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타이베이 2026062026. 5. 3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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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지로 대만의 포지션

중국은 홍콩, 북경, 상하이 정도를 여러번 가보았는데, 대만은 처음 가본다. 

비교적 가까운데도 왜 이제 처음 가볼까 생각해보면 ...

대만이 약간 애매한 포지션 인것 같다. 

대만 만의 독특한 뭔가가 부족하다. 일본은 일본만의 문화, 음식 등이 있고 중국도 중국만의 색깔이 있다.

대만은 중국과 유사점이 많으면서 일본 영향을 많이 받고 일본과 중국의 중간 쯤 어딘가 느낌이고 동남아 만큼 저렴하진 않아서 

강점이 크게 안보임. 음식은 대체로 저렴하지만 숙소는 베트남과 비교하기에 비싼편. 

내가 대만에 가보고 싶었던 것은 언어 때문인데.. 

중국어에 대한 동기 부여는 되어있지만 본토를 몇번 방문한 이후로 굉장히 음식, 냄새 때문에 힘들었다. 

대만도 크게 다를건 없겠지만 (같은 민족이니) 순화된 버전이고 인터넷 검열도 자유로우니 한번 가봐야겠다하는 맘에 가보았다. 

 

# 대만 여행 준비 : 환전

대만이 아쉬운 두번째 이유는 ( 첫번째는 애매한 포지션) 비주류 라는 것. 

정식수교국이 아니라서 그럴까, 환전우대가 전혀 없다.  굳이 국내에서 은행가서 환전할 필요는 없는거 같다. 

현지에서 트래블로그 카드로 ATM 에서 돈뽑는것이 오히려 유리하다. 

 

# 대만 여행 준비 : 유심카드

요즘은 esim 많이 쓰겠지만 구형 핸드폰 유저는 아직도 유심이 필요하다. ㅠㅠ

보통 비행기 티켓을 거의 출국 날짜 임박하게 사는 편이라 ( 스케쥴 확정의 어려움) 

미리 유심카드를 한국에서 사고 싶은데 비행기 시간이 너무 늦었다. (주말 자정 출발)

공항에서 사야겠다 했는데 대만 진에어는 2터미널 이고, 대만 유심은 체크인 하고 면세점에서 구매가능하다고 함.

면세점의 서점에서 대만 유심 구매 가능한데 나의 gate 와 완전 반대 끝에서 끝이다. 여기서 1차로 지침.

서점 도착하니 날짜 선택 옵션이 여행기간이랑 fit 한게 없어서 현지에서 사야겠다 하고 그냥 나옴. 

서점은 4일, 5일 기간에 각각 1,2 gb 이고 번호가 없다. 나의 여행기간은 7일 이라 뭔가 애매함. 

현지공항에 도착해서 살수 있을줄 알았는데 새벽이라 닫혀있음. 다음날 중화텔레콤에서 유심 구매함. 

날짜 선택이 유연하고, 현지번호도 있는 유심인데 가격은 공항보단 좀 비쌈. 

현지번호가 없으면 우버 이용 못한다고 면세점 서점 직원이 알려줌. 

우버는 탈일이 없었지만 유바이크 등록시 번호가 있어서 등록이 편하긴 했음. 

 

# 대만 중국 언어 차이

대만 여행 준비하면서 1주 어학원 등록을 알아봤었는데 (1주 단위로 등록이 가능해서 좋긴하다.) 

가격은 그닥 비싸진 않으나 진행중인 그룹 클래스의 진도 문제도 있고, 아직 어학원 등록할 수준이 아닌것 같아 포기.

예전에는 대만과 본토 홍콩 사람 모두 말이 안통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요즘은 대화가 된다는데..

그것은 중국 본토는 북경어 기반 언어를 보통화로 표준어로 교육을 하기 시작했고(1955) , 대만은 

북경어를 쓰던 한족들이 내려와서 대만의 주류가 되었기 때문이다. 

동시기에 본토는 기존의 한자를 간소화한 간체자를 사용하기로 결정하였고, 대만은 기존대로 번체를 사용함. 

이렇게 보면 중국은 큰 나라인데도 급진적으로 변화했었던 것이다. 

그 시대 사람들은 매우 혼란했을듯. 

여튼 중국에서는 어린이도 중국어를 배울때 한자부터 배우게 되는데 어떻게 읽는지는 알파벳을 통해서 병음 표기로 배우게 되는데 

대만은 그 방식은 아니고 표음문자로 발음을 표기한다고 함. 

근데 지하철역 등에서는 외국인 때문인지 병음표기를 하고 있어서 쉽게 읽을수 있게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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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돌고래트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