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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이웃나라 러시아

돌고래트레이너 2025. 1. 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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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러우 전쟁 영향도 있지만 러시아 밈도 그렇고 러시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러시아는 알면알수록 꽤나 독특한 나라이다. 

어릴적 초등학교 다닐때 보면 저학년 때는 키도 작고 맞고 다니다가 고학년 되면서 덩치도 커지고 힘도 세지면서 
반에서 짱까지 먹게되는 그런 아이가 있는데 러시아 역사가 그렇다. 

지금의 이미지만 보면 오래 전부터 동네 터줏대감으로 방구 꽤나 꼈을거 같지만 오랫동안 변방이었고 타민족에게 우리의 우두머리가 되어달라고 찾아가기도 하고, 몽골에 직접 지배당한 굴욕의 기간도 길다. 

- 간단하게 정리한 러시아 역사 

 9세기 동슬라브 족의 키예프 루스를 현대 러시아의 뿌리라고 본다면 이때를 시작으로(9세기 전까지는 존재감이 없다)  
 13세기 몽골제국의 지배, 15세기 모스크바 대공국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후 러시아제국 -> 소비에트 연방(소련) -> 현재의 러시아 연방으로 이어지게 된다.
1991년 고르바쵸프 시절 구소련이 붕괴되고, 러시아 연방의 초대 대통령으로 옐친이 취임.

이후 푸틴, (헌법상 제약으로) 매드베데프 잠깐 걸치고 다시 푸틴이 현재까지 재임 중.
 2000년에 취임한 푸틴이 아직까지 해먹는 중이라는 사실.
 
- 러시아는 유럽인가 

우리의 시선으로 보면 러시아는 유럽이지만 유렵의 시선으로는 그들을 좀 다르게 본다. 
 1) 종교적 측면 : 유럽 중 가장 늦게 기독교를 받아들였다(988년). 기독교의 탄생을 1세기, 로마가 국교로 받아들인것이 380년 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뒤늦게 받아들임.  
 2) 정치 체제 : 유럽은 대부분 자유 민주주의, 러시아는 사실상 1인 독재 국가이다.
 3) 역사적 측면 : 유럽 역사의 뿌리는 로마, 러시아와는 별개의 역사 
유럽도 처음엔 중아집권적 왕정 국가에서 출발했지만 그 권력이 점점 귀족, 여러사람, 대중까지 내려오는 과정을 거침.
러시아는 헌법상 3권은 분리지만 이것이 지켜지지는 않음.  
 
유럽은 유럽공동체 출범이후 EU 국가 간에 사실상 국경이 없어지고 평화의 시대가 길어지게 되었다. 
때문에 사람들은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큰 관심사 이고, 국방비에 대한 지출이 점점 줄어들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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