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블로그 IT 팁2020. 8. 8. 12:18


티스토리에서 실수로 삭제한 글을 복원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방금 제 글을 실수로 삭제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복구했기때문입니다. ㅎㅎ


일단 티스토리에서 실수로 삭제한 글을 복구할수 있는가? 


티스토리 측의 공식적인 답변은 No 입니다.


게시물 복구를 위한 기능같은건 없네요.  



 좀 아쉽네요. 


 글 하나를 작성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들이는지 블로거분들은 많이 공감하실텐데 


 실수로 날리면 복구할 길이 없다니..   답변대로 신중하게 결정하랍니다. ㅎㅎ



여튼 다소 실망스러운 대처지만 복구할 길이 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 


1. 임시저장으로 복구 


 삭제된 글이 비교적 최근이면 임시저장을 통해서 복구가 가능합니다. 

 "글쓰기"를 누르고 우측상단에  임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임시저장된 글을 가져올수 있습니다. 

 

2. 구글신께 구걸하기


 구글에 삭제된 글을 검색해봅니다. 




 검색이 됩니다. 


 티스토리에서도 찾을수 없는 제 글을 구글이 아직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당연히 글을 찾을수 없다는 화면이 표시됩니다. 



당황하지 말고 다시 검색화면으로 갑니다. 





아래삼각형(▼) 표시를 클릭하면 "저장된 페이지" 라는 게 표시 됩니다. 


클릭을 하면 구글이 저장한 페이지를 불러옵니다.  


이게 가능하려면 


웹크롤러가 제글을 저장해놓고 있어야 합니다. 


만일을 대비해서 스스로 글을 검색해보는 습관을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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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리뷰2020. 8. 3. 15:55

쿠팡 파트너스 관련 포스팅입니다. 

본 포스팅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쿠팡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운동하면서 식단은 필수이죠. 

뭐 평소에는 운동만 하고 먹고싶은거만 먹는데 휴가 대비 몸을 만들기 위해서 식단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도 몸 만든다고 닭가슴살을 많이 먹어봤습니다. 

맛은 매번 필요한 만큼을 식사때마다 프라이팬에 구워 먹는게 가장 맛있습니다. 

그런데 매번 해먹는 게 힘들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집에 냄새도 나고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죠. 


간편하게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을수 있는 닭가슴살 소세지가 있어서 주문해봤습니다. 


저는 야채깻잎을 주문했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네요. 

솔직히 되게 맛있는건 아닌데 우리의 목적은 단백질 섭취에 있는거잖아요.  

이 정도면 오래 두고 먹을수 있겠다 싶은 정도입니다. 


닭가슴살 특유의 퍽퍽함은 별로 없구요. 광고대로 돈육같은 맛입니다. 


저는 오트밀도 참 맛있게 먹을수 있는데 그 정도 취향이면 이것도 무난해 보입니다.  

소세지 겉 껍질이 있는데 전자렌지에 돌리면서 터지는 거 같습니다. 

비주얼 적으로 이상해보이긴 한데 저는 뭐 별 상관없습니다. 




근데 후기에 보면 겉껍질에 대해서 불만족 스러운 분들이 종종 보입니다. 


https://coupa.ng/bHnNNY



간편하게 고단백 식단 가능한 오쿡 닭가슴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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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세금관련2020. 5. 21. 11:05


사업자용 신용카드 를 홈텍스에 등록 해놓으면 카드 매출 내역을 홈텍스에서 쉽게 불러올수 있어서 

부가세 신고를 할때 편리합니다. 


사업자용 신용카드라는게 따로 상품이 있기도 하지만 그냥 일반 신용카드를 사업자용으로 등록해서 써도됩니다. 


사업상 매입한 내역에 대해서 공제 받는 것도 훨씬 쉽고 따로 영수증을 보관할 필요도 없습니다. 

등록하지 않은 신용카드에 대해서 공제를 받으려고 하면 부가세 신고시 따로 내역을 추가해야 합니다. 


참고 : [분기별(1,7月) ] IT 프리랜서 개인사업자 부가가치세 신고 



본격적으로 사업자용 신용카드를 홈텍스에 등록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홈텍스에 로긴을 하구요..


참고:  공인인증서없이 보안카드로 로그인하기


상단의 메뉴에서 아래와 같이 따라갑니다. 


조회/발급 => 현금영수증 => 사업용신용카드 => 사업용신용카드 등록 




 또는 우측 상단의 "검색" 으로 찾을수도 있습니다.







사업용 신용카드 등록 화면에서 카드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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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머니2020. 3. 24. 16:36

 

바로 전날 하락사이드카 발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기운을 느낄수있었는데..

1. 달러환율 안정세 접어들고
# 달러스왑 미국에서 적극적이었던 이유는 미국채권금리 상승하는 것을 막기위함 같다.
외환당국은 달러를 보유해야하는데 일부는 실물달러가 아닌 달러자산으로 보유한다.
미국채권이 그중하나이고 한국에서 달러가 부족해지면 미국채권을 팔게되니 이를 막기위함이아닐까. 절대 한국이 이뻐서가 아니다
2. 셧다운 지속되는 외국보다 한국 투자 환경이 좋다.
3. 벨류에이션 매력.
많은 기업들의 주가가 자사주 매입 가격 이하였다.
자신의 가치를 아는 내부자들은 이미 자사주 매입 움직임이 있었다.
반면 , 위닉스는 자사주 처분 공시.
실적이 지속적 하락세, 중국공장 가동률 떨어지면서 하늘이 맑은날이 지속됨.
기업입장에서는 합리적선택이지만 주주입장에 반하는 행동.

외국인매도세는 오일머니일 가능성.
감정이없는 매도같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유가전쟁을 버티기위한 실탄마련 움직임이라고 생각하면 수긍이 간다.
유가의 상승은 당분간 힘들수 있을것같다.

오늘장 2020.03.24

실적 흐름 양호했으나 많이 빠졌던 엠씨넥스, db하이텍 강한 반등 나왔다.
db하이텍은 신용 매우적음

나의 insight 는 꽤 괜찮은편이다
자신을 믿고 베팅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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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머니2020. 3. 23. 19:10

 

요즘 달러가 강세다.

1200원이면 꽤나 높은 환율인데, 최근 1300원까지 갈 기세였다가 한미 통화스왑 으로 원화 약세 가 한풀 꺽였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달러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항상 오르고 나서야 관심을 가진다...)

 

그렇다면 "달러" 그 자체는 정말 좋은 투자자산이 될수 있을까?

우리는 원화를 탈탈 털어 달러를 매입해야 할까?

이에 대한 나의 의견은 '그렇지 않다' 이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개인은 달러를 거래할 수 없다.

   일정 규모 이상의 외국환을 직접 매입하고 거래하는 것은 외국환 거래법에 위반이 된다. 

   일명 환치기라고 부르는 것이 엄격히 말하면 불법인데 작은규모의 거래까지 불법으로 규정하면 많은 국민을 범법자로 만들기 때문에 깐깐하게 적용하지는 않고 있다. 

   그리고 막상 달러를 대규모로 매입하는 것도 쉽지않다. 달러를 가장 저렴하게 매입할수 있는 곳 중 하나가 서울역 환전소 인데 비트코인 송금이 한창 문제가 되던 때에는 달러를 매입하는 금액을 100만원 정도로 제한을 하기도 했다.

2. 외환의 변동성은 상품의 변동성에 비해 작다.

   환율은 1%, 2% 오르면 떡상으로 분류한다.  

   만약에 환율이 두배가 되는 상황까지 간다면? (ex. 1dollar = 2400원 )

   이때는 베네수엘라 같은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말이다.

   달러 수익률을 따질때가 아니다.  

   우리 경제는 이미 파탄이 나있을 거다.

3. 외화통장이 있지만 이자가 거의 없다.

 요즘은 개인들의 달러 수요 증가로 은행들이 외환통장이라는 상품을 가지고 있다.

 나도 보유하고 있고 여행을 앞두고 달러환율이 급등할 경우를 대비 용도로 쓰고 있다.
(최근에 급등하면서 전부 원화 매도 했습니다)

 

  • 달러 자체가 아닌 달러자산에 투자하는 것에 관심을 가져라.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의 자산 구성은 100% 원화 자산(한국 주식, 한국 부동산) 일 것이다.

사실 딱히 잘못되었거나 문제가 있지는 않다. 

다만 자산배분의 관점에서는 달러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반대의 상황보다는 분명 더 안정적이다.

사실은 우리가 외환보유고 라고 부르는 것도 달러를 모두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는 달러로 미국의 국채를 매입하거나 달러자산을 보유해 놓는다.

그래서 외환보유고 상의 숫자는 높을수 있어도 실제로 이를 현금화해서 환율안정을 위해 시장에 풀기에는

적절하지 않을수도 있다. 

  •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할 달러자산

1. 미국 증권, 채권

미국 주식이나 회사채, 국채를 말한다.

요즘은 미국주식을 거래하기가 많이 쉬워졌다.

2. 미국 부동산

당연한 얘기지만 미국의 부동산을 직접 매입하는 것은 주식을 거래하는 것보다 까다롭다. 

괌은 영주권, 시민권자가 아니어도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랑 거리상 멀지않아 콘도 같은 물건을 좋은 가격에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예전에 괌에 대해서 쓴 글이 있는데 참고 하시길..

https://riorio.tistory.com/255

 

  • 그렇다면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의 자산을 사는 것은 어떨까?

달러가 강세이면 신흥국 통화는 모두 약세로 간다. 따라서 원화로 자산을 보유하는 것과 차이가 없게된다.

예를들어 필리핀에 부동산을 샀을 경우를 가정 해보자.

해당 물건을 매도를 하면 필리핀 페소로 받아 달러로 바꾸게 된다. 

그러면 한국의 부동산을 갖는 것과 자산 배분 측면에선 차이가 없다.

그 나라 대비 한국의 통화가 더 강해졌냐 약해졌냐 차이로 약간의 차이만 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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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머니2020. 3. 17. 10:19

 

올해 시흥 거북섬에 인공 서핑 장이 생깁니다.

관심있는 서퍼 분 들이나 오이도 부근에 사시는 분 들은 이미 알고 계셨을 겁니다.

저 또한 서퍼 중 한 사람으로서 관심이 있었구요.
그래서 현장을 다녀와봤습니다.

이에 대한 소감과 관련 소식들을 한번 끄적여 보겠습니다. 

 

시흥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 지원으로 작년 2월 기공, 올해 완공을 앞두고 한창 공사 중입니다.

원래는 6월에 완공을 하고 도쿄올림픽 전에 (올해부터 서핑이 올림픽 정식종목이 되었습니다) 선수들이 이곳에서 연습을 하고 9월에 일반에 오픈할 계획이었나봅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올림픽도 하네 마네 하고 있고..

이곳에도 공사장 인력 수급이 잘 안되고 있나 봅니다. 

벌써 3월인데 곧 오픈 할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는 아닙니다. 

 

 

찾아보니 인공서핑풀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surf launch, surf lake 등 몇 개 업체가 있습니다.

시흥에 들어오는 것은 스페인의 wavegarden 이라는 업체가 작업합니다.

2016년 처음 인공파도설비를 개발하고 cove라는 2세대 인공파도 설비를 개발했습니다. 

한시간에 1000개의 파도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대략 계산하면 4초에 한번 꼴입니다.

(홍보 영상에는 8초에 한 개라는데 maximum 1000개 이고 실제로는 그보다 적게 운용하나봅니다.)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surf lake 의 설비는 시간 당 2400 개의 파도를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ㄷㄷㄷ

 

  • 10 reasons to Build a Wavegarden

Unlike artificial snow facilities, a Wavegarden can actually be better than the real thing.

wavegarden 에서 말하는 왜 그들의 서핑풀이 필요한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나머지 9개는 지면관계상 생략..)

 인공눈 과 다르게 인공파도는 진짜 파도보다 더 좋다는 겁니다. 
가끔 서핑을 하다가 느끼는게 파도가 공장의 제품처럼 일정한 품질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이제 진짜 그렇게 되는겁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들의 장비가 소프트웨어로 정교하게 조정이 가능해서 파도의 사이즈 등을 그때그때 원하는대로 바꿀수있다고 합니다.

 

  • 인공서핑풀의 경쟁자

 인공서핑풀이 생기는 건 서퍼들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어떤 분들에게는 좋지 않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바다 서핑 : 양양, 제주 

 시화 인공서핑장이 개장을 하면 어느정도 타격은 있을겁니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가 있듯이 거친 바다에서 패들아웃을 하고 포지셔닝을하고

 적당한곳에서 파도를 기다리는 그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바다에 안 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흥 거북섬은 주변이 공단이 조성되어 있어서 서핑 가는 길이 뭔가 자연 친화적 느낌은 없습니다.

 그런 점들은 바다 서핑의 경쟁력이 될것 같네요.   

  

- 실내서핑

 실내서핑은 좀 어려워지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솔직히 실내 서핑은 바다서핑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서핑이라고 할수없고 물 썰매 느낌?

 입지적으로는 시흥보다 더 서울에 가까운 것이 장점이네요.

 

  만약에 서핑인구가 한정적이고 정체된다면 위의 예상이 맞을 겁니다.

  근데 그렇게 되진 않을것 같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서핑인구가  exponentially늘고 있습니다.

 (인공서핑풀 업체들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 입니다.) 한국 서핑 인구도 몇 년 새에 10 배 증가 했습니다.

 그래서 도시 접근성 좋은 인공서핑풀이 생기면 또 한번 저변이 넓어지는 효과가 올거라고 예상됩니다.

 

  • 거북섬 주변도 흥할까

거북섬 MTV 개발의 핵심은 물론 인공서핑풀 입니다. 

그러나 풀의 구조적 한계로 한번에 수용가능 인원이 제한 되기 때문에 주변에 볼거리가 있어야 합니다.

서핑풀은 늦어도 9월까진 완료가 될거 같고 주변 상가도 그쯤이면 많이 공실을 채울거 같습니다. 

가장 핫해보이는 거북섬 쪽은 2025년 까지 호텔이나 마리나 시설이 들어올 계획입니다. 

조감도와 같은 완성된 모습이 보이려면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 조감도는 좀 많이 과장된 느낌입니다)

교통은 현재는 열악한 것 같습니다. 오이도 역이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데 거북섬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구요.

인천, 송도를 시화와 연결하는 2외곽순환고속도로는 2026년 개통이 될 예정입니다. 

오이도에서 거북섬 앞을 지나가는 트램은 계획만 있고 언제 완공인지는 알수가 없네요.

교통은 자가용 아니면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현재도 서퍼들은 그런식으로 자가나 카풀로 바다까지 그렇게 다니고 있습니다.

 

  • 외국의 인공서핑풀  

 

https://youtu.be/tH2MLBdea5g

멜버른입니다. 

 얘네들은 이미 최고의 서핑스팟을 자국내에 가지고 있지 않나요? 왜 굳이..?

 

https://youtu.be/UaNMQW74v8E

Surf Ranch 의 영상입니다. 뭔가 비정상적으로 깔끔해서 보고있으면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입니다.

특이하게도 해변에서 200 마일이나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https://youtu.be/D4W5SDe9t2c

Montgat, Spain

 

https://vimeo.com/334399359

한국의 홍보영상입니다.

조감도가 약간은 뽀샵이 많이 되었습니다. 

 

 

  •  결론

우리나라 도시 개발은 기승전 베드타운만 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국제 도시니 뭐니 거창한 이름 붙이지만 결국은 아파트만 들어선 대단지 베드타운입니다.

그래서 이런 특색있는 도시 개발에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매년 국내의 적잖은 수의 서퍼들이 해외로 서핑을 갑니다.

이제는 해외로 갈 필요도 없고 오히려 해외에서 찾아오는 지역이 되길 바랍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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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머니2020. 3. 8. 20:52



'제주도에 세컨하우스, 별장을 갖고 싶다. ' 는 바램에서 시작된 제주도 임장기 입니다.


제주도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과 투자에 대한 견해를 한번 정리해봅니다.
식견이나 전문성은 많이 부족합니다.
그냥 제주도 부동산에 관심 있으신 분은 재미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나이가 들면 점점 부동산 자산을 소유하려는 욕구가 강해진다는데 그 때문인지 요즘 세컨하우스에 꽂혔습니다.
예전 부터 꿈꾸던 로망이 하나가 있었는데 ...


오피스 빌딩 숲에서 하루종일 빡센 일과를 마치고, 저녁 늦게 퇴근 하는 어느날,
그냥 답답한 도시를 훌쩍 떠나고 싶은 필이 꽂혀 다음날 월차를 씁니다.
그리고 차를 몰아 바다가 보이는 별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는 것..


저만 이런 로망이 있나요? 다들 이런 생각 한번씩 하지 않나요 ㅎㅎ
아마 남자라면 자기만의 공간에 대한 욕심이 어느정도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여튼 제가 생각해본 세컨하우스 후보지는 속초, 부산, 제주도 였습니다.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제주도 비행기 값이 주말에 많이 저렴해졌습니다.
내수경기도 살리자는 거국적 차원에서 방문해봤습니다.






  • 제주도 특징, 장점

- 이국적 분위기 :
LA 나 괌 을 가면 야자수가 가로수로 양 옆길에 쭉 늘어서 있는데 그 느낌을 좋아합니다.
근데 제주도 에도 야자수가 많네요. 높이는 좀 낮은듯 하지만..
(신기하네요. 제주도는 말도 작고 야자수도 작은 것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이국적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곳 같습니다.





- 날씨 따뜻 :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쪽 지역이니 날씨가 따뜻합니다. 그렇지만 겨울은 춥네요.


- 서핑 명소 :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제주도 중문과 이호테우 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서핑 스팟입니다.
동해는 여름이면 장판으로 변해서 파도타기 좋은 시즌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시기에 중문은 항상 파도 차트가 괜찮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 바다 뷰 vs 한라산 뷰 :
제주도의 구조를 보면 제주시는 바다 뷰가 북향이고 서귀포시는 바다뷰가 남향입니다.
(관광객의 입장에서) 당연히 바다뷰를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서
1박을 제주시의 도두동에서 지내보고 머리속에서 시물레이션 해본 결과...
저의 결론은 "바다 뷰는 며칠 보면 질릴것 같다."
그냥 고요한 바다는 장기거주하는 사람에겐 그닥 않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그 바다가 서핑객이 많이 찾아와서 볼게 있는 바다라면 예외일수 있지만..
반면 도두동에서 바라보는 한라산뷰도 꽤 괜찮았습니다.
굳이 바다뷰를 고집하지 않아도 될거 같습니다.
다만 단기 숙박은 이라면 확실히 바다뷰가 더 사람을 혹하게 하는 건 사실!

  • 관광지 제주도 아쉬운 점

- 중국에 의존 : 중국인이 많다는건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것보다 중국 자본이 많이 들어와 있는게 아쉽네요.
- 관광콘텐츠 부재 : 이건 저의 지극히 개인적 견해지만 아이돌가수를 내세우는 관광전략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노형동의 중국인거리인 바오젠 거리에 동방신기 핸드프린팅이 있는데 너무 개연성이 없습니다.

# 바오젠 거리(현 누웨마루 거리)라는 이름도 중국의 기업인 바오젠 그룹이 대규모 관광단을 제주에 보내서
화답차원으로 거리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 제주도 단점

- 공급과잉, 난개발 :
대한민국 건축 문화 특징을 한마디로 하자면.. "주거지는 아파트, 상업지는 오피스텔"
딱 이걸로 압축되는 것 같습니다. 관광도시인 제주도에 오피스텔이 많이 들어섰더군요.
계속 오피스텔만 올라가는 것 같은데 안타깝습니다.
제주도를 외국 휴양지인 스페인 말라가, 미국 라스베가스, 마이애미, 올란도와 비교해보면 아쉽습니다.


한번 건물이 올라가면 몇 십년은 사용해야해서 도시 미관을 결정하게 되는데,
그 기회를 이런 개성없는 건물을 짓게 놔두는게 안타깝습니다.




- 중국스러워짐 :
노형동의 한가운데에 제주 드림타워가 떡하니 버티고 있죠.
솔직히 처음 보자마자 입에서 "흉물이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 비행기를 타야하는 번거로움 :
이건 부산, 속초와 비교했을 때의 문제인데..
내차로 언제든 운전하면 떠날 수 있는 두곳과 비교했을때, 제주도는 짐 검사도 해야하죠.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에서 대기하는 것도 그렇고 육체적 피로감이 부산, 속초보다 더하다는게 단점이네요.

- 먼지 :


이거에 대해서 사람들이 말하는 거는 거의 들어본적이 없어서 내가 잘못 본거일 수도 있습니다만..
제주도 바람이야 예전부터 유명했는데, 미세먼지 때문인지 창문에 먼지가 많이 가라앉네요.
신축 오피스텔의 통 창의 경우 밖의 유리창을 닦을 수 없는 구조가 많죠.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건물인데도 먼지 때문에 뷰를 많이 죽입니다.
바다뷰가 보고 싶었는데 창의 먼지가 그걸 살짝 죽입니다.
차를 렌트했는데 밤 사이에 앞유리에 먼지가 쌓여서 출발전에 와이퍼를 돌려야 했습니다.
버스를 탔는데 버스 유리창도 어김없이 먼지가 많이 꼈네요.
미세먼지 청정구역은 아닌걸로..
그런면에서는 속초가 조금 더 나은거 같습니다.

- 그 돈이면.. 어택 :
싼데를 찾아보면 찾을 수야 있겠지만.. 비행기, 숙박, 음식, 기타 액티비티 등의 가격을
비교한다면, 동남아, 대만, 일본, 중국에 경쟁력이 과연 있나 싶습니다.
그래서 그 돈이면 대만을 가지.. 그돈이면 태국에서 xxx 를 먹지.. 등의 어택에 반격을 할수가 없습니다.
제주도의 장점은 국내선이라 환전이 필요없고 전화, 데이터도 준비할 필요없이 그대로 쓸수 있고 비행시간 짧은거?
이정도 뿐인것 같습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 날씨가 따뜻하지만 물에 들어갈수 있는 시기는 여름밖에 없다:
이게 제일 아쉬운거 같습니다.
그나마 제일 남단의 제주도도 물에 들어가는 시즌은 여름 뿐인 사실..
이웃나라 중국과 일본은 모두 날씨 좋은 휴양지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정도 까지 안된다는게 아쉽습니다.
이런 상상을 해봤는데..
괌, 사이판 부근에 보면 폴리 미크로네시아 제도가 있는데 우리가 한번도 못들어봤던 섬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yap island 같은 (제가 지어낸 이름 아닙니다. 진짜 있습니다.)
이런 섬들을 우리가 미국령 괌 처럼 '한국령 무슨 섬' 이렇게 만드는 겁니다. 물론 평화적으로..
우리는 그들에게 자치권을 인정해주고 한국에 들어올수 있는 영주권을 주고 대신 우리는 그섬에 대한
개발권을 받으면 우리 국민들이 매년 해외에 쓰는 돈도 아끼고 좋지 않을까요?


  • 나의 결론

제주도는 매력적이고 좋은 섬 같습니다만..
접근성과 육체적 피로가 문제가 되어 나중에 애물단지가 될거 같아서 사지 않는걸로..
여름에 서핑이나 가는 걸로








  • 부동산과 관련없지만 제주에서 먹은 것


단팥 크림빵 좋아하는데 요거 좋네요.
가격은 좀 비쌋던 걸로 기억합니다.


굳이 여기서 먹을 필요는 없었던 에그드랍


제주도 고기국수 유명하다해서 먹어봤는데 큰 감흥은 없었네요.
그냥 만두국 국물에 고기, 국수 넣어 먹는 맛.
코로나 때문에 가게에 사람이 거의 없는데 여기는 아침시간에 찾아가도 만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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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블로그 IT 팁2020. 1. 29. 23:11

어김없이 블로그 결산을 해보자..

사실 결산하던 시기가 지나긴 했다.  요즘은 그닥 블로그에 크게 신경안쓰던 것도 있고 해서..

지금에서라도 결산을 하는 이유는 얼마전에 애드센스 수익 100 불 달성해서 기념으로 남기기 위해서다.


블로그 히스토리를 간단히 반추해보자면...

 - 2017년 9월 6일 첫 게시글 작성,

 - 2017년 11월 애드고시 패스 

 - 2020년 01월 애드센스 100불 달성

수익을 내기까지 무려 2년도 더 넘는 기간이 걸렸다. 

수익률로 따지자면 사실 블로그에 쓸 노력으로 다른것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낫다. 


그럼에도 그냥 계속 블로그를 지속하는 이유는 뭘까..?

  - 그냥 글쓰는게 취미다. 

  - 인터넷 세상에 뭔가 나의 흔적을 남기고 싶다. 

  - 개인적인 기록 

 

한때 네이버의 검색로직 변경으로 방문자가 절반으로 떨어진적 있었는데 

요즘 스멀스멀 다시 방문자가 회복하더니 예전 수준과 근접하게 올라왔다. 

제로였던 네이버 유입도 심심찮게 보인다.  

네이버에서 검색로직을 자사 플랫폼에 유리하게 바꾼것은 어찌보면 예상가능한 당연한 횡포이다.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검색을 했을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은 분명 사용자의 만족에 반하는 일이다.

결국은 내가 양질의 글을 쓴다면 회복할수는 있다는 뜻이고 (물론 예전의 상황이었다면 더 많은 방문자를 기록가능하겠지만)

 그냥 나는 내 갈길을 가면 되는 것 같다. 딱히 다른 선택이 없다. 

 

 

유튜브의 시대가 오면서 사람들이 더 글을 읽는것을 싫어한다는 느낌이다.  

인기있는 블로거들이 유튜브로 많이 넘어가기도 했다. 

결국 많은 유튜브에 많은 부분들이 뺏긴건 맞지만 블로그라는 매체의 강점도 있다고 믿는다. 

예를 들면 유튜브는 내가 필요한 부분, 정보만을 발췌하고 나가고 싶은데 그런 부분은 조금 힘들다. 

그리고 콘텐츠생산자의 노력을 비교하자면 평소 생각을 다듬어 편한시간에 글로 써내려가는 것과

필요한 영상을 찍어고 편집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고 본다. 

크게 내 본업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글을 쓸수는 있지만 영상은 내 시간을 많이 할애한다.

그래서 블로그는 수익이 안나고 계속 활동할수 있지만 영상은 뚜렷한 목적이 있지 않다면

(수익이 안나도 홍보목적이 있다면..) 곧 현타가 오거나 번아웃 되서 채널을 접게된다.  


다음목표 : 원래 마지막은 결론을 쓰는데, 목표를 한번 정해보고 싶다. 

   지금 인기글의 정체기이다. 한때 사마의 관련글이 중화tv 버프로 인기글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관심도가 

   확 죽었다. 지금은 퀘이커 오트밀 글이 몇 주째 인기글인데, 사실 전혀 예상 못했다. 

   내가 전문가도 아닌데 많은 사람들이 그 글을 보는 것이 창피하기도 하다. 

   지금 2년 넘는 기간동안 100불 달성했는데 이번 목표는 1년에 100불이다. 

   그럴려면 산술적으로 현재 방문자의 2배를 달성해야 한다. 하루 400명.

   인기 블로그가 아니라 힘들겠지만 언젠간 양질의 글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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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정보/머니2020. 1. 26. 19:03


집을 구매할 때 이미 지어진 집을 구매할 경우에는 실물을 보고 여러가지를 체크하고 살수있지만

아직 완공되지 않거나 분양권을 사는 경우에는 도면 만을 보고 실물을 상상해야한다. 


그리고 이미 지어진 집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매물에 대해서 직접 임장을 할수 없으니 

온라인 상에서 도면만을 보고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도면에서 어떠한 정보들을 파악해야 하는지 한번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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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비싼곳, 큰 평수로 찾기

  : 단지에 대한 아무 정보도 없을 때 가장 쉽고 빠르게 로얄동을 찾은 방법은 가장 큰 평수, 비싼 곳이 어디인지 보는 것이다. 반대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동이 비선호 지역이라고 생각하면되는데 종종 아닌곳도 있어서 100% 맞다고 볼수는 없다. 


 위의 도면으로 파악해보면 가장 큰 평수인 190제곱미터 가 있는 곳이 로얄동이다. 

근데 어느곳을 가장 큰 평수로 할지는 전적으로 건설사가 땅의 모양과 주변환경을 봐서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완공후 주민들의 선호도와 다를수도 있겠다. 

여튼 위의 도면으로 보면 단지의 가장 안쪽이고 그 밑으로는 산이 있는 지역이다. 

즉, 사생활 침해 여부도 적고, 뷰도 보장이 되는 지역이라 가장 큰 평수를 지은게 아닐까 싶다. 

반면 단지 입구 쪽에 해당하는 곳이 위쪽에 GS25가 있는 지역인데, 층으로 따지면 1층과도 같은 입지다. 

모든 입주민들이 지나가는... 그래서 입구쪽 동은 상대적으로 덜 선호하고 작은 평수들을 배치하는것 같다. 



2. 도로면은 보통 소음 문제로 비선호

  : 도로쪽으로 뷰가 있으면 차가 왔다갔다 하는 것을 저녁마다 볼 수 있어서 선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사람들이 소음문제로 비 선호하더란..



   아직 공사중인 서울 어느 지역의 아파트 도면이다. 

   남향쪽으로 도로가 나 있다. 사실 평형이 다양하지가 않아 적절한 예시가 아닐수도 있다. 

   여튼 도로와 한 동에서 도로와 가까운 쪽이 작은 평수를 주고 그나마 도로와 떨어진 곳이 큰 평수다.

   단지 안쪽으로 가면 소음은 적겠지만 뷰가 다른 동으로 가려지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3. 뷰가 가려지지 않는 곳이 좋다. 

  : 거실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선을 그어서 다른 동으로 가려지지 않아야 한다.

   근데 사실 단지 가장자리를 제외하고는 어느정도 뷰가 가려질수 밖에 없다. 

   최근 아파트 단지 들이 약간 사선으로 동을 배치하는 이유도 최대한 가려지는 지역이 없게 하기 위함이다.  

    개인적으로는 위 도면에서 104 동의 배드민턴장 바로 위가 좋은 것 같다. 

    - 뷰가 가려지지 않고

    - 도로와도 거리가 있고

    - 단지 입구에서도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4. 판상형 선호

 : 보통의 아파트들이 옆으로 길다란 흔히 말하는 성냥갑 구조인 판상형인데. 외관상 단조롭고 이쁘지 않다.

  그래서 타워형이나 다른 형태의 단지 들이 나오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사람들이 아직은 판상형을 선호한다. 


5. 한 동에서는 과거엔 가운데를,  최근은 양 끝을 선호 

 : 긴 판상형 구조에서 4 세대 까지 있다고 가정할 때 이전에는 난방등의 문제로 가운데 세대를 선호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건축기술의 발전으로 보다 독립적인 양 끝쪽의 세대를 선호한다고 한다. 


## 부동산 공부한지 얼마 안된 부린이가 정리한 글 입니다. 부정확한 글일 수도 있으니 그냥 참고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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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

저는 운동을 직업으로 하는 전문 트레이너는 아니지만 
운동을 즐겨 하면서 몸의 변화를 느끼는 것이 재미있어서 하루하루 열심히 운동하는 헬린이 입니다. 


1. 3대 운동을 꼭 해야하는가 

  게임에 비유를 하자면 처음 캐릭터를 만들고 나서는 경험치 쌓이는 속도가 더딤니다. 
  어느 정도 레벨에 이르면 경험치 쌓이는 속도가 빨라진다. 
  헬린이도 처음에는 없는 근육땜에 운동을 오래할수가 없는데, 
  가능한 많은 무게를 치는 것이 좋고, 그것이 가능한 운동이 3대 운동(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쿼트)이다. 
 

2. 덤벨 vs 바벨 

   바벨, 봉 의 장점 : 많은 무게 가능. 협응력 
   덤벨의 장점 :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1+1 은 2 이지만 운동에서 1+1 은 2 이상입니다. 그래서 한팔의 각각의 힘보다 바벨로 운동할때 더 많은 무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바벨은 1자형이라서 자연스러운 손목의 움직임에 방해를 줍니다. 
   그래서 컬바같은 구부러진 형태의 바가 더 손목에는 자연스럽습니다. 
   턱걸이도 1자로 되어있는 봉 보다 구부러진 형태가 좀 더 편안합니다. 

  
3. 자극 vs 무게 

   많은 헬창들의 논란거리 인거 같은데..
   무게충들의 주장은 무게없이 볼륨업은 안된다는 논리입니다. 
   맞는 말인데 전제는 그 무게가 자신의 무게여야 한다는 겁니다. 
   자기가 컨트롤 할수 없는 무게로 운동을 하면 결과적으로 주변의 근육이 도와줄수 밖에없고
   고립이 어려워집니다. 
   저 같은 일반인은 굳이 부상의 위험을 안고 무게에 집착할 필요가 없어서 고립, 자극에 충실하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4. 디테일 운동 

예전에 헬린이 글을 쓰고 난 후에도 운동한지 좀 지나긴 했으나 아직도 내 몸에 만족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분명 힘은 세졌으나 내가 원하는 부위에는 변화가 없는게 싫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큰 근육 운동보다는 원하는 부위를 집중해서 공략하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1. 등 하부
2. 삼두

위 부위들은 따로 공략하지 않으면 차이가 안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삼두는 개인적인 느낌인데 금방금방 근육이 붙는 느낌입니다. 

등 하부는 랫풀다운을 한쪽씩 당기는 방식으로 운동합니다. 
이건 jeff 의 동영상에서 배운건데, 황철순 선수도 이 동작을 가르쳐주는걸 봤습니다. 
헬스장에서 랫풀다운을 이렇게 쓰는 사람은 저말고 못봤는데 진짜 자극이 팍팍옵니다. 


5. 식단 식단 식단 

 식단은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채식주의자인 바디빌더의 몸을 보면 고기를 일부러 과하게 챙겨먹는 것이 의미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어떤사람은 간헐적 단식을 하는데 호날두의 경우는 대사율을 높이려고 중간중간 계속 먹는다고 합니다. 

 식단은 딱히 정답은 없지만 스트레스 받지않고 신선한 음식들 위주로 섭취하는 정도가 적당한거 같습니다. 


 요즘 간헐적 단식이 다시 재조명 되는 느낌입니다. 

간헐적 단식으로 음식이 일정시간이상 체내에 들어오지 않으면 스스로 이상세포를 분해하여 에너지로 쓴다는 

이론인데 이 과정에서 암세포가 생기는 것을 막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우리몸의 메커니즘이 그렇게 단순하게 작용하지 않아서 반대로 암세포를 키울수도 있습니다. 

아직 더 많은 자료와 연구가 필요한 단계인 것 같은데 이론만으로는 충분히 솔깃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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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