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없는 일상/Foods

아메리카노 드립커피 콜드브루 차이

돌고래트레이너 2025. 2. 23. 14:48

커피를 하루 1잔 정도 꾸준히 마시게 된지는 몇 년 되었는데 주로 아묻따 아아로 마시곤 했다. 

그러다 최근에 커피오일이라는게 심장에 안좋다는 영상을 보았는데, 대신에 드립커피를 마시면 괜찮다는 것을 알게됨.

또 다른 추출 방식으로 콜드브루 라는 것도 있는데 커피추출 방식에 따라 성분, 맛도 달라지는 것을 알게되어 한번 정리해봄.

이것을 보구 나에게는 어떤 스타일의 커피가 적당한지 판단해보면 좋을 듯함. 

위의 3가지 말고도 다른 방식의 추출(ex. 모카포트) 도 있는데 보통 언급한 3가지가 가장 많이 카페에서 접할수 있는 것이라 3개만 정리 해봄.

1. 추출 별 종류

 - 아메리카노

제조방식 : 제일 기본인 아메리카노는 고온, 고압의 머신으로 빠르게 추출한 에스프레소에 물을 희석하여 제조. 
맛 : 쓴맛과 진한 풍미.
성분 : 항산화 물질, 카페스톨, 카페인 ( 평균 125mg)

 - 콜드브루(더치커피)

제조방식 :  분쇄된 원두를 차가운 물 또는 상온의 물에 12-24시간 동안 천천히 우려냄. 원액에 물을 희석하여 마심
맛 : 차가운 물로 추출하여 쓴맛과 신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풍미
성분 : 항산화 물질, 카페스톨, 카페인 ( 평균 212mg => 추출시간이 길고 더 많은 원두 사용) 


 - 드립커피 

제조방식 : 분쇄된 원두에 물을 부어 필터(종이 또는 섬유) 로 걸러 추출 
맛 :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의 중간 정도 순한 맛. 
성분 : 카페스톨 95% 걸러짐. 카페인은 아메리카노와 비슷 혹은 조금 높음. (물에 잘녹는 특성으로 필터로 걸러지지않음)

2. 체질별 추천 

- 커피 마시고 속이 쓰린적이 있다 => 산도가 덜한 콜드브루
- 심혈관 질환이 우려되거나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하다 => 필터로 기름성분 걸러진 드립커피
- 카페인에 민감 하다 => 콜드브루 절대 no, 커피를 안마시는게 좋다. 

  카페인(성인 1일 권고량(400mg) 산도 카페스톨
아메리카노 125mg (핫식스는 60mg) 4.85~5.13
콜드브루 212mg 5.13~5.41(산도 낮음)
드립커피 125mg~  -  크레마 95% 걸러짐

 

 저가커피 매장에서는 드립커피 메뉴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바리스타에 따라서 맛이 많이 바뀌기에 일관된 품질을 제공하기 어려움에 있다.  또한 추출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5분 이상) 박리다매의 저가커피 매장에는 어울리지 않다. 

반면 콜드브루는 대량으로 만들어놓고 주문시 희석해서 내어주기만 하면 되서 대부분 저가커피 매장도 콜드브루는 구비하고 있다. 

반대로 생각하면 커피맛에 자신있는 개인 매장은 드립커피로 차별화를 할수 있으니 개인 매장에서는 드립커피를 마시는게 좋은 선택일듯 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