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Oracle2023. 5. 3. 23:41

1. Hugepage 정의, 이점

 

엔터프라이즈 급의 리눅스 환경에서 hugepage를 사용하는 것은 운영상의 이점이 있기에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하고있다. 

hugepage 란 커널의 메모리 사용 기법인데, 보통의 경우 regular size page 가 4k로 쪼개져서 메모리를 관리하게 된다. 

잘게 쪼개진 page 로 인해 커널이 관리할 메타데이터의 양이 많아지는 부담과 메모리 스왑 현상이 나타나는 단점이 있다.

# 메모리 스왑 : 물리적 메모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용빈도가 적은 메모리의 영역을 디스크에 내려서 사용 가능 메모리 영역을 더 확보하려는 현상.

반면 hugepage를 사용하면, 4k 로 쪼개진 page 가 2M 단위로 관리되어 훨씬 적은 양의 메타데이터를 커널이 관리한다. 

ex) 100GB SGA 를 사용할 경우 

   - 4k regular size page : 26,214,400 개 

   - 2m hugepage : 51200 개

 2M hugepage 를 사용할 경우 커널이 관리할 메타데이터가 512 배가 절약 된다. 

또한 hugepage 는 메모리에 상주하여 swap out 되지 않는다. 

 

2. 운영중인 DB 의 SGA 에 적절한 hugepage 숫자를 계산하기   

 

my oracle support 에 적절한 갯수 hugepage 를 계산하는 shell script (hugepages_settings.sh)가 있다. 

 MOS (Doc ID 401749.1) 

 

https://login.oracle.com:443/oam/server/obrareq.cgi?encquery%3DK%2Fs4FslU9YB9bzkyYnXg2wvQoxpbKfzNpzo%2FO9uCIXObYULdq8rUDNdi1%2B31Dulke9vAtUU1ryGV%2B7SVsVx0rSUw6HkOJ%2B6EO%2FHswwoggbJW0LTHEknFRxiBdYgqTzCKn7cL2gPg7ZfvAOwQEqvF85UiBCW5kJXeC1x7gLWMI4q8zqp6XICsWDVews3QRcsZA42BbpFYHxtPosRsLW22qId1IF3jEWxHI36GC4Tr5sRBDTxbACj0DZHXLsFnJE%2B4G6db0lXm6LBAL%2F6fVQZkNedgfSWGx0pq3IsifbvD3aZ9VrUmyGGXI96blm7uBnqiAPKPxyxHVm5qou042s4NssTR7WjyT3KtCdPec%2BKP7z5uuZFWXXuXCvvDn6SqNI7SPvdAyoVDErSvtDr%2B5dhFNw%3D%3D%20agentid%3DcorpWebgates%20ver%3D1%20crmethod%3D2

 

login.oracle.com:443

 

오라클 인스턴스가 떠있는 상태에서 해당 쉘을 실행하자.

나의 경우엔 706 개 hugepage 가 적절하다고 알려준다. 

나의 테스트 환경은 메모리가 넉넉하지 않아 instance 가 떠있는 상태에선 적절한 숫자의 hugepage 를 만들지 못한다.

이때는 instance 를 내리고 다시 명령어를 적용한다. 

cat /proc/meminfo | grep Huge

sysctl -w vm.nr_hugepages=706

# 서버재기동시에도 적용위해
vi /etc/sysctl.conf
vm.nr_hugepages=706

hugepage 를 사용하여 SGA 가 기동되었다.

 

3. SGA 에서 hugepage 파라미터 설정

 

alter system set use_large_pages={ TRUE | FALSE | AUTO | ONLY | AUTO_ONLY } scope=spfile;

* USE_LARGE_PAGES 파라미터 값

 - TRUE : hugepage 를 사용하지만 부족하면 일반 4k page 를 사용. 

 - FALSE : hugepage 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page 사용

 - ONLY : hugepage 만으로 SGA 를 사용. free hugepage 가 부족시 instance 시작시 에러 발생

# USE_LARGE_PAGES 가 리눅스에만 해당하는 파라미터지만  FALSE 로 적용시 성능저하 가능성 있음.

 AMM 을 쓰는 경우의 USE_LARGE_PAGES 를 FALSE 로 적용하는 것은 해당하지 않음.

 

#  호환성

1) incompatible

- AMM 을 사용할 경우에는 사용 불가 

2) compatible

-  AUTO PGA MANAGEMENT 

WORKAREA_SIZE_POLICY = AUTO
PGA_AGGREGATE_TARGET = XXX

- Automatic Shared Memory Management

ALTER SYSTEM SET memory_target=0 SCOPE=BOTH;
ALTER SYSTEM SET SGA_TARGET=500M SCOPE=B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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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생계/Oracle2023. 3. 29. 13:41

보통 개발자들은 SQL을 작성할때 오너를 명시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약 퍼블릭 시노님을 사용하지 않는 환경에서  'A' 라는 유저로 스크립트를 수행해야하는데 해당 유저의 비밀번호를 모른다면 어떻게 할까?

 유저 A 의 비밀번호를 재설정할수도 있지만 서비스 계정일 경우 함부로 바꿀수도 없다. 

ALTER SESSION SET CURRENT_SCHEMA=A

위 구문을 실행하면 A 유저로 접속한 것처럼 시노님을 그대로 사용할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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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생계/Oracle2023. 2. 28. 14:24

오라클은 8i 에서부터 백업을 위해 rman 이라는 것을 처음 소개했다. 
백업과 복구가 보다 쉬워진다는 것이 오라클이 내세운 명분이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다시 배워야 하기에 한동안 DBA 들에겐 외면받아왔다. 
그렇지만 본격적으로 오라클이 ASM 이라는 개념을 들고왔다.
그리고 이것은 rman 을 통해서만 백업이 가능해서 이제 DBA 들은 RMAN 을 반드시 익혀야 하는 현실이다. 

각설하고..

Recovery catalog DB 란

한마디로 rman 이 사용할 metadata 들을 저장한 db스키마 라고 생각하면된다. 
RMAN 을 사용하려면 백업과 복구를 위한 정보들을 저장할 공간이 필요하다.
별도로 CATALOG DB 를 설치하지 않아도 rman 사용에는 지장이 없다.
이 경우 controlfile 에 해당 정보들이 저장된다. 


Recovery catalog 가 담는 metadata types 은 어떤 것들인가

 1) datafile, archived redo log backup sets & backup pieces
 2) datafile copies
 3) archived redo logs and their copies
 4) db structure (tbs, datafiles)
 5) stored scripts
 6) rman config


Recovery catalog DB 사용의 이점

안써도 사용가능하지만 굳이 catalog db 를 사용해서 얻는 이점은 아래와 같다.
1) redundancy of controlfile
 =>  catalog db 를 쓴다고 controlfile 에 metadata 를 저장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정보의 중복 저장이다. 
  이것이 이점이 될수 있을까 싶지만, 원본db 의 controlfile 이 삭제되었을때도 카탈로그에는 남아있는 장점이 있다.
  
** backup, restore, and crosscheck 같은 operation 발생시 metadata 가 변경이 된다. 
이때 순서는 언제나 target db controlfile 우선 update, 카탈로그db 는 후에 sync 된다. 

2) 모든 타겟 DB metadata 중앙관리화 
 => 여러 서버를 가진 경우 한곳에서 metadata 정보 관리하기 편함. 

3) longer metadata history
 => controlfile 에 저장할때 보다 더 긴 기간 정보 저장이 가능. 

4) stored script 사용
 => catalog 에서만 가능한 것. 한번 스크립트를 생성해서 재사용 가능.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 아카이브로그를 지우는 script 를 생성해보자. 

CREATE SCRIPT DEL_ARCH
{
 crosscheck archivelog all;
 delete noprompt expired archivelog all;
 delete noprompt archivelog all completed before 'sysdate -1';
}

* 이번에는 global keyword 로 생성해보자. 

CREATE GLOBAL SCRIPT GLB_DEL_ARCH
COMMENT 'use when deleting arc log..'
{
crosscheck archivelog all;
  delete noprompt expired archivelog all;
delete noprompt archivelog all completed before 'sysdate -1';
}
* 아래 구문으로 실행해보자. 
RUN
{
EXECUTE SCRIPT GLB_DEL_ARCH;
}

카탈로그 디비에 해당 스크립트가 저장이 되고 이는 아래 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SELECT *
  FROM RC_STORED_SCRIP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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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생계/백업복구2023. 2. 23. 17:09

전통적 테이블복구방식
recover table 명령
개념
undo, 해당 datafile, archive 을 자동 restore
dump로 떨구기

모니터링
어느시점의 백업을 쓰는가

어느시점의 아카이브를 적용중인가

-- rman table backup test
* archive mode
@testdb

1) setting 
rman target / 
backup database;

drop table oraadm.rman_test purge;
create table oraadm.rman_test(a int, b timestamp);

2) dml & arch

set time on

insert into oraadm.rman_test(a,b) values(1,systimestamp);
insert into oraadm.rman_test(a,b) values(2,systimestamp);
insert into oraadm.rman_test(a,b) values(3,systimestamp);
insert into oraadm.rman_test(a,b) values(4,systimestamp);
insert into oraadm.rman_test(a,b) values(5,systimestamp);

alter system switch logfile;
alter system switch logfile;
alter system switch logfile;

commit;

select count(*) from oraadm.rman_test;

select systimestamp from dual;

3) human error

insert into oraadm.rman_test(a,b) values(6,systimestamp);
insert into oraadm.rman_test(a,b) values(7,systimestamp);

-- human error
delete from oraadm.rman_test;

commit;

select count(*) from oraadm.rman_test;

4) restore & recover

backup database plus archivelog;

/* ##### init ora ###############
db_name=TESTDB
db_unique_name=AUX_TESTDB
compatible=19.0.0
db_block_size=8192
db_files=3000
diagnostic_dest=/oralog
_system_trig_enabled=FALSE
sga_target=2194M
processes=200
db_create_file_dest=+RECO_DG
log_archive_dest_1='location=+RECO_DG'
max_string_size=EXTENDED
############################## */

SET AUXILIARY INSTANCE PARAMETER FILE TO '/xxx/initAUX.ora'

recover table oraadm.rman_test
until time "to_date('2023-02-23 15:49:30','YYYY-MM-DD HH24:MI:SS')"
AUXILIARY DESTINATION '+RECO_DG'
DATAPUMP DESTINATION '/dawork/TESTDB/dpdump'
DUMP FILE 'exp_rman_test.dmp'
NOTABLEIMPORT;

-- monitoring
select
from v$backup files
where tag like

select
from v$archived log
where archived yes
  and completion time > sysdate 1



impdp oraadm/oraadm \
job_name=imp_aux_t
DUMPFILE='exp_rman_test.dmp'
remap_table=RMAN_TEST:RMAN_TEST2
LOGFILE='imp_test.log'
DIRECTORY=DATA_PUMP_DIR
CONTENT=all
TABLE_EXISTS_ACTION=REPLACE

col b for a40
select * from oraadm.rman_tes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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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백업 복구 방식  (0) 2023.02.03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 2017.05.17 작성 


한적한 미국 남부에서 지내다가 뉴욕으로 오니 확 다른 분위기를 실감한다.  일단 차에 관련한 것만 내가 느낀바는...

- 운전매너

조금만 길에서 헤메거나 느리게 간다면 바로 뒤에서 인정사정없이 클락션을 울려댄다. 클락션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가 싶을정도로 크고 길게 울려댄다. 한국의 강남보다도 더 살벌한 분위기. 다른점이 있다면 한국은 옆으로 지나가면서 운전자가 누구인지 굳이 확인하고 인상을 쓰거나 소리를 지르고 가지만 여긴 그냥 지나간다는 것.
뉴욕의 이런 분위기가 꽤 낯설고 서글프게 느껴지는걸 보니 난 이미 미국 촌사람이 된거 같다.

- 열악한 주차 공간

대중교통이 발달해서 차가 필요 없는 뉴욕이지만, 그래도 인구가 많으니 많은 수의 사람들이 차를 소유하고 있다.
내가 있는 브루클린에서 주차를 할수 있는 방법은 아래 정도가 있는데.. (유료주차장은 비싸기도 하지만 거의 없어서 집근처에는 없다.)

1)개인차고
집에 garage 가 있으면 여기 파킹.

2)driveway parking
개인 garage 에서 도로까지의 길에 주차를 하기도 하는데 이를 driveway parking 이라고 부른다.
자기는 차고에 파킹하고 driveway 를 돈받고 다른사람에게 주차할수 있게 하는 곳도 봤다.

 

 

사진에서 처럼 골목을 지나가다 보면 집과 집 사이의 좁은 공간이 있는 집이 있다. 
첨엔 이 공간으로 차가 지나다닌다고 해서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진짜로 차가 다니는 driveway 였다.
구조가 참 특이하다. 집 뒤로 차고가 있다.

3) storage parking

craigslist 를 잘 뒤져보면 parking/storage 가 있는데 돈받고 monthly 주차를 할수가 있다.
충격적이다. 왠만한 차고 가격으로 조지아에서 방 하나로 한달을 지낼 수 있다...

4)건물 내 주차장

위의 사진처럼 한국의 단독주택에 해당하는 개인 주택이 아니고 아파트 보단 작은 규모의 (3,4층) 한국으로 치면 빌라 건물이 있다. 내가 사는 곳 또한 이런 스탈. 건물내 주차장이 있어서 돈내고 이용 할 수 있다. 
내가 지내는 데는 monthly 로는 안되고 1년치 요금을 내는거 같다. landlord 랑 얘기해야하는 것 같아서 지금 렌트하는 사람이 신청하기를 주저함. 자꾸 복잡하다는 얘기만 하고 알아봐주기를 주저함..

** 내가 사는 곳은 집주인 따로 있고 그집을 렌트하는 사람이 있고 그가 방을 타인과 쉐어하고 있다. 정작 렌트하는 사람은 방이 아닌 거실에 파티션을 치고 살고 있다. 호주도 보통 유학생들이나 워홀러들은 이런식으로 많이 지냄
 

5) street parking

다른 지역은 모르겠는데, 브루클린의 많은 지역이 street parking 을 하고 있다. 나를 포함.
그냥 길가에 대면 되는데, 주의해야 할것은...
  - driveway 를 막지 말것
  - 주택가 No parking 써있는데는 안되고..
  - hydrant (소화전) 주변은 안되고..
  - 주차 가능한 요일/시간인지 확인..
     
alternate side parking 이라고 해서 어느날은 길의 왼쪽 사이드를 청소해야하니 파킹이 불가하고
어느날은 길의 오른쪽 사이드를 청소해야하니 파킹이 불가.

   위의 사진은 오른쪽 사이드가 청소중이라 주차 할수 없으니 잠시 왼쪽 옆에 주차해 놓은것이다. (신호대기중이거나 정차중인거 아님.)  청소가 끝나면 중앙의 차들은 다시 오른쪽 사이드에 주차한다.  자세히 보면 차에 운전자가 없고 뒤에 차들이 줄지어 주차해 놨다.

보통 청소는 일주일에 한번 정해진 시간 동안만 한다. 아래 사진은 금요일 8:30 부터 10시까지 청소 할꺼니까
주차하지 말라는 표시이다.
 

 

실제로는 그 시간 동안 계속 청소하는게 아니고 아래같은 차가 한번 훅 쓸고 지나가는 걸로 끝인것 같다.
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는 주차할수 없게 되어있지만 꼭 한둘은 그냥 방치해 놓은 차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때는 그냥 그부분은 청소 안하고 지나가더란...
​                   

           ** 스트리트 파킹의 단점

              스트리트 파킹을 허용함으로써 뉴욕시는 어느정도 주차난을 해소할수 있었겠지만 여기에는 문제도 있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내 차 앞,뒤에 주차를 하는 상황이라 주차하면서 스크래치가 많이 생긴다.
위의 사진은 스크래치 방지하려고 범퍼에 뭔가를 덧달았다.
내차도 그동안 범퍼에 기스하나 없었는데, 뉴욕와서 1주일 만에 누군가가 기스를 확 내고 가버렸다.

한국은 차에 스크래치 하나라도 날까 엄청 신경쓰는 사람이 많은데 그런사람들은 여기 오면 정신병 걸릴듯

   어떻게 나가라는 걸까

원래는 뉴욕주에 등록/inspection 통과 된 차량에 한해 스트릿파킹을 허가하는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티켓을 받는다고 알고 있는데.. NYPD 가 일일이 다 확인하지 않으니 티켓 받고 안받고는 운에 달린듯.

나는 조지아주 번호판이지만 한번도 티켓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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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 2016.12.26 작성 

8월 15일 입사 이후 이제 4개월이 지나간다.
첨엔 몰랐는데 지금 와보니 난 처음부터 닭내장 뽑는걸 시켰다. 지금껏 처음 온 애들을 유심히 지켜봤는데 처음 온 날부터 닭내장 뽑는거 시킨애는 거의 없었다. 근데 왜 난??  이유가 뭘까? 궁금하다.. 얘내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무슨 생각으로 나를 투입시킨건지.. 여튼 처음 며칠 닭내장 뽑는거 시키다가 여러 잡일 시키다가 다시 내장뽑는거 시켜서 손 아프다고 항의해보니 floor 한달 정도 했나? 그때도 뭐가 뭔지 모를때라 어떤경우에 USDA 가 닭을 빠꾸시키는지 몰라서 나한테 일부러 저러나 싶어서 화가 났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냥 참고 넘어가길 잘했다.

** 지금 생각해보면 슈퍼바이저는 우리같은 비자스폰서로 일하는 사람들의 그만둘수 없는 처지를 이용해서 현지인력도 하기 싫어하는 포지션에만 의도적으로 계속 집어넣었던것 같다. 

신디가 집요하게 닭내장만 시켜서 그래 니가 원하는대로 해줄게 란 생각으로 결국 닭내장 혼자 1개월 했나?
의도치 않게 조기에 임금 인상도 되고.. 그러다 손에 이상이 와서 결국은 못버티고 performance 가 떨어지니까 옆에 한명 붙여줘서 둘이 하다가 지금은 아예 가위쓰는 포지션으로 밀려났다. 가위는 편한 줄 알았는데 가위도 손을 많이 상하게 만들더라. 커팅되지 않은 닭이 많은 날이면 그날은 손이 죽어나는 거다. 쉬는날도 손이 아픈데 이게 일을 그만둔다고 해도 얼마나 갈지.. 오래 후유증이 남을 것은 확실해 보인다. 너무 닭공장을 쉽게 봤다. 여기서 그만둬도 사실 10년은 큰 문제 없을거 같은데, 막상 실행에 옮기려니 주저하게 된다. 좀만 더 버텨야지.. 좀 더 확실하게 진단을 받고 나가야지..

사실 후회도 많이 되고 무모한 결정이었다는것도 이제 인정하고 이대로 한국을 돌아가게 될수있다는 것도 이제는 수용할수 있을것 같다. 사기로 돈을 날리는 사람도 있는데 나도 그정도 경험했다고 생각할수도 있는 마음이 생겼다.
별 문제 없으면 좋겠지만...  퇴근후 집에오면 12시가 넘어가는데 유난히 달이 밝은 날이면 미국생활이 잘 풀리게 해달라고 달에게 빌곤했다. 나의 바램대로 되면 좋겠지만 ... 안되어도 어쩔수 없지 다 내가 선택한 일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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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 2016.08.22 작성

- 08.16 화요일 드디어 OT를 진행

(OT전에) 한번 왔던 공장이지만 느낌이 다르다. 이번엔 다들 우리를 주목하는 눈빛을 쉽게 느낄수가 있었다.
누군가는 가볍게 인사를 건넨다. 유일한 동양인이니 신기한가 보다.. 이런 느낌 싫은데.. 쪽팔렸다.
이름 생각안나는 한국인과 OT 마치고 다음날 부터 출근 하랜다. 거의 두달을 놀았지만 아직 준비안된 느낌이라 부담스웠다.
월마트에서 장화를 사고 집에 돌아와 와인 한잔을 마시고 잠을 청했다.

- 08.17 첫 출근

 오전 반은 5am to 2pm 인데 5시는 너무 이른 느낌이라 오후반을 했다. '신디'라는 나이 많은 백인 슈퍼바이저가 옷을 줬다.
 "How did you end up here" 물어보는데 영주권땜에 왔다는 얘기는 하지 못했다. 혹시라도 불순하게 볼까바...
 PPE 가 정확하게 뭔진 모르겠지만 옷을 주며 한쪽 코너로 갔다. 우리 옷차림을 보며 더울거라며 후드는 필요없다고 한다.
 전에 호주 양공장 경험이 있어 추울줄 알았더니 .. 덥다?..
 신디 말대로 조금 일하니 덥다.  추운게 나을까? 더운게 나을까?
 초반엔 '쉬운 일이네, 이 정도면 10개월 채우지.' 라고 생각했는데 조금만 지나니 그 생각이 싹 달아났다.
 한가지 자세로 2시간 반을 버티기가 너무 힘들었다.
 닭내장을 오른손으로 집어 바깥쪽으로 비틀라는데 왼손잡이인 나에겐 오른손으로 집중적으로 반복되는 노동이 버거웠다.

- 08.19 삼일차 

  삼일차인데 이제 적응된것 같다고 느낄만하면 다시 또 참기 어렵게 힘들다. 
  두시간 반을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는게 정말 힘든거구나. 호주에선 어떻게 한거였지..
  아직 쩌리이긴 한데 갠적인 느낌이지만 나를 인정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제이슨이나 신디로 부터..
  물론 열심히 일한다고 돈 더주는 것도 아니고 시간 더 처주는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1. 그래도 일할땐 인정받고 나가고 싶고
  2. 이렇게 일한 경험이 미국 이민생활의 밑거름이 될거란 생각이 든다.
  
 첫날 일하고 나서 막 후회가 되고 돈많은 놈은 투자이민으로 영주권도 받고 수익도 남길수 있을텐데, 난 왜 이런 고생을 하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앞으로 남은 수 개월의 시간들이 부담스러웠는데 좋게 생각해 보기로 했다.
 이번 경험을 기회라고 생각하자.

 다시 낮은 곳으로 와서 바닥부터 경험을 하는 것, 미국의 실제 모습을 알기위한 경험이라 생각하자.
 나중에 이곳을 졸업하고 훗날 뉴욕에서 일하게 될때, 한층 더 미국사회에 동화 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애들 하는 말 중에   "I've paid for it." 란 게 있다.  내가 받고 있는 권리나 상황등이 공짜로 주어진 것이 아니고 정당한 대가를 치뤘다는 의미로 사용하는데.. 내가 이 과정을 거치면 절대 무임승차로 이민온 것이 아니라고 말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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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생계/백업복구2023. 2. 3. 00:23

오라클에서 사용가능한 백업 복구 방식에 대해 알아보자 

1. flash back
 : 사용자 실수로 삭제된 데이터, 테이블 복원에 적합하다.
   recyclebin 에 남아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복원하기 때문에 
   undo retention이나 undo 사이즈에 따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용 불가한 복구방식. 
   복구대상 테이블에 DDL 이나 truncate 가 되었다면 사용불가

2. ctas + 압축
 : 예정된 작업 전의 백업에 사용하기 적당.   
 
3. rman  
 : 다양한 방식으로 백업 가능. 클론디비가 필요한 복원은 비교적 간단하진 않다.
   datafile + arc + redo 가 사용되어 원하는 시점복구가 가능.
 - physical level 방식의 이점 => block-level compression, incremental backup 
 - physical level 방식의 단점 => db버전이나 설정등에 따른 제약 존재  
 
4. datapump 
 : logical level (row level) 방식. 
   rman 에 비해서 조작이 비교적 단순하다.
   오직 백업받은 시점으로만 복원이 가능    
   
5. sqlloader 
 : samfile 을 내려서 백업/복구 하는 방식.
 이기종 DBMS 간의 데이터 이동시는 거의 유일한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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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 백업복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rman recover table  (0) 2023.02.23
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생계/OERR2023. 1. 30. 23:24

[oracle@asmtest ~]$ oerr ora 24962
24962, 00000, "connect string could not be parsed, error = %s"
// *Cause: The address portion of the connect string could not be parsed.
//         The client may be using a format of the connect string that the
//         server does not understand.
// *Action: Correct the connect string.
[oracle@asmtest ~]$

jdbc 로 db 에 접속하려고 할때 connect string 에 잘못된 특수문자가 있으면 발생하는 오류

예를 들면 아래형태로 디비에 접속하는데 괄호를 실수로 닫지 않는 등의 문제 

jdbc.dbalias.oracle-thin=@(description=(address=(host=orahost)(protocol=tcp)(port=1521))(connect_data=(service_name=orcl)))

클라이언트 쪽이 둔한 사람이면 에러가 나는 지도 모르고 있을 확률이 높다.

was 쪽 담당자에게 해당 에러를 알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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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 2016.07.13 작성


미국에 와서 중고차를 구하는 과정을 정리해 본다면..

 

1. 미국 면허증 받기 ( 이 부분은 주마다 상황이 다릅니다. 조지아주는 국제면허를 가지고 미국면허로 바꿀수 있습니다.)
  1-1. 한국에서 가져온 국제면허증 + 한국 면허증 + 여권 + 기타 필요한 서류들을 가지고 애틀란타 영사관에 가서 공증을 받는다.
  1-2. 공증문서가 집으로 날라오면 소셜카드, 필요한 서류들을 가지고 DDS 또는 DMV 로 가서 미국 면허증으로 교환.
* 미국 면허증은 신분증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여권을 집에 고이 모셔두고 다녀도 됩니다.  

2. 매물 서칭 & 컨택

중고차 매물을 구하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을텐데 제가 아는 건 아래 세가지 정도입니다.

- 딜러 통해 구하기
새차 또는 거의 새차 급 위주의 매물. 딜러 비용 발생.

- 조지아텍 커뮤니티
한인학생들이 타고 댕기다가 귀국하면서 생기는 매물들. 케바케긴 하지만 여기 매물들은 주로 연식도 얼마안되고 가격대는 조금 높은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저는 조지아 주에 살고 있어서 거기 한인 커뮤니티를 이용한거니까 다른 주에 계시다면 그 주변의 대학 커뮤니티가 있는지 확인해보시길..

- craigslist 매물
개인매물도 있고 딜러들 매물도 있고 가격대도 천차만별, 모델도 천차만별

세가지 경로마다 장단점과 특징이 있습니다. 딜러 통해 구하는건 가장 비용은 많이 발생하지만 차량구입, 등록, tag 다는 것 까지 다 알아서 해주고, 셋 중에선 제일 안전한 매물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조지아텍 매물들의 특징은.. 학생들이라 그런지 어떤 자동차 모델이 좋고 팔때는 어떻게 해야하고
이런 best way 에 대한 정보들을 습득하고 행동하는 경향들이 있어선지 '혼다 시빅' 같은 중고차 살때 가장 안전하고 고장 잘안난다고 알려진 모델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매물 포스팅의 경우 구매자가 필요로 하는 필수 정보들을 대부분 제공합니다.

반면에 craigslist 에 나온 매물들은 친절하게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판매자도 있지만 이사람이 정말 팔 마음이 있는 건가 싶을 정도로 사진도 안올리거나 연식,모델명, 주행거리만 올리고 끝인 사람도 있고 다양합니다. 개인매물도 있고 private dealer 도 있습니다. 근데 느낌상 딜러 매물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사기 안당하고 안전한 매물을 찾는다면 아마도

  딜러 > 조지아텍 >> craigslist  이 순서 인듯 싶습니다..

But, 사기의 위험이 크지만 제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매물은 craigslist 에 많이 있기에 저는 여기서 매물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찾는 매물은 4000~7000 사이 예산, 연식은 10년 이내의 compact ~ mid size sedan 타입 이었습니다.
조건에 맞는 매물을 찾아보니

2012 기아 포르테
2011 폭바 골프
2007 닛산 알티마
2009 쉐보레 아베오
2007 폭바 제타

이 정도가 나왔습니다.

-- craigslist 매물 확인 후기

그중에서 2011 폭스바겐 골프가 괜찮을 것 같아서 맘속으론 골프를 사려고 했습니다. 이전에 스페인에서 렌트할 때 몰아봤던 경험이 있는데 사이즈도 적당하고 차도 잘나가고 내부 계기판도 맘에 들고 전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다만 그때 이 차를 몰고 자동차털이 범을 만났던 재수없던 기억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안타봤던 차보단 타봤던 차가 나중에 후회 안할것 같아서 이쪽으로 맘이 기울었죠.

그런데..  판매자가 참 불성실합니다. 개인(private party 라고 부름)이 아닌 딜러 였는데, vin number 를 알려달라고 했더니
'지금 차 근처가 아니다 나중에 알려주겠다'하고 기다렸는데 소식이 없길래 다시 문자했더니 '퇴근했다 sorry' 이러고..
그래도 맘에 드는 매물이라 약속잡고 물건 보러 가겠다고 했는데 그날이 되니까 갑자기 '시간이 안될것 같다 sorry 내일 보자' 이러고 여튼 결국 골프는 물건도 확인 못 해봤습니다.

위에 리스트 중에 2007 폭스바겐 제타 는 제가 실수로 판매자를 바람맞혀서 (너무 많은 판매자랑 컨택하다 보니 꼼꼼하게 신경을 못쓴면이 있음) 물건 확인을 못해봤고 나머지 들은 다 봤습니다. 닛산 알티마 를 제외하고는 다들 뭔가 하나씩 하자가 보여서 구매하고 싶은 생각이 들진 않더군요.

기아 포르테는 브로커가 여잔데 느낌상 포르투갈 출신 같았습니다. 연식은 좋은데 129000 마일 를 뛴 과도하게 마일이 높은 차였는데, 마일이 높은건 이미 알고있었기에 차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해봤는데 핸들이 먼가 뻑뻑하고 한쪽으로 힘이 쏠리는 느낌인데, 나중에 브로커가 말해주는데 사고기록이 있다고 말해주네요. 
carfax report 의 기록을 보여주면서 큰 사고는 아니라고 설명은 해주는데 이미 주행 느낌이 좋지않은걸 확인한 후라 구매욕이 생기진 않았습니다. 제가 만족하지 못하자 다른 매물을 하나 더 보여줬는데 (2012 닛산 sentra) 연식에 비해 과도하게 삭은 느낌이 있었네요.

쉐보레 아베오는 유일하게 만났던 개인 매물인데, 차량 상태 깨끗하고 가격도 4500 정도로 저렴한데, 브레이크랑 엑셀이 사용감이 많아서 유격이 상당하고 엔진소리가 너무 힘이 없는것이 만약 산다면 좀 타다가 정비로 돈 좀 깨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국 구매를 하게 된것은 닛산 알티마 인데, Repo 차량이라고 이전 오너가 은행 loan 으로 샀는데 돈 낼 능력이 안되서 은행에 뺏겼던 것이 지금의 브로커에게 넘어간 매물이었습니다.

연식에 비해 차량 상태가 너무 깔끔하고 마일도 적고 테스트 드라이브를 해봤는데 전혀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가격이 6500 정도로 다른 매물에 비해서는 좀 높았는데.. 하자있는 물건을 싸게 사느니 돈좀 쓰더라도 맘에 드는 물건을 사야 팍팍한 미국생활에 낙이라도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에 최종 낙점.

근데 바로 산건 아니고 이게 두번째로 본 매물이라 다른 것도 보고 오겠다고 말하고 결국 더 맘에 드는 매물을 보지 못해 다음날 다시 딜러의 사무실로 찾아가 대금을 지불하고 title 을 받아왔습니다. 차에는 45일인가 한달인가 기간동안 유효한 임시번호판을 달았습니다. 그 기간동안 DMV 에 가서 제 명의로 등록을 하면됩니다.

3. 차량 보험 가입 

차량 대금을 지불하고 나서 그 차량을 끌고 오려면 그 차량에 보험을 등록해야 합니다.
그래서 순서가 아래처럼 되겠죠.

마음에 드는 차량 결정 -> 보험사 에이전트 컨택 후 vin number, 드라이버 라이센스 정보 알려주고 보험 견적 내기

-> 차량 구입 -> 견적낸 보험 가입 -> 구매한 차 끌고 오기

4. 차량 등록하기

title, sales of bill 을 가지고 tag office 방문(다른 지역은 DMV 에서 하는것 같은데 제가 사는 지역은 DDS 라고 부르는 데가 있는데 거기가니까 tag office 로 가라고 알려줌) 차량 구입가의 일정 % 를 세금으로 내고 tag 값 지불하고 번호판을 그자리에서 줍니다. 내 이름이 들어간 타이틀은 집으로 날라올거라고 말해주고 끝!
번호판 다는건 생각보다 허술합니다. 그냥 손으로 나사 풀어서 번호판 끼고 다시 손으로 잠그고...
드라이버 있으면 그걸로 하겠지만 드라이버도 없고, 저한테 팔았던 딜러도 손으로 풀고 잠그고 하네요. 

 여러 과정을 겪고 미국에서 구입한 첫차!!    사고 안 나고 잘타고 다니겠습니다. ㅎㅎ

**  자잘하게 타이어 교환 등 정비 몇번 하고 탈없이 귀국시까지 잘 타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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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