 마스터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했습니다. 


## 홈페이지에도 안나온 내용인데 상담원을 통해서 들은 사실은 일 1회, 년 2회 횟수 제한이 있습니다.




확인하면서 놀란건데 마티나 골드 라운지도 이용이 가능하군요. 



## 요약 

2터미널에는 스카이허브 라운지가 없다. 

마티나 라운지 음식 괜찮다. 


반응형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