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잘 모를수 있지만 다낭은 외국의 디지털 노마드에게 요즘 떠오르는 장소이다.
물론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생활비 (숙소, 식비) 때문이다.
거기다 따뜻한 기후와 휴양지의 분위기와 어느정도 서구화된 인프라들 (리조트 등) 은 덤이다.
베트남 여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다낭에도 카페는 많다. 하지만 일반 카페에서 장시간 일을 하기엔 조금 부족한 점이 있다.
내가 지도에서 파악한 집중있게 업무가 가능한 카페가 두 곳이 있었는데 가 그 중 하나이다.
( 나머지 한 곳은 이 곳 보다는 조금 열악하다. )
HI4 coffee 는 스터디 카페 같으면서도 만화카페 같은 룸이 있다. 그 룸은 예약을 해야 하는 것 같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음료 한잔만 시켜도 시간 제한없이, 언제든지 머물수 있다.
그 음료가 비싼것도 아니다. 그리고 무려 24시 영업을 한다. 진짜 사장이 망하려고 환장을 한것 같다.
( 45k 면 한국돈 3000원이 안되는 돈으로 블랙커피와 티라미수 컵케익을 준다. )
다낭이 좀 더 발전을 하려면 다양한 종류의 장소들이 많이 생겨야 하는데 아직은 조금 부족한 것이 느껴질때가 있는데 이런 24시 스터디 카페 같은 곳이 존재한다는게 참 좋다.
현지인들이 대부분이지만 노트북을 펼치고 코딩을 열심히 하고 있는 서양인도 종종 보인다.
같은 IT 인으로 그들과 테크니컬 스몰톡을 한번 해볼걸.. 하는 아쉬움이 있다..
살짝 중심가에선 벗어났다는 것이 이곳의 가장 큰 단점...
물론 임대료가 저렴해야 이 정도 혜자급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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