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제 밥벌이 이기도 한 IT 쪽 글에 대해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몇 개월 전부터 검색의 트렌드가 바뀌었는지 방문자 유입이 눈에 띄게 줄어서 살짝 상심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어느 귀한 분의 유입이 확인이 되어서 세상이 변하는 것에 대한 체감하게되는 조금은 신기한 기분입니다. 

그 분은 바로 .. perplexity 님 이십니다. 

 

깍쟁이 chat gpt 는 질문 몇개만 하면 돈내라고 해서 더 못쓰고 있는데 아직까지 퍼플렉시티는 무료로 쓰고있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때는.. 

 - 테스트 스크립트를 생성해주는 역할 

 - 전혀 모르는 개념에 대해서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

전에는 양파 썰고, 감자 깍고 다듬고 준비 했어야 했는데, 지금은 프렙까지는 다 해주는 기분?

정말 유능한 비서고 유료로 바뀌어도 사용할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한편으로는 우려되는 점들..

 국산 AI 는 사실상 물건너 갔다고 봐야함. 한국어로 된 정보는 국산기술이 경쟁력 있을거란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언어의 장벽은 AI 가 잘하는 분야 중 하나이고, 격차가 이미 넘사벽 수준으로 벌어짐. 

 지금 퍼블릭 클라우드 기술도 국산은 사실상 경쟁력 없다. 

지금까지는 그나마 국산 IT 기업이 있어서 유럽처럼 미국기업에 잠식당하지 않았는데, 한국은 경쟁력을 잃은 것인지..

최근의 삼성전자에 대한 우려를 보고있으면 이것이 대한민국 전체의 흐름인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 

IT를 외주를 주고, 단가를 후려치고, 사람을 줄여서 고정비를 줄이는 것이 회사의 목표가 되어버린 것이 

지금의 대한민국의 경쟁력 상실까지 오게된 것이 아닐까 ..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무튼 .. 퍼플렉시티야.. 광고는 눌러주고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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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컷오프, 컷오버 같이 단순한 cut 동사에 전치사가 붙는 형태의 동사를 '구동사' 라고 하는데 

원형에서 파생된 의미로 사용되기 때문에 그 이미지를 알지 못하면 의미를 떠올리기 쉽지않다. 

컷오버 는 IT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단어이니까 그 의미를 확실히 구별해보자

 

- CUT-OFF

CUT 은 '자르다' 는 뜻이고 OFF 는 붙어있던(on) 어떤것에서 떨어져 나가는(off) 것을 의미한다. 

잘려나간 쪽의 의미가 강조되어 cut off 는 탈락, 제외 등의 의미를 갖게 된다.

 *cut off date 는 어떤 자격이 상실되는 기준일 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아래 기사의 cut-off time 은 '마라토너들이 자격을 갖추기 위해 들어와야 하는 시간(기록)' 의 의미로 쓰였다.

5:30 부터는 자격이 상실(cut off) 된다.  

출처 : https://www.runnersworld.com/races-places/a45197676/boston-is-back-cutoff-time-for-2024-race/

 

공천에서 배제되는 것을 국내 정치권에서도 컷오프 라고 사용하고 있다. 

출처 :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40307_0002651677#_PA

 

 

- CUT-OVER

반면, over 는 '~ 를 넘어서' 의 의미로 구(old) 에서 신(new) 으로의 단절(cut) 이 생기고, 신(new) 으로 넘어가는(over) 것에 포커스를 맞추는 의미를 갖게 되어 신규시스템 전환 등에서 많이 사용된다. 

출처 : https://www.sastrageek.com/post/ewm-cutover-activity

 

시스템 이전(transition) 에도 상세하게 들어가면 여러 전략이 나올수 있다.  위의 그림은 시스템의 이전을 제일 간단하게 잘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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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희생자들을 비난하지말자.
나도 20대였다면 이태원은 꼭 가보고 싶었을거고 그자리에 있었을 수도 있다.
만약 자신은 공감할수 없어서 도저히 명복을 빌어줄수없다면 최소한 침묵을 지키자.
친구, 가족을 잃은자들의 슬픔을 애도기간만이라도 생각해주었으면 한다.

행정력의 부재 아쉽다.

전조는 있었다.
앞서 8시즈음 똑같이 골목의 정체가 발생했다.
기사에 따르면 한 여성의 통솔로 진입을 멈추고 사람들이 조금씩 빠져나왔다고 한다. 그때는 이른시간이라 취한이도 적고 통솔이 되는 분위기였을듯. 그러나 사건이 발생한
10시 경 에는 취한이 도 생기고 군중속에 이상한 분위기가 퍼지면서 이성적통제가 안되었을것이다.
밀라고 한사람도 비난은 받아야겟지만 실제로 그 현장에 있지 않았다면 정확하게 알수없기에 뭐라못하겠다.

결국 그 근처에 통제인원이 있었다면 이상한 심리가 퍼져나가는것을 막을수 있지 않았을까..

경찰력을 무한대로 지원 할수없다면
혼잡도를 cctv등으로 실시간 분석해서
특정 밀집도 이상이면 골목 진입막고 나가는것만 허용하는 것을 했다면 적은인원으로도 통제가 가능했을것이다. 이태원에 핫한 골목이 수십개 있는것도 아니고 딱 한군데 그곳 뿐이라 왜 이런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할로윈하면 이태원이라는 공식이 성립한지 꽤 되었다.
누구나 할로윈하면 "이태원에 가서 분위기를 즐겨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러나 이태원의 핫한 골목은 다른 인기 상업지와 다르게 좁은 골목에 형성되었다. 사실 인기 상업지로 성장하기에 한계가 있는 지역인데 수용가능인원보다 휠씬많은 사람이 방문한것이다.

쇼핑몰의 이야기를 한번해보자면..
사람들은 쇼핑을 특정 기간, 시간에 몰려서 한다.
크리스마스나 연말이나 저녁등.
그러나 쇼핑몰 측은 피크타임을 기준으로 서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장 매출을 많이 올릴수있는 시간에 시스템 장애로 대목을 놓치게 될테니까..

이태원의 참사는 대목인걸 알고있었지만 그에맞는 대응책의 부재로 일어난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그로인한 피해는 앞날이 창창한 젊은이들의 생명이고 다시 되돌릴수 없기에 너무도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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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1) 국적에 대한 생각
- 이민가면 국적이 바뀌는가
가끔 이민을 가면 국적이 바뀌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민은 거주지가 바뀌는 것이고 그것이 국적 취득까지 이어질수는 있지만, 외국인의 신분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에 오랜기간 거주하는 교포들 중에는 일부러 미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고 한국인 신분을 유지한채
살아가는 분들도 많이 보았다. 그러나 그 자식들은 현지에서 태어나서 바로 미국국적을 취득하게 된다.
이민1세대는 자신의 뿌리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거의 대부분 잃지 않고 살아가지만 그들의 자식인 2세대 부터는 상황이 조금 달라진다. 서류상 국적은 미국인이지만 부모로 부터 한국식 문화와 교육을 잃지 않고 살아온 2세대 들은 자신을 한국인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그런 과정이 없이 자라온 2세대 들은 한국은 그냥 부모님의 나라이다.
이민 3세대 부터는 그냥 현지인 인데 자신의 뿌리를 그래도 인지하는 부류와 아닌 부류가 존재한다.

-2. 외국은
한국에서만 살면 국적이라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 지정학적 이슈, 뉴스가 나올때마다 나라를 걱정하고 외국을 욕하게 된다.
그러나 외국에서 거주하면 국적이라는게 요즘세상에 의미가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힘들게 일본, 중국과 경쟁하며 미래를 걱정하기 보다 미국에 붙어서 제 3자의 입장으로 강건너 불구경하게 된다. 

재미교포들의 가치관 중에 이런 부류가 많은것 같다. 자신의 뿌리는 한국이면서 한국에 사는 한국인을 불쌍하게 생가하는.. 

유럽의 경우는 유럽연합 국가들 간에는 이동, 취업의 제약이 없어진지 꽤 되어서 국적이라는게 별 의미가 없다.

비유럽과 비유럽만 있다.  


-3. 정체성은 언제 형성이 되는가

한사람의 정체성은 어느 시기에 형성이 되는가 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해보았는데
초중고 교육이 한사람의 아이덴티티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원정출산으로 국적만 취득했을 뿐, 이후로 한국에서 교육과정을 다 마친 사람은 자신을 한국인으로 생각하지
미국인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반면 국적은 한국인이지만 교육과정을 외국에서 받았다면 한국인의 정체성은 핏속에만
흐를뿐이다.
서류상의 표시보다 스스로가 어느정체성이라고 생각하는가가 중요하고 이것은 어릴적의 교육이 형성한다는 생각이다.
즉, 성인 이후 이민은 아무리 기간이 길어도 자신을 미국인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것이기도 하다.

미국은 어느정도 학년이 되면 학교에서 따로 그런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미국인이지만 뿌리에대해서는 상기해준다는것이다. 이는 다양성이 미국을 이끄는 힘이라고 보기때문이다.
음식, 언어, 문화 등에 대해 뿌리를 잊지않게 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릴때는 자아 라는게 형성되지 않아 정체성이라는게 없지만 결국 커가면서 자신의 뿌리에대해서 생각하게된다.

한국인들이 자식교육 때문에 이민을 많이 가는데 본인들은 자식의 미래를 위한다고 한 결정이지만,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등한시 할 경우 어떤 결과가 나오는 지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서 오지랍을 떨어본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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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아주 오래전 (대략 2013 즈음) 인터넷을 떠돌다가 한 흑형 쿨가이의 글을 발견했었다. 

인상깊은 글이라 따로 발췌해놨었는데, 최근 우연히 다시 보게 되었다. 

다시 봐도 괜찮은 글 같아서 블로그에 한번 올려본다. 

 

관계에 어려움이나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 사람에게 지나가는 글로 한 흑형이 남겼던 글이다. 

My rule when it comes to relationship

offense (mostly focusing on trying)

1. trying to be easygoing
  do not take something seriously
  just trying and do not regret or ashamed of it

2. use timely humor, try to break the ice first

3. don't be afraid of trying
  once I achieve a goal then it could make to forget 10 failures.


defense (mostly regarding mind control)

1. no deep attachment
  even if you stand out for more than an hour, just keep calm and do not call or text them too much
  
2. forgive
  There is nothing unforgivable. just try to forgive and do not pretend that I've done big decision.
  There would be certain moment that they would respect my personality or the moment that I should discard them without a doubt
  Even if I decided to discard them, do not trun them to my enemies.
  try it without emotional hurt. beating around bush.
 

간략하게 요약하면 

느긋함을 유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기.

그냥 시도해보기 그리고 그것에 대해 후회 또는 부끄러워하지 않기

적절한 유머를 사용, 어색함을 깨기위해 노력해라

집착하지 않기, 1시간 이상 기다려도 문자나 전화하지 않고 침착함을 유지하기

용서하는것. 세상에 용서하지 못할것은 없다. 용서했다면 마치 대단한 결정을 한듯 굴지 않기.

 혹은 절교, 손절을 하게될때가 오는데, 그렇더라도 그들을 적으로 돌리지 않기.

 

원글은 연인과의 관계에 포커스를 맞춘 것인데, 비단 연인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 확대 적용되는 부분들이 있다. 

장황하지 않고 심플하면서도 요점만 갖춘 글이라 두고두고 되새겨 볼만한다. 

물론 마지막에 언급한 용서라는거.. 쉽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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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아재라서 az백신맞은 후기

1. 접종 경과 및 증상 

  지난 4/ 15 (목요일 4 시경) 1차 접종

  - D-day : 퇴근길에 잠깐 발열 , 머리가 약간 아픈 정도, 카페인 중독으로 아픈 것보단 약한 정도

  - D+1 :

    정상출근. 집중해서 일하기에는 불편한 정도. 머리가 너무 아퍼서 타이레놀 1알 복용. 

    시간이 지나 조금 괜찮아 지다가 다시 아프면 1알 복용 (이 날 하루 총 4알 2시간 간격 복용)

    오후 들어서면서 앉아있는데 불편함 느끼기 시작.

    빨리 퇴근해서 누워있고 싶다는 생각.  1일 휴가는 무조건 필수여야 함.

    퇴근하자마자 씻고 바로 누워버림. 온몸 발열이 심해지며 다른 아무것도 할수 없게 됨.

  

  - D+2 : 

     한숨 자고 나니 열이 많이 사라짐.  수분이 많이 빠졌는지 두통 여전함.  이온음료 강추 

     이제 괜찮아 졌나 싶어 일어나서 활동하다가 다시 약하게 열나서 한숨 푹잠. 

     일어나니 기운은 없지만 일상활동 가능한 정상컨디션 돌아옴. 

     주사맞은 팔은 여전히 아프다. 

 

 2. 백신에 대한 논란과 생각 

  지금 백신 맞는것은 크게 효용이 없다고 생각. 

  - 집단 면역으로 갈수 있는 충분한 양이 아님. 

  - 코로나 환자를 대면하는 사람들의 선제적 용도 만이 효용.

 

EMA 에서는 백신의 부작용 보다 백신을 맞는것에 대한 이점이 훨씬 클것 이라고 말했다. 

이입장을 한국이 그대로 차용하는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된다. 

유럽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물로 인명피해도 상당했다. 그것에 비해 한국은 

물론 자영업자 등 피해계층도 존재하지만 유럽이 겪었던 것에 비할수 없다고 본다. 

유럽은 그야말로 막다른 길목에서 유일하게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이었다. 

 

한때 미국, 유럽은 한국의 코로나 환자 추적 시스템에 대해서 사생활, 인권침해라고 

비난한적이 있다. 그래서 결국 그들은 이 시스템을 적용하지 못했다.

지금 백신에 대한 그들의 논리는 소수의 희생은 다수의 이익을 위해 묻고 가자는 거다. 

  

- 백신 국가별 현황

  
1. 주요국 

 - 캐나다 : 물량 확보 했지만, 공급 늦어져 결국 한국처럼 코벡스 물량 이용하기로..
캐나다 사례를 보면 우리가 화이자물량 계약했어도 공급이 지연됬을듯

- 이스라엘 : 빠른 접종이 가능했던 이유는 전세계가 부작용 우려로 주저할 때 '마루타' 자처한 덕분

                초기에 물량 확보가 가능했다. + 적은 인구 

- 한국 : 초기 방역 성과에 취해 물량 확보 중요치 않다 판단. 현재 확보 물량은 가난한 국가위한 코벡스 물량

2. 개발도상국

- 필리핀, 브라질 : 중국 백신 '시노백' 접종, 개선 효과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 

현재 접종 물량은 가난한 나라들을 위한 코벡스 물량. 

캐나다는 인구 5배 백신 확보했지만 유럽 시설에서 공급문제로 배달지연, 주문취소 

물량 확보 실패.  결국 코벡스 물량 이용하기로.. 

 

- 백신 접종이 강요되는 분위기 부정할수 없다. 

유일한 출구전략 - 백신으로 집단 면역

백신 종류를 선택할수도 없고 접종 유무를 선택할수도 없다.

 지금 백신 맞는 사람들의 효용은 거의 없다. 

 보험으로 백신을 맞는 격인데, 그 보험으로 죽을 위험도 있다면 그건 잘못된 보험이다. 

 그들이 백신을 맞는다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것도 아니다. 

 집단 면역까지의 갈길은 한참 남았기 때문. 

 

 그냥 이 시대가 나에게 요구하는 시대정신이라 생각하고 공동체를 위해서 거국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뿐이다. 

 

- 백신 효과에 대한 오해 

90% 효과 라면 어느정도 효과 가 있는 걸까. 

얼핏 100 명의 사람에게 접종을 하고 90 명은 코로나를 이겨내는 항체가 생긴걸로 생각할수 있다. 

그러나 10명의 사람이 접종을 맞고도 코로나 확진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90 명의 사람은 확진자와 접촉 + 바이러스를 이겨냈다 라는 걸 의미하진 않는다. 

실험을 위해 확진에 걸리게 놔두는 것이 윤리적으로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90% 효과 라는것은 신뢰할수 없지만 집단 면역이라는 것 때문에 70% 이상이면 의미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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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회사 근처 편의점에 못 보던 신상 과자가 있어서 한번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원래 과자는 먹던 것만 먹고 새로운 시도를 잘 안하는 편인데 이날은 그냥 뭔가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맛있게 먹던 기억을 뒤로 하고..  나중에 또 생각나서 같은 가게를 찾아갔는데 없더군요.

생각해보니 이마트나 동네 큰 슈퍼마켓에서도 못 보던 과자 같습니다. 

 

저는 맛있었는데 별로 대중적 인기를 끌진 못했나 봅니다. 

그래서 대형마트에 입고하지도 않고 단가 높게 받을수 있는 편의점에나 가끔 있는 것 같은데요..

생각해보니 이런 류의 달달한 과자 포지션에 이미 '카라멜콘' 이라는 터줏대감이 있죠. 

그래서 처음에는 프레첼 구하기 힘드니까 카라멜콘으로 대리만족 해야지..

쟝르가 비슷하긴 한데 디테일이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요건 짠맛이 좀 가미가 되있어서 단맛만 있으면 조금 질리는데 이건 밸런스가 잘 맞는거 같습니다. 

여튼 대리만족 실패하고, 인터넷에서 그냥 박스로 구입해서 쟁여놓고 먹고 있습니다.  

 

 

16개 1 박스 입니다. 

 

 

모양은 독일 간식 프렛즐 모양입니다. 

편의점에서 사면 개당 1500 원 인데 박스로 구매해서 개당 1200 정도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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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중국은 얼마전에 코로나 종식을 선언했다. 

우리도 한때 확진자 수가 없거나 한자리수 정도로 유지되면서 코로나가 종식 되는가 내심 기대하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재확산의 국면으로 들어섰고, 현재도 일일 100여명 정도가 유지되고 있다. 


중국의 확진 수 0 명은 과연 믿을 만한 숫자 일까?

-> 중국발 한국행 확진환자 들

https://news.v.daum.net/v/20200907152847938

굳이 내가 손가락 아프게 설명하지 않아도 다들 알고는 있을 것이다. 

중국의 숫자는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을...


그렇다면 '코로나 종식 선언' 은 그냥 쑈일 뿐인가? 

물론 공산당 1당 독재 사회에서 선전효과를 위한, 쇼의 측면도 다소 있을수 있다. 

하지만 완전 허풍은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 마스크 안쓰는 중국상황 

 현재 중국의 상황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 않고 있다. 

 유럽, 미국은 최근에야 마스크를 쓰고 있다. 마스크의 효과를 잘 알고 있는 중국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 

 외부의 시각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분위기가 현재 중국에 있다는 느낌이고 

 물밑에서 무언가가 진행 중이라는 생각이다. 

 그것은 또 다른 방식의 철저한 방역 통제 일 수도 있고, 이미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상황일 수도 있다.   


- 명동에 중국인이 보이기 시작했다

 명동은 대표적으로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거리인데, 회사가 근처에 있어 가끔씩 가보곤 한다. 

 홍대, 강남 등 내국인 상권은 코로나 피해로 부터 많이 회복했지만 명동은 아직도 분위기가 많이 썰렁하다.

 그런데 최근에 중국인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이른바 따이공이라는 보따리상들도 다시 최근에 보이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 종식 선언이 불편한 이유


- k방역 스크래치 

  사실 그동안 k 방역이라며 국뽕에 한창 차올랐었다. 그런데 최근 한국은 다시 재확산에 들어갔다. 

  이런 상황에 코로나 확산의 주범인 중국이 종식 선언을 하니 그게 좋게 보이지 않는다. 

  물론 우리나라의 방역은 전체적으로 평가하면 잘했다고 말할수 있다. 


- 한국은 어디에 있는가

  한국은 다시 코로나가 재확산된 이유가 뭘까? 교회로 원흉을 찾을수도 있고, 이태원 사건도 생각난다. 

  그러나 본질은 그게 아니다. 코로나가 이태원에서 발생했나? 교회신도들이 코로나를 만들었는가?

  외국에 대한 문을 열어놓고는 코로나 종식을 할수 없는 우리사회 구조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문을 열어 놓은 상태에서는 한국만 종식이 되는 상황은 발생할 수가 없는 것이다. 

   결국은 주변국들의 상황과 비슷하게 가게 될 것이다. 

   

    백신이 나오게 되는 상황까지 확진자 상황이 줄다가 늘어나는 상황이 계속 반복될 것같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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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코로나에 대한 글을 쓸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여러번 글을 썻다가 지우기를 반복했습니다. 

워낙 민감한 이슈라 정치적으로 해석되는게 불편해서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해석될만한 부분은 최대한 생략하고 우리생활과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

그리고 향후 방향에 대한 저의 insight 를 한번 남겨보겠습니다. 

 

- 명명

  원래 처음에는 우한폐렴으로 불렸었죠.

  그러다가 who 에서 covid 19 로 명명했습니다.

  그것이 한국에서는 "코로나19" 로 흔하게 불리고 있습니다. 

  뭐로 부르냐고 하는 것에도 논란이 많은데 여기서는 코로나19로 부르겠습니다.   

 

- 코로나19 발생

  이것은 youtube 에서 들은 신빙성은 떨어지는 얘기지만 듣고 보면 그럴싸합니다. 

  우한에 바이러스 연구소가 있는데 여기 소장이 남편빽으로 들어온 낙하산이다.

  전문성 떨어지는 소장 때문에 바이러스 실험이 끝난 동물들에 대한 관리가 부실했고

  이것이 근처 시장으로 흘러들어갔다.  

 

- 현재상황

     2020년 3월 9일 현재 한국은 7313 명 확진자 발생했습니다. 

 

- 발생초기 주식시장 

  설을 앞두고 코로나에 대한 이슈가 조금씩 떠오르면서 주식시장에 불안한 기운이 돌았습니다. 

  이때만 해도 개인적으로는 "지나가는 이슈다. 메르스정도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확진자가 한 두명 씩 나오면서 시장이 급락을 했습니다. 

  재미난 것은 코로나19의 발원지는 중국인데 마침 중국은 춘절 연휴라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을때였습니다.

  반면 한국은 연휴가 짧아 화요일에 시장이 급락을 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주식을 팔아야 하는데 중국시장이 열리지 않아 팔수가 없으니

  대리인 격으로 한국을 먼저 팔아버린 셈입니다.  

  한국의 경제가 중국과 긴밀하게 엮여있기도 하고 외국인이 한국시장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수있는 사건이었던것 같습니다.

  춘절이 끝나고 중국도 시장이 열리자 급락이 나왔는데 며칠만에 회복을 했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아직 회복 중인데 이것은 중국은 시진핑이 코로나19로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질 것을 우려

  어마어마한 규모의 돈을 풀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한국은 금리도 동결하는 등 추경규모도 크지 않고, 주식시장에 대해선 별 다른 조치가 없습니다. 

 

 

- 추후 시나리오 (여기서 부터 뇌피셜입니다.) 

  여전히 사회 전체적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침체가 있지만 곧 회복된다고 봅니다. 

  코로나19로 중국이 공장을 가동하지 못했을 때 우연히도 서울의 하늘은 맑았던 날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몇일은 다시 미세먼지가 끼는 날이 발생했습니다.  

  우연히도 중국의 공장 가동률도 다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슬프지만) 하늘의 미세먼지로 중국의 경기지표를 느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온이 따뜻하면 활동성이 많이 약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겨울인 북반구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고 여름인 남반구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견되지않았습니다.

  물론 따뜻하다고 바이러스가 완전히 죽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확진자가 0 인것은 아니니..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모임 자제" 등으로 집단 감염 발생을 줄이려고 합니다.

  안타까운게 중국같은 사회에서는 강제적으로 개인의 활동을 막을 수 있지만 한국은 그럴수 없습니다.

  여행같은거야 줄어들 수 있지만 '줌바 강사' 같은 생계가 걸린 사람까지 장기적으로 활동을 안할수는 없습니다.

 

 - 마스크의 효과?

   날씨가 풀리면 움츠러든 심리가 자연스럽게 조금씩 펴지면서 예전같은 경제활동, 여가를 하게 될겁니다. 

   절대로 장기적으로 갈수가 없고, 이미 젊은층에서는 예전과 다를바 없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것이 달라진 겁니다.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것이 이른바 '뉴노멀' 이 된 것 같습니다.

  마스크 공급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나마 예전처럼 외출을 하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 '마스크를 썻기 때문에 나는 안전하다'고 믿는

  것을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마스크가 효과가 있던 없던 마스크는 현재 심리적 안정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의 종식은 없다. 

  순전히 저의 의견이지만 코로나의 확산세는 줄어들 겁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그러나 절대로 이정도의 전파력을 가진 바이러스가 확진자 0으로 종식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다시 기승을 부리는 계절적 바이러스가 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그래서 지금같은 확진자 발생 -> 접촉자 자가겪리 -> 건물 폐쇄 같은 현재의 기조가

  앞으로도 이어질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코로나로 죽으나 경제적으로 쪼들려서 죽으나 마찬가지란 생각을 하게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지금 많이 지쳐있기에 점점 겪리의 효과에 대해서 의문을 품을 것입니다.

 중국이 확산세는 줄었지만 (그들의 통계는 믿을수없지만) 종식이 되지 않았음에도 

 다시 겪리 해재를 하는 이유도 장기적인 경기위축이 사회에 더 안좋은 효과를 줄수있기 때문입니다.

 

- 취약한 노인계층

 고령자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중에 사망자가 많이 나왔습니다. 

 근데 사실 나이 먹으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기저질환 한 두개쯤 가지고 있는게 보통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인간의 평균수명이 점점 늘면서 '백세시대' 라는 말까지 있었는데 이런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인간의 평균수명은 70 전후로 제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고보면 삼국지의 사마의도 72세까지 살았는데 옛날사람인데 참 오래살았고,

의료기술이 발달한 지금에도 코로나19 때문에 사망한 60대 분도 많았는데

인생무상을 많이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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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동파육을 '현지에서 먹힐까' 버전 레시피대로 따라해봤습니다.

물론 가정집 상황에 맞게 재료나 조리법은 살짝 수정했구요..


재료:

   앞다리, 뒷다리살 600g 정도
   (원래는 삼겹살로 동파육을 하는데, 삼겹살이 비싸서 전지,후지로 대체했습니다. )

   향신료, 채소 들

   팔각, 통후추, 생강, 고추, 양배추 
   (동파육에 넣으려고 통후추를 샀는데, 그라인더 뚜껑이 열릴줄 알았는데 못열어서 결국 통후추로 못넣고
    후추가루를 넣었네요. ㅠㅠ)

   소향주 대신 청하 
   중국간장 노두유, 노추
   설탕 조금
   굴소스 많이 



중국의 소동파라는 관리가 만들었다고 전해져있는 동파육입니다. 
지금은 통삼겹살을 삶고, 튀기고 다시 삶는 과정을 거쳐서 만드는 데요..
처음 소동파가 해먹었을때도 이렇게 복잡하게 했을까요? 아마 아닐것 같은데요..
왜냐면 실제 레시피대로 따라해보면 아시겠지만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난 반드시 동파육을 해먹어야겠다는 확고한 목표의식이 있지 않은 이상 두번의 고비가 옵니다. 

첫번째는 처음 고기를 삶았을때 그냥 수육으로 먹어버릴까...
두번째는 삶은 고기를 기름에 튀기고 나서 썰었을때 ...

솔직히 앞의 두번의 과정에서 그냥 먹어버려도 나쁘진 않습니다.
그래서 '굳이 이렇게 복잡하게 먹어야만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냉동실에 얼려놓은 고기를 그대로 냄비에 물을 담가 중불로 시작했다가 끓기시작하면 약불에 놓고 삶습니다. 

아무것도 안넣고 고기랑 물만 넣었습니다. 이연복 쉐프도 이렇게 했구요. 






십분 후에 확인해보니 마늘이랑 생강이 들어가 있네요...

엄마가 제가 요리하는 걸 보시더니 잡내날까봐 몰래 넣으셨네요. ㅠㅠ


뭐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한시간 정도 삶고 나면 고기만 꺼내서 식힙니다. 고기 삶은 물은 버리지 않구요 놔둡니다. 


너무 오래 식혔더니 표면이 말랐네요. 


두번째 과정이 제일 위험하고 힘들어요. 

바로 튀기는 과정인데요..

그래서 생략하시는 분도 많은거 같은데, 최대로 생략한다면 껍데기를 기름없는 팬에 지지는 것 정도만 해도 됩니다.

중식당에서는 설탕을 녹여 캐러멜을 만든것을 껍데기에 바릅니다. 

그렇지만 가정에서는 굳이 캐러멜을 만들 필요는 없구요..

이과정은 고기 껍데기가 미관상 맛있어보이지 않으니까 하는 과정입니다.

색깔이 진한 중국간장 노추를 찍어서 기름에 튀겨도 됩니다. 

그것도 없으면 춘장을 찍어도 되구요. 

이연복 쉐프도 다른 방송에서는 노추를 썻구요. 춘장으로 하는 것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저는 기름을 살짝 두르고 했습니다. 기름이 펑펑 튀기 때문에 무서워서 장갑끼고했습니다. 

이 과정이 위험하면 기름없이 껍데기만 팬에 지져도 괜찮구요. 



표면이 맛있어보이져? 


그냥 이대로만 해도 되는데 굳이 에어프라이에 넣어봤습니다. 



5분 후 ~



음.. 굳이 할 필요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꺼내서 썰어봅니다. 잘 안썰리는 부분도 있었는데, 삼겹살이었다면 아마 잘 썰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냄비 바닥에 파를 깔아놓습니다. 

고기가 바닥에 눌러붙는걸 방지 하기 위해서인데요.. 

저렇게 작게 자르면 전혀 효과 없습니다.  

나중에 물이 끊으면 다 떠버리네요.. ㅠㅠ

파는 크게 자르거나 통째로 바닥에 넣어야 합니다. 

전 파가 별로 없어서 저렇게 했는데 파는 좀 많이 넣어야 맛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파 위에 썰은 고기를 얹고 아까 고기 삶던 육수를 얹습니다. 




음... 파가 벌써 떳네요..


이대로 양념 (굴소스, 설탕, 간장 ) 해서 오래 끓이면 됩니다. 

중간중간 맛을 봐가면서 양념을 추가하면 되기에 양은 따로 안적을게요.

저는 간장을 중국 간장 노추를 썼습니다.  

이게 색이 진해서 맛있어보이는 효과 내기에는 탁월합니다. 

근데 이번에 많은 양을 넣어보면서 느낀건데, 향이 그렇게 좋지가 않네요. 

아직 익숙하지 않은 향이다 보니 살짝 거북할수도 있습니다. 

간을 노추로 하시진 말구요. 색깔만 내고 빠지는 정도로 하면 적당합니다. 

여기에 베트남 고추나 매운고추 넣으면 안동찜닭과 맛이 흡사해지네요..


고기에 간이 베야 하기때문에 국물은 살짝 짠듯하게 해야합니다. 

여기까지 했다면 90%는 완성이구요. ㅎㅎ (아직도 할게 남았다니 ㅠㅠ)


제가 동파육 덮밥이라고 했지요.. 

이대로 먹는게 아니구요. 양배추를 볶거나 쪄서 밥위에 얹어 먹습니다. 

저는 집에 양배추 쪄놓은게 있어서 찐 양배추를 곁들였구요. (여기까지 과정에 지쳐서 한것도 있음..)

'현지에서 먹힐까' 버전은 양배추를 아삭하게 살짝 볶아서 곁들임니다. 



짤에 제대로 안나왔는데 숟갈로 완전 부드럽게 베이지는 않고 힘 조금 쓰면 베어지는 수준입니다. 

임기응변으로 찐 양배추를 넣은 건데 괜찮은것 같네요. 

고기가 너무 연하면 아삭한 양배추 볶음이 어울릴것 같고 저처럼 아직 고기 식감이 많이 살아있을때는

양배추 찜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동파육이 살짝 느끼한 감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밥위에 양배추랑 같이 먹으면 J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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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