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우리에게 큰 영향력 있는 나라는 아닌데, 대만 음식중에 유명하거나 우리에게도 잘알려진게 은근히 많다.
예를 들면.. 지파이, 누가크래커, 버블티, 도삭면, 펑리수, 우육면 등인데
도삭면이나 버블티 같은건 중국 본토에서도 유행하는거라 대만 고유의 것이 아니라고 할수도 있을거 같긴한데
대만쪽에서 더 영향을 준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 양꼬치, 꿔바로우 이런건 뭐 확실히 중국 본토이지만..)
대만 음식은 대체로 저렴한것 같다. (구글 평점 4점대 식당이 가격도 저렴한 곳이 많다. )
숙박비에 비하면 음식점은 저렴하면서도 충분히 좋은 음식들이 많다.
그래서 유독 대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다.
여행전에는 구글맵에서 맛집 찾아 별표 표시하고 많이 먹어보려 했으나 아래와 같은 이슈로 많은걸 시도해보진 못했다.
1. 다리아픔 (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배고픔보다 피곤함이 몰려옴. 먼곳을 찾기 보다 가까운 마트에서 떼우게 됨 )
2. 줄이 너무 길다. ( 일갑자찬음 등 한국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맛집은 사람이 너무 많다. )
3. 주변 냄새 (주변의 취두부 냄새가 너무 역해서 차마 근처에 줄서있을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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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도착하고 어쩌다 보니 제일 처음 현지에서 먹은건 편의점 빵.
파인애플 번인데 부드럽고 맛있다. 맛있는데 현지식을 많이 먹어야 하기에 자제함.

타이베이 편의점은 한국처럼 필요한 물건만 사고 나가는 장소가 아니고, 뭔가 만남의 장소 같기도 하고
휴게소 같기도 하고 죽치고 앉아있는 사람이 많다.

지파이를 처음 먹어봤다. 시먼딩 돈키호테 입구에서 파는데 저렇게 큰게 매우 저렴해서 가성비에 놀람.
뼈가 없는줄 알았는데 있더란..조심해서 먹어야지 큰일날뻔 했다.
나중에 굴튀김이랑 다른 튀김도 시켜 봤는데 지파이만 가성비 좋은 거였음.

이건 약간 실패
땅콩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고 이건가 싶어서 주문했는데 그냥 얼음 같아서 땅콩 머시기랑 섞어줌.
근데 나중에 진짜 땅콩 아이스크림도 먹었는데 딱히 내 스탈은 아니었음. (아이스크림에 고수라니...)


두유의 나라니까 두유 먹어봤는데 약간 시큼하고 밍밍한 맛

우육면은 우리로 치면 순대국 포지션 같다. 대중적이고 비싼 곳이 별로 없다.
푸홍우육면 유명해서 가봤는데 쏘쏘하다. 약간 위생 신경 쓰이긴하다.
그냥 그렇네 했는데 다른 유캉공원에 깔끔해보이는 우육면집 갔는데 음식은 겉보기 깔끔하지만 약간 냄새가 난다.
푸홍을 왜 좋아하는지 알거 같은 느낌.


싼총에 px 마트라고 체인점 슈퍼마켓 같은거 같은데 이집 도시락이 가성비 짱이다.
쌀밥에 야채 적당히 있고 닭가슴살 등 단백질 까지 있어서 탄단지 구성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
무엇보다 호불호 갈리는 향신료 같은게 안들어가서 좋았다.
도시락 이름도 복지 도시락 이었던가 하는데.. 약간 특별하게 저렴하게 나온 듯한 느낌?
다른 구성의 도시락도 있는데 조금은 가격이 올라간다.

메인역 근처의 유명한 물만두 집
이연복 아저씨가 새우만두를 칭찬했다는데 처음 갔을땐 특별함이 안 느껴졌다.
자장면이 또 생각나서 다시 와봤는데 그땐 새우살이 탱글한게 느껴지고 왜 칭찬했는지 알거 같음.
저 자장면은 색깔은 한국짜장면과 다르지만 냄새는 익숙한 냄새가 나고 소스도 갈은 고기가 많이 들어갔다.
역이랑 가까워서 비 많이 오는 날도 찾아갈만하다.



마트 근처에 소세지 트럭 아저씨가 있다. 중화권이 의외로 소세지 만드는 거에 자부심이 있는거 같다.
근데 일단 저 아저씨는 소세지를 너무 태움. 건강이 걱정되는 맛.


망고빙수를 먹고 싶었는데 야시장에서 우연히 보이길래 들어가봤다.
사장님 인상은 이런거 파실분이 아닌데 말 걸어보니까 또 다른 자아가 나오더란..
잘 먹고 있는데 젠슨황이랑 사진찍은것도 있더란..
이때 한국도 젠슨 황 방문으로 시끄럽던 때인데.. 정말 젠슨 황 열심히 산다.

타이완 비어.. 딱히 맛이 기억 안남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땡기는데 한국에서 저가 커피만 먹다가 여기와서 비싸게 먹으려니 엄두가 안남.
돌아다녀 보니 그나마 편의점에서 파는 city cafe 가 제일 저렴하고 맛도 쏘쏘.
중국어로는 '메이시 카페, 빙더' 하면 된다.
편의점이 2층에 먹고갈 자리가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많이 돌아다녀서 피곤할때 한번씩 들려주기 좋다.

비타민 음료 같은거 찾아봤는데 대만에선 그런게 인기가 없나?
죄다 레드불 같은 거고 비타민 음료 별로 안보인다.


유캉공원에서 유명한 전병
전병은 향이 없어서 호불호가 없다.

깔끔해보여서 들어간 우육면 집인데 분명 깔끔한데 내스탈이 아님
스지도 못먹겠고.. 저 오이는 맛있었음

공항 가기전 잠시 들른 스타벅스
아아가 한국보다 비싸다.
대만은 날이 더워서 음료는 많이들 마시는데 아아는 잘 안마시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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