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서핑여행 꾸따 저렴한 숙소 angel kuta
예약하고 나서 알았습니다. 첫번째 숙소 cara cara inn 바로 앞이라는 것을...
cara cara 에서 쳌아웃하고 담날 쳌인 하는 이동거리가 짧아져서 편하긴 했습니다.
그러나 보통 여행 가면 숙소 근처가 내 행동반경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좀 다른 지역을 갔으면 해서 아쉬웠습니다.
한국에서 예약할때는 걸어서 비치를 왔다갔다 할수 있는 지역을 숙소후보지로 정했는데
막상 와서 보니 굳이 안그래도 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그랩으로 오토바이를 타면 비치까지 교통비가 얼마 안 나옵니다.
숙소인 kuta square 에서 서핑 강습장소인 north kuta 까지는 걸어가면 거리가 꽤 되는 편입니다.
그러나 그랩으로 600~700원 정도 나옵니다.
숙소를 먼저 정하고 강습을 할 곳은 나중에 정했더니 거리가 좀 생겼습니다.
원래 kuta beach 가 메인이고 강습하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근데 어쩌다 보니 제가 컨택한 곳은 north kuta 쪽이었네요.
여튼 kuta angel 은 근처에 kuta square 도 있고 kuta beach 도 있고 위치는 괜찮은 편입니다.
마지막 날 알게 된 것은 kuta 의 유명한 클럽도 꽤 가까운 거리에 있었네요.
전 가보진 못했지만..
프론트
로비
오토바이가 많네요.
특이한게 방은 번호가 아닌 이름이 있어요.
101호 이런식이 아니라 "100% real" 이런식으로
수영장은 그냥 구색 맞추기 용.
수영장은 옆의 cara cara inn 만 못합니다. 많이 작아요.
어차피 수영장엔 크게 관시미가 없어서 전 상관없었음.
◈ 본격 후기
cara cara inn이랑 만원차인데 공간은 몇배가 늘어났네요.
그래도 사소한 불편한 거 몇 개가 있긴 있습니다.
- 손비누가 없다.
- 샤워젤은 꽉 찼는데 잘 안나온다. 낭비를 막기위한 전략인가
- 수건은 좀 오래 되었다.
- 수영장은 정말 작다. 하지만 난 안쓰니까 상관없지
- 방에 냉장고가 없다
- 불을 한번에 끄는게 안보인다. 등을 하나씩 꺼줘야 한다.
뭐 이정도가 단점이고 이거빼고 다 만족스럽다.
왼쪽 어깨에 부상이 있는데 cara cara inn에서는 좁게 누워있어서 불편했습니다.